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례 안지내는 집입니다.
하지만 명절이되면 명절음식은 다 장만해서 제가 시댁가서 차렸습니다.
동서도 1명 있지만 걍 제가 싹 다해갔습니다.
보통 힘든게 아니엇습니다..ㅠㅠ 명절장만 3번 봐야 합니다.
미리 마른거 사다놓고 ,몇칠전에 전에는 조기며 고시리 도라지등등류 사고, 명절전날은 소고기며 콩나물 두부같은거 사고...
점심 먹고 오후3시쯤되면 각자 친정으로 갔는데요.
요번명절은 명절모듬나물과 조기만 합니다. 전이고 탕국이고 안하기로 했습니다.
전도 소기고육전많이굽고 소고기산적위주로 한지라 이런거 안하면
비용도 많이 줄것 같아 남는 돈은 익명으로 성당 불우이웃돕기에 낼려구요.
에전처럼 못먹는시절도 아니고,심플하게 먹고말자고 체중관리 중이신 울시엄니가 먼자 제안하시니
그렇게 하기로 했네요. 그리고 가난한사람에게도 나누면 좋을 것 같아서요^^
명절문화 바뀌면 좋겠어요, 간단하게 먹고 불우이웃돕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