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도록 사랑해서 결혼한 부부들은
살면서 아무리 힘든 일이 있어도
서로 사랑 했던 기억으로 버틸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만큼 '사랑'의 힘이라는 게 참 위대한 건가봐요
부부의 정이 얼마나 끈끈할까요.....
죽도록 사랑해서 결혼한 부부들은
살면서 아무리 힘든 일이 있어도
서로 사랑 했던 기억으로 버틸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만큼 '사랑'의 힘이라는 게 참 위대한 건가봐요
부부의 정이 얼마나 끈끈할까요.....
열렬히 사랑해 연애결혼 한사람들
모두 후회중이던데요?
이사람없음죽을거같아서 결혼했지만
사랑의힘?얼마못갑니다
결혼은 믿음신뢰성실함이지
사랑은무스요..
주변에 엄청난 반대에도 사랑으로 결혼한 부부들 아는데요. 몇년 지나지 않아서 바람피고 사네 못사네 하는거 많이 봤어요. 사랑은 사랑할때 뿐 시간 지나면 중매결혼한 부부가 더 만족하면서 잘 사는것 같더라고요.
중매로결혼한 사람들이 더안정적으로 잘살더이다
ㅠㅠ
죽음같은 사랑을이뤘던사람은 일단 먹어도 배안부른
헛헛함은 없습니다
하지만 사랑 그까이꺼 냉소적으로 변하는 부작용도 있지요. 헐헐 ㅜㅜ
그렇게 결혼하고 원수 되는 부부 봤어요. 오히려 예전 기억이 우습고 자기 자신이 어리석었다고 땅을 치며 후회하더군요. 어떻게 결혼하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결혼해서 어떻게 사냐가 중요합니다. 결혼 전에야 좋은 모습 보여주고 비위 맞춰주니 열렬히 사랑할 수 있지만 결혼하고 나면 완전 본모습 보여주는 거잖아요. 그때서야 진짜 사랑이 시작되는 거라고 봅니다.
장단이 있는것 같아요
중매로 결혼했고 경제적으로 여유도 있어 무난하게 잘사시는 분들이 계신데 그런 얘길하시더라구요
좋을때는 잘모르겠는데 나쁜일 있을때는 차가워진다고
애틋한 그 무언가가 없다구요
속상한일이 있을때 미워도 진짜 사랑했던 날들이 잡아줄때가 있어요
제가 당사자인데요..
물론 후회할때도 있죠. 그인간이 저인간인가???진정???....이런 맘이 생길때도 있죠. 헌데 날이 갈수록 젊은 시절의 사랑했던 그 기억들이 너무나 소중하게 남아지네요
그 사랑을 같이 공유하고 있는 사람이랑 살고 있다는것 자체가 힘든날을 이겨낼수 있는 힘의 원천이 된다고 생각해요
사랑해서 결혼했는데 막상 결혼하고나니 다 잊어버리고 현실에 적응하면서 살게됨.
남들 안가본 길 ... 별거 있을것 같지만 사실 별거 아님.
이제 딸아이에게 해주고 싶은 말...
사랑은 잠시 지나가는 바람같은거.. 너한테 잘맞는 사람, 무난한 사람 만나 결혼해라
유통기한 3년짜리..
그게 뭐였는지 기억도 안 남
사람과 헤어지고
무난한 조건맞는 사람과 결혼하는게
가장좋아요.
여자들은 맘안좋을때 곱씹어볼
옛사랑에 대한 추억이 필요하거든요
저도 중매결혼도 괜찮다고 봐요.
조건이 나랑 엇비슷한게 좋고
그리고 무엇보단 성품이에요.
기억이 안난다 아무소용없다 하셔도^^
기본적으로 사랑의 감정이 있어야 그걸 밑거름으로
정이든 의리든 믿음이 자라나는거 같아요
선보고도 맘이 있어야 하는거지 무조건 맘에 없는데도 하는 사람은
별로 없잖아요
결혼생활이 근사한 요리라고 치면
사랑은 주재료쯤 되는거 같아요
배려와 성실성이 가장 중요한거 같아요.
