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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했는데 너무 조건이 별로같아요

이직 조회수 : 1,692
작성일 : 2014-08-20 22:25:25
연봉 2400만원 (퇴직금포함)
29살 여자 4년차
수도권 4년제졸
전직장 3년 근무
전 회사의 직종이 맘에 안들어서
같은 업종 을회사로 원하는 직종 찾아 이직했는데
사실 그만두고 구한거라 그렇게 좋은 조건으로 이직한건 아니에요
그래도 조건이 너무 별로라 후회가 되는건 사실이에요
우선 전 회사보다 연봉 3백만원 깎였고 규모도 작아졌어요.
퇴직금 포함에 복리후생 추가수당 외근시 교통비없는것까지 치면 최소 7백만원은 깎인거죠
5백명에서 10명으로 대기업에서 소기업으로 이직한거구요
맘에 드는건 하고싶은 직종과 수명이 길고 이직잘되고 인력시장이 높은 직종이라는 것 정도에요.
전 회사의 직종은 딱 그 회사에서만 할 수 있는 일이었거든요.
하고싶고 이직하기 좋은 직종이니까 여기서 일하면 좋은날 오겠죠? 희망좀주세요ㅠ
IP : 175.223.xxx.11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지여!
    '14.8.20 10:31 PM (220.87.xxx.228)

    저도 올해 이직했는데 전직장과 넘 차이나요.
    일, 돈...모든게요.
    조건이 1년 계약이라 빼도 박도 못하고 있네요.
    그만둬도 막상 뭘해야할지 감도 안오고...
    그래서 암흑을 걷는 기분이라고나할까?
    그런데 새직장의 장점을 딱 하나 발견했는데 사람들이 전직장보단 순하다는것...
    그래서 애써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해요.
    자꾸 내가 박차고 나온 전직장 생각하면 내 속만 시끄럽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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