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얼굴이 무기란 말 들어보셧어요?

용기가 생겨 조회수 : 4,066
작성일 : 2014-08-20 16:05:43

제가 겁이 좀 많아요.

그리고 키도 크고 건강해 보이는데

좀 여성스럽다 해야 할까요?

어쨌든 밤에 혼자 다닌다던지

동물이나 사람을 겁내거나 할 상황이 있잖아요.

친구랑 무슨 일로 밤에 갈 일로 겁내니까

얼굴이 무긴데 뭔 걱정이니? 이러네요.

아-은근 기분 상하네요.

내가 이런 소리를 듣는 날이 오다니..흠..

근데 그 소리 들은 이후 생각이 좀 많았는데

정말 호젓한 산이나 혼자 여행도 갈 수 있을까 싶네요.

나만 겁냈지 남들은 아무렇지 않을지도 모른다 싶구요.

IP : 61.79.xxx.56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8.20 4:12 PM (211.211.xxx.105)

    기분 안 좋죠 아무리 친한 사이라도 그런 말 하면.
    늦은 밤 으슥하고 인적 드문 데는 아무리 강력한 무기를 장착하고 있어도
    미친 놈 만날 확률이 좀 더 있으니깐 피하는게 좋죠
    주로 면식범에 의해서지만 할머니들도 성폭행 당하는 기사 종종 나오잖아요

  • 2. ..
    '14.8.20 4:12 PM (180.65.xxx.29)

    농담같은데

  • 3. 브낰
    '14.8.20 4:15 PM (24.209.xxx.75)

    세대가 어떻게 되시는지 몰라도...
    저 학교다닐때 친구들끼리 맨날 하던 농담이였어요.

    어두우면 무기 안통해서 밝은데로 다녀야 한다고 하기도....^^;;;;

    순 농담이죠. 조심해서 나쁠거 없습니다.

  • 4. 저는요
    '14.8.20 4:24 PM (115.41.xxx.107)

    얼굴이 무기 몸은 흉기...ㅋㅋㅋㅋㅋ큐

  • 5. ...
    '14.8.20 4:37 PM (121.160.xxx.196)

    농담이니까 그런 말 하는거지 진담이면 차마 못하죠.

  • 6. 농담을
    '14.8.20 4:39 PM (121.160.xxx.57)

    그렇게 받아들이면 앙돼요~

  • 7. ...
    '14.8.20 4:58 PM (121.181.xxx.223)

    농담삼아 하는 말이죠..뭐..

  • 8. ...........
    '14.8.20 5:01 PM (180.68.xxx.11)

    에구... 농담이라도 이런 말이 아무렇지 않나요?
    얼굴 보고 쉽게 할 수 없을거 같은데요..

  • 9. 흔히 하는 농담인데
    '14.8.20 5:10 PM (58.233.xxx.32)

    왜 농담을 농담으로들 못받아들이고... 마음에 여유 좀 가지고 사시길.

  • 10. 진짜
    '14.8.20 5:17 PM (115.22.xxx.16)

    못생긴 사람에겐 저런말 안해요 ㅎㅎ

    그럼 전 이만 무기 씻으러

  • 11. 농담?
    '14.8.20 5:55 PM (182.221.xxx.59)

    본인 스스로 자학적 농담할 때는 써도 타인에게 하는건 무례한 표현이죠. 친구라도 지킬건 지켜야죠

  • 12. 진짜
    '14.8.20 6:08 PM (175.193.xxx.130)

    못생긴 사람에겐 저런말 안해요 ㅎㅎ2222222222


    그러니 농담~^^

  • 13. 진홍주
    '14.8.20 6:10 PM (221.154.xxx.165)

    ??? 맨날 서로 니얼굴이 무기야 몸은 흉기라고
    놀려먹었어요...그냥 농담으로 서로 디스했는데
    이글보니 조심해야겠네요

  • 14. ...
    '14.8.20 6:13 PM (175.223.xxx.64)