그리고 의~~리!!!! ㅎㅎㅎ
열렬히 사랑한 기간이 언제까지였는지는 모르지만
그 기억으로 힘든 시기를 잘 견뎌오긴 한 것 같아요.
사랑이 정이 되고 의리가 되고....이젠 전우애가 됐네요^^
그런데 살아보니....기본 인성이 참 중요한 것 같아요.
사랑의 콩깍지가 떨어지고 나서도 계속 좋은 감정이 유지되는 것은
그 사람의 인성이 믿을 만하고 가치관이 나와 비슷한가....이것이 중요한 지점 같습니다.
기억이 안난다 아무소용없다 하셔도^^
기본적으로 사랑의 감정이 있어야 그걸 밑거름으로
정이든 의리든 믿음이 자라나는거 같아요
결혼생활이 근사한 요리라고 치면
사랑은 주재료쯤 되는거 같아요 222222222222222222
그러지요님 댓글 참 좋네요...
기본인성이나 성품이 바탕에 있어야
사랑도 오래가는거 같아요.
존경받을만한 사람과 사랑에 빠져 결혼하는것,
이게 좋은거 같아요.
물론 나 역시도 그럴만한 그릇이 될때 가능한 말일 테구요.
남들은 다 같아진다고 해도 저는 또 다른 감정의 밑받침이 되는건 맞는것 같습니다.
밍숭밍숭해지는건 사실이지만 그 열렬했던 기억은 없어지지 않고 소중한 감정의 자산이되더군요.
충분히 사랑 받았고, 있는만큼 사랑했었던 기억은 누가뭐래도 값진 일입니다.
지금 쭈글거리는 늙음이라고 제 젊었던 날들이 없어지는건 아니듯이요.^^
새러운 시작이죠
연애 증매
다 결혼의 계기는 될 수 있지만
뭐든 그렇든 추억만 뜯어먹고 살아지던가요 ㅎㅎㅎㅎ
결혼아니어도 추억으로 좋을거 같아요
세상 사는 일이 현실적인 손익계산 투성이라 하더라도
득실을 따지지 않는 영역이 있다는 건 살면서 큰 힘이 되는 것 같아요.
유년시절 친구들과의 유희, 부모님의 절대적인 사랑 등등..
추억 뜯어먹고만 못살지만
결혼이 인생의 중대사일진대, 조건만 따진 중매결혼으로
30 40년 소중한 인생을 함께한다는 건 좀 서글픈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인품과 섹시가 중요합니다
부부사이래도 이성느낌이 안드로메다로 가버려도 곤란한것 같습니다 ㅎㅎ
이런 생각하는 사람은 어떤 식으로 결혼하든 불만을 느낍니다. 연애감정 전혀 없이 결혼해도 뻘짓 안하는 사람이 연애감정 만땅으로 결혼해도 뻘짓 안합니다.
그 '죽도록 사랑'이라는 게 그래봐야 연애감정인 것이고 연애감정은 유효기간이 있습니다. 연애감정이라는 게 원래 '뜬금없는 것'이고 그래서 또 다른 대상에 대해서도 언제든지 그 '뜬금없는 감정'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한 인간이 다른 인간을 죽도록 사랑한다는 것은 환상입니다. 이미 전제가 틀렸습니다. 자식이 부모를 죽도록 사랑한다는 것도 불가능한 이야기인데, 하물며 다른 사람은 두말 하면 잔소리.
어려운 상황에 처해도 순수함을 유지하는 사람은 원래 그런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은 누구와도 그런 신뢰와 성실함을 견지합니다. 그런 사람은 모르는 사람을 살리기 위해 자기가 죽을 수 있다는 것도 잊고 죽는 사람이죠.
연애감정은 사기꾼의 사기술에도 느낄 수 있는 감정입니다. 그래서 지금도 신문 사회면에는 연애감정에 근거해 사기친 애들 때문에 피해입은 사람들 이야기가 있는 겁니다. 연애감정 아니면 절대 빌려주지 않았을 돈인데, 연애감정에 휘둘려 정상적인 의사결정을 못하는 건, 동정의 대상은 되어도 좋은 소리 들을 행동은 아니죠. 죽도록 사랑 운운은 아무런 의미가 없는 겁니다. 사기당한 분들이 다 그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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