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얼굴이 무기란 말 들어보셧어요?

용기가 생겨 조회수 : 3,834
작성일 : 2014-08-20 16:05:43

제가 겁이 좀 많아요.

그리고 키도 크고 건강해 보이는데

좀 여성스럽다 해야 할까요?

어쨌든 밤에 혼자 다닌다던지

동물이나 사람을 겁내거나 할 상황이 있잖아요.

친구랑 무슨 일로 밤에 갈 일로 겁내니까

얼굴이 무긴데 뭔 걱정이니? 이러네요.

아-은근 기분 상하네요.

내가 이런 소리를 듣는 날이 오다니..흠..

근데 그 소리 들은 이후 생각이 좀 많았는데

정말 호젓한 산이나 혼자 여행도 갈 수 있을까 싶네요.

나만 겁냈지 남들은 아무렇지 않을지도 모른다 싶구요.

IP : 61.79.xxx.56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8.20 4:12 PM (211.211.xxx.105)

    기분 안 좋죠 아무리 친한 사이라도 그런 말 하면.
    늦은 밤 으슥하고 인적 드문 데는 아무리 강력한 무기를 장착하고 있어도
    미친 놈 만날 확률이 좀 더 있으니깐 피하는게 좋죠
    주로 면식범에 의해서지만 할머니들도 성폭행 당하는 기사 종종 나오잖아요

  • 2. ..
    '14.8.20 4:12 PM (180.65.xxx.29)

    농담같은데

  • 3. 브낰
    '14.8.20 4:15 PM (24.209.xxx.75)

    세대가 어떻게 되시는지 몰라도...
    저 학교다닐때 친구들끼리 맨날 하던 농담이였어요.

    어두우면 무기 안통해서 밝은데로 다녀야 한다고 하기도....^^;;;;

    순 농담이죠. 조심해서 나쁠거 없습니다.

  • 4. 저는요
    '14.8.20 4:24 PM (115.41.xxx.107)

    얼굴이 무기 몸은 흉기...ㅋㅋㅋㅋㅋ큐

  • 5. ...
    '14.8.20 4:37 PM (121.160.xxx.196)

    농담이니까 그런 말 하는거지 진담이면 차마 못하죠.

  • 6. 농담을
    '14.8.20 4:39 PM (121.160.xxx.57)

    그렇게 받아들이면 앙돼요~

  • 7. ...
    '14.8.20 4:58 PM (121.181.xxx.223)

    농담삼아 하는 말이죠..뭐..

  • 8. ...........
    '14.8.20 5:01 PM (180.68.xxx.11)

    에구... 농담이라도 이런 말이 아무렇지 않나요?
    얼굴 보고 쉽게 할 수 없을거 같은데요..

  • 9. 흔히 하는 농담인데
    '14.8.20 5:10 PM (58.233.xxx.32)

    왜 농담을 농담으로들 못받아들이고... 마음에 여유 좀 가지고 사시길.

  • 10. 진짜
    '14.8.20 5:17 PM (115.22.xxx.16)

    못생긴 사람에겐 저런말 안해요 ㅎㅎ

    그럼 전 이만 무기 씻으러

  • 11. 농담?
    '14.8.20 5:55 PM (182.221.xxx.59)

    본인 스스로 자학적 농담할 때는 써도 타인에게 하는건 무례한 표현이죠. 친구라도 지킬건 지켜야죠

  • 12. 진짜
    '14.8.20 6:08 PM (175.193.xxx.130)

    못생긴 사람에겐 저런말 안해요 ㅎㅎ2222222222


    그러니 농담~^^

  • 13. 진홍주
    '14.8.20 6:10 PM (221.154.xxx.165)

    ??? 맨날 서로 니얼굴이 무기야 몸은 흉기라고
    놀려먹었어요...그냥 농담으로 서로 디스했는데
    이글보니 조심해야겠네요

  • 14. ...
    '14.8.20 6:13 PM (175.223.xxx.64)

