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남자 교사 비율이 높아지고 있나요?

초등학교 조회수 : 1,999
작성일 : 2014-08-20 15:01:14

저희 지역 교육청 홈페이지에 들어갔다가

2학기 초등 신규 교사 발령 공문이 떴길래 한번 봤거든요.

신규 발령 선생님이 총 29분인데

남자 선생님이 많이 보인다 싶어 세어보니 13분이나 되네요.

29분 중 13분이면 예전에 비해 정말 많은 거잖아요.

초등학교는 여선생님 비율이 압도적이었는데 말이죠.

꽤 오래전부터 초등 교직에 대한 인기가 높아져서

우수 여학생들이 교대로 많이 진학하는 건 알고 있었는데

이젠 여학생뿐 아니라 남학생들도 그런 추세인가요?

 

 

IP : 114.205.xxx.11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8.20 3:03 PM (180.227.xxx.22)

    교대 진학한 남학생들은
    여학생만큼 우수하지는 않을거예요

    요즘 워낙 안정적인 직업을 찾는 추세라
    공무원에도 많이 몰리잖아요
    비슷한 현상이 아닐까 싶어요

  • 2. 아뇨
    '14.8.20 3:09 PM (180.65.xxx.29)

    초등때 1분 중등도 2분이던데요. 우수한 남자들 교직 선호 안해요 여자야 교사라면 시집이라도 잘가지
    남자는 그런것도 없고 남자가 초등교사면 쫀쫀하게 하는 분위기도 있더라구요

  • 3. eR
    '14.8.20 3:13 PM (14.35.xxx.129)

    특정 학교, 특정 지역에 그런 학교들이 가끔 있습니다. 약간 힘들거나 외지거나 아니면 점수가 있는 학교들은 남자교사를 보낸다거나 점수때문에 남자교사들이 조금 더 선호하는 경우가 있죠. 아마 그런 경우가 아닌가 싶네요.

  • 4. 원글이
    '14.8.20 3:19 PM (114.205.xxx.114)

    아무래도 입학 성적이 여학생만큼은 아니겠지요...
    그리고
    저희 둘째가 중1 이니 작년까지 초등학생이었는데
    아이 졸업 때까지만 해도 남선생님이 6분 정도 밖에 안 계셨었거든요.
    꽤 큰 규모의 학교인데도요.
    그런데 신규발령 공문보니 유독 신규 남선생님이 많길래
    요즘 추세가 그런가 싶어 여쭤봤습니다.
    eR님, 여긴 힘들거나 외진 지역 전혀 아니고
    전형적인 대단위 아파트 밀집 주거 지역이에요.

  • 5. ㅁㅁㄴㄴ
    '14.8.20 3:40 PM (122.153.xxx.12)

    딱히 그런것 같지는 않습니다. 일부지역은 여교사 비율이 지금 90% 넘어가는 곳도 있던데요

  • 6. 저희도요
    '14.8.20 5:44 PM (182.228.xxx.92)

    아파트 밀집지역인 단지내 초등학교예요.
    올해 첫 개교인 학교인데 체육선생님이랑 원어민 선생님빼고 죄다 여자선생님이네요. 신규 선생님들도 제법 계셨는데 다~여자분이셨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9825 비맞은 복숭아,딤채에 넣으려면?? 2 다량의 복숭.. 2014/08/21 959
409824 냠편과의 잠자리.. 이러면 안되는거죠? 6 wertyu.. 2014/08/21 7,666
409823 내용 삭제합니다. 19 해외여행시 2014/08/21 4,756
409822 자사고문제 계속 보다보니까, 대학 평준화도 생각이 미치긴 하네요.. 7 야주비 2014/08/21 1,380
409821 층간소음이요 3 dra 2014/08/21 1,111
409820 남편이 통풍으로 넘 아파해요 25 도와주세요 2014/08/21 8,261
409819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8/21am] 세월호 가족총회 전과 후 lowsim.. 2014/08/21 609
409818 박근혜! 알뜰한 재활용은 이렇게 하는 것이다. 꺾은붓 2014/08/21 1,269
409817 Business case를 우리말로 뭐라고 해석해야 할까요? 7 궁금 2014/08/21 2,875
409816 어제 광화문 현장 스케치 6 땡땡기자 2014/08/21 1,549
409815 열렬히 사랑해서 결혼하신 분들 부러워요 24 결혼 2014/08/21 5,816
409814 단식 제발 멈추세요. 8 ... 2014/08/21 1,136
409813 밤새 쏟아지는비가 세월호의 눈물같아서 잠을 설쳤네요.. 5 늦을라나.... 2014/08/21 708
409812 2014년 8월 21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1 세우실 2014/08/21 961
409811 암 수술후 1년..^^ 15 긍정복음 2014/08/21 4,202
409810 단식39일째 왜? 2 11 2014/08/21 1,158
409809 서울지역 전세 5억대인 40평대 아파트 좀 찾아주세요 3 전세 2014/08/21 2,437
409808 39세 이마주름 없애는 시술법 뭘까요? 3 이마주름 2014/08/21 2,536
409807 식탁의자, 긴 벤치형 어떤가요? 7 바라바 2014/08/21 4,247
409806 투스카니의 태양 추천해주신 분들.. 감사해요 14 올빼미 2014/08/21 2,889
409805 토론토에서 아이 성장판 검사 가능한 곳 있나요? 5 걱정맘 2014/08/21 1,307
409804 다시 끌어 올립니다 (베스트 보냅시다) 3 가로수길 5.. 2014/08/21 1,443
409803 계속 계속 망쳐가는 인간관계...힘드네요 15 ㅠㅠ 2014/08/21 5,715
409802 유방 검사 재검받아야 할까요? 5 ** 2014/08/21 2,276
409801 에스프레소 내릴때요..첫 초록불 들어올때 받고, 꺼진후 다시 초.. 6 드롱기 2014/08/21 1,1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