어제 요조마님인가 외국에 계시는 거 같은데 그분 불고기 레시피를 보고 함 따라해봤어요
근데 울 신랑이 맛이 가볍다고 그러네요 내 입에는 맛만 좋던데...
저희 시댁은 명절,제사때 음식을 나눠서 해가기 때문에 혹시 불고기 걸리면 해갈려고 어제 함 해봤거든요
무엇이 문제인지 함 봐주세요
불고기 (호주산) 915그램
간장 200ml 기준으로 나와있는대로 했구요
파인애플 주스는 100원에 4팩에하는거 1/6이라 약 30ml에 밥수저로 2스푼
우리 동네에 오렌지도 귤도 눈씻고 찾아봐도 없길래 쌕쌕 파인애플 주스와 동량
집에 참기름이 없어서 이건 패스...
나머지는 레시피대로... 아 다 섞고 간장 맛을 보니 약간 싱거운거 같아서 밥수저로 간장 2스푼
어제 저녁에 재워두고 오늘 아침에 아들 볶아줬는데 약간 간장맛이 강하긴 하더라구요 레시피는 레시피대로 해야 하나봐요
근데 울 신랑 맛이 가볍다고...ㅠㅠㅠ
무엇을 더 가감해야 하나요? 참기름과 오렌지의 영향이 큰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