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직장에 다니고 하니 소위 말하는 품위 유지비도 들고
맞선 보려고 하니... 겉모습도 무시는 못하는데요
근데 밑빠진 독에 물 붓기 같아요
작년에 산 자켓의 팔쿰치 부분이 벌써 너덜너덜...
싼 옷도 아니고 그것도 메이커 있는 옷인데...
가을옷 정리하다보니 스웨터도 목 늘어난게 있고...
돈은 아껴야겠고... 대외적인 모습은 무시 못하겠고
참 갈등이네요
지금이 가장~이쁘게 꾸며야 할 때 에요. 이쁜 옷. 좋은 옷들 많이 사 입고, 좋은 화장품 사서 얼굴도 꾸미고 머리도 꾸며서 가장 아름답게 꾸며두세요..
그리고 이쁜 모습으로 좋은 남자 겟. 하시길요....
지금 아니면 어느때 좋은 옷 입고 꾸미실라우.
정말 신중하게 예쁘고 어울리게 코디되는것만 사요. 돈도 굳고 이뻐지고..
맞선보려면...좀 사야죠
옷도 젊을때 입어야 이뻐요
어느날 .... 갑자기...작년에 입던 옷스타일들이 모조리 안어울리는 경험을 언젠간 하시게 될겁니다...
맞선용 이쁜 원피스 많이 사서 돌려가며 입으셔요
맞선엔 원피스가 젤 좋은거같아요
저렴한 마트표로 입고 나가도 좋은 남자 만났거든요
운동 빡세게 하니 검정티만 입어도 괜찮았죠
1님
오오
운동의 위력이 그정도인가요?
완전 공감합니다.
사도사도 옷은 끝이 없네요....거기에 맞춰서 악세사리나 구두,가방,헤어스타일도 돈을 들이게 되니
품위유지비?가 너무 많이 들어요;;;
저도 아직 미혼이라 소개팅이나 선 볼 때도 가끔 있는데 신경 많이 쓰이네요 ㅠㅠ
옷을 유행따라 사지 마시고 내 취항따라 무난한 것을... 색상도 유행보다 취향대로 선택해야 옷들끼리 동떨어지지 않게 매치도 잘되고 입을 옷들이 쌓인답니다. 전 옷 많고 잘입는다는 소리 들어요. 따라서 사는 이들도 많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