    그렇죠 저도 내 몸매가 무기다란 말을 했었어도 다른 사람에게 하거나 들어본 적은 없어요
    아무튼 원글님 스스로 매력적으로 보일거라 생각했는데 아니라는 말에 충격 심하게 받았나보네요
    근데 성추행 같은 일 당하는 거 매력적으로 보이는 것과 그다지 상관 없어요

  • 15. 밤호박
    '14.8.20 6:14 PM (211.252.xxx.12)

    아무리 무기를 지니고 다녀도 일당하기전에 미리 조심하는게 제일 좋구요
    어쩔수없을때 위안삼아 말하는 거겠죠

  • 16. 단골 멘트
    '14.8.20 6:40 PM (121.167.xxx.72)

    학창시절 단골로 듣던 멘트죠. 뭐 무서워하지도 않았어요. 그냥 일찍 들어가고 싶다면 남자애들이 그러죠.
    넌 얼굴이 무기고, 몸이 흉기면서 뭘. 혹은 주먹 한 번 휘둘러, 스쳐도 한 방, 빗나가도 이빨 두 대.
    막 그랬죠. ㅋㅋ.
    뭐 제가 등치가 커서 소도 잡게 생기긴 했어요. 그래도 사귀자고 한 넘들이 한 둘이 아니었으므로 암 상관없음.
    그러거나 말거나 나는 소중하니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3198 오늘도 화장을 고치며… 1 샬랄라 2014/09/01 952
413197 갱년기 증세중에 돌아다니고 싶은거도 있나요 9 2014/09/01 2,793
413196 을지로3가 백병원근처 맛집 알려주실 분~ 6 지금 입원중.. 2014/09/01 1,932
413195 강남 가로수길을 걸었는데 26 가로수길 2014/09/01 13,088
413194 자잘한(낡은) 애 장난감 하나씩 사오는 친정 아빠 14 ... 2014/09/01 2,574
413193 박원순시장, 지자체 정부 복지예산으로 파산지경 2 ㅡㅡ 2014/09/01 1,543
413192 고교 영어교사로 한 20년 재직하면 월수가 어떻게 되나요? 3 .... 2014/09/01 1,777
413191 거제도에 살기 어떤가요? 1 심란 2014/09/01 2,408
413190 집 계약했는데 매도자가 해지하겠다네요 51 알려주세요 2014/09/01 20,103
413189 결혼할때 회사에서 얼마나 나오나요? 6 ******.. 2014/09/01 1,688
413188 신장 방광에는 금식 도움될까요? 2 가끔 2014/09/01 1,311
413187 청국장 발효기 사고 싶은데 잘 만들어질까요? 2 ,, 2014/09/01 1,152
413186 아들아이가요 1 초5맘 2014/09/01 635
413185 애 먹이던 집을 드디어 팔았어요... 3 홀가분 2014/09/01 3,749
413184 대학교행정교직원이 계약직이면 그 후 정직원되나요? 7 궁금 2014/09/01 4,888
413183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9/01pm]담론통-슬픔도 힘이 된다 lowsim.. 2014/09/01 833
413182 급)청하국 키우시는분~~~ 2 로즈마미 2014/09/01 867
413181 집주인이 결국 전세금을 다 돌려주지 않았어요. 4 골머리 2014/09/01 2,920
413180 휘트니스센터에 아는 사람 많은 곳은 비추인가요? 4 dma 2014/09/01 1,199
413179 바탕화면에 저장한프로그램 어떻게 지우나요? 2 컴퓨터 2014/09/01 615
413178 쉐픈윈 올인원 스마트 쿠커 4만원에 구입했는데 잘 구밉한건가요?.. 1 그네야니자리.. 2014/09/01 1,186
413177 도우미일 도전해봐도 될까요 5 47에 2014/09/01 1,763
413176 소고기 선물 들어오면, 바로 냉동 시키시나요? 4 happyd.. 2014/09/01 2,028
413175 시댁 조카 결혼 축의금 12 조카가 많아.. 2014/09/01 14,276
413174 세 주기 힘드네요.. 4 dd 2014/09/01 1,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