    그렇죠 저도 내 몸매가 무기다란 말을 했었어도 다른 사람에게 하거나 들어본 적은 없어요
    아무튼 원글님 스스로 매력적으로 보일거라 생각했는데 아니라는 말에 충격 심하게 받았나보네요
    근데 성추행 같은 일 당하는 거 매력적으로 보이는 것과 그다지 상관 없어요

  • 15. 밤호박
    '14.8.20 6:14 PM (211.252.xxx.12)

    아무리 무기를 지니고 다녀도 일당하기전에 미리 조심하는게 제일 좋구요
    어쩔수없을때 위안삼아 말하는 거겠죠

  • 16. 단골 멘트
    '14.8.20 6:40 PM (121.167.xxx.72)

    학창시절 단골로 듣던 멘트죠. 뭐 무서워하지도 않았어요. 그냥 일찍 들어가고 싶다면 남자애들이 그러죠.
    넌 얼굴이 무기고, 몸이 흉기면서 뭘. 혹은 주먹 한 번 휘둘러, 스쳐도 한 방, 빗나가도 이빨 두 대.
    막 그랬죠. ㅋㅋ.
    뭐 제가 등치가 커서 소도 잡게 생기긴 했어요. 그래도 사귀자고 한 넘들이 한 둘이 아니었으므로 암 상관없음.
    그러거나 말거나 나는 소중하니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6369 집을 알아볼 때 어디까지 봐도 괜찮을까요?(붙박이장이나 싱크대... 13 SJSJS 2014/09/11 2,196
416368 이 동영상 보셨나요? 1 의료민영화 .. 2014/09/11 1,243
416367 소형차 경차 중에서 그나마 튼튼하고 안전한 차는 뭐예요? 10 horng 2014/09/11 13,339
416366 이 가방 좀 봐주세요~ 1 가방 2014/09/11 689
416365 노트3 5 트와일라잇 2014/09/11 985
416364 어제 백화점에서 옷을 샀는데 매니저태도에 너무.. 16 킁킁 2014/09/11 6,802
416363 경제를 살린다고 학교 체험학습을 장려하는 .... 2014/09/11 778
416362 괜찮아 사랑이야.. 오늘 막방이네요ㅠㅠ 5 본방사수 2014/09/11 2,088
416361 보성전자 공기청정기 써보신분? 공기청정기 2014/09/11 642
416360 2014 QS 세계대학 평가 학과별 대학순위 a맨시티 2014/09/11 1,878
416359 첼시chelsea스타일의 집은 어떤 집인가요? 미국 2014/09/11 591
416358 10년전이라 새까맣게 까먹다. 2 찍기전에 .. 2014/09/11 961
416357 이병헌 행님은 이시대의 영웅이십니다.. 4 서면상남자 2014/09/11 2,988
416356 조교를 2년이상 할수있나요 wg 2014/09/11 1,114
416355 아이돌 사진 구하는 방법 알려주세요 5 사진 2014/09/11 1,816
416354 그냥 둘이 여행다니고 살면 어떨까요 11 티모 2014/09/11 3,196
416353 이재명 시장 "거 참 말 많네..그냥 고발하라니까!!&.. 3 샬랄라 2014/09/11 2,170
416352 길고양이 밥주기 시작했다는글 얼마전 올린사람인데요 9 고양이 2014/09/11 1,347
416351 얼갈이배추 데쳐서 얼려야하죠? 1 된장국 2014/09/11 886
416350 유럽여행가는 친구선물 4 정 인 2014/09/11 5,576
416349 단편만화영화제목 2 제목좀 2014/09/11 581
416348 지방대학교(2년제) 1 .. 2014/09/11 1,089
416347 허리디스크고 살집 없어요 -종지부 찍어주세요^^;; 6 라텍스?흙침.. 2014/09/11 1,172
416346 새끼고양이를 발견했는데 7 나루미루 2014/09/11 1,305
416345 헛갈리는 맞춤법 9 @!@ 2014/09/11 2,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