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살아야하느냐고 묻는 고1아들에게 책을 추천부탁드려요.

아그네스 조회수 : 1,668
작성일 : 2014-08-20 14:57:21

 

매일 공부하는것에 대한 의미..

사는것에 대한 의미..

결혼..

모든게 의문이래요..

 

아프니까..청춘이다.

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

이정도 읽었어요..

 

가슴을 울리고..

머리를 깨우는

글이 있는 에세이나 소설..

추천부탁드립니다.

IP : 1.214.xxx.17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법륜스님
    '14.8.20 3:14 PM (106.242.xxx.141)

    법륜스님 글이나 동영상 한 2박3일 보라고 해주세요
    책보다 나아요
    법륜스님이 젊은애들 상대로 강연한거 있거든요

    그리고 잠잠히 들어주시다가 아드님께 한번 반문해 보세요
    왜 사냐는 물음 자체가 나는 뭔가 특별한 목적을 갖고 태어난 존재라는 오만한 의식이
    깔려 있는거 아닐까요?
    인간의 최대 적은 '게으름' '나르시스즘' 이라고 보는데 나르시스즘(나는 특별해)을 의식에
    깔고 게으름을 합리화 하기 위해 '왜 사는가' 라는 질문을 하죠
    개인적으로 실존주의 철학자들 아주 싫어하고요
    (실존주의 최고봉 사르트르 개인 사생활 보면 추악해요)

    법륜스님 강의 유투브에 있으니 들어보라 하세요

  • 2.
    '14.8.20 3:25 PM (110.70.xxx.16)

    스캇팩 아직도 가야할길,
    강상중 고민하는 힘, 살아야할 이유

  • 3. 베이지
    '14.8.20 3:49 PM (115.126.xxx.100)

    장영희 선생님의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 내 생애 단 한번

    잔잔하고 소소한 이야기들 속에서 가슴에 와닿는 의미를 찾을수도 있지 않을까 해서 추천합니다

    저희 고2 딸도 고1에 읽었는데 참 좋다고 하더라구요

  • 4. ../..
    '14.8.20 3:55 PM (14.55.xxx.252)

    이한, 이것이 공부다.

  • 5. 예전에
    '14.8.20 6:10 PM (110.70.xxx.149)

    들은 얘기로 공부는 해야되서 하는게 아니라 하고 싶어서 하는거라더군요. 지적 욕구든 무엇을 얻기 위한 수단이든. 공부를 하지 못하면 아무것도 얻을 수 없으니 공부하고 싶어하는 것은 배고플때 먹을것을 찾는 것과 같은 인간의 기본 욕망이다라고. 나머지도 마찬가지. 과유불급이라고 공부할 여건이 너무 풍족하다보니 요즘은 이게 욕망이 아니라 의무가 된 거 처럼 보이지만....

  • 6. 초록거북이
    '14.8.20 6:53 PM (112.170.xxx.105)

    저도 강상중씨 책 추천하고 싶어요.
    '마음'이라는 소설도 최근에 번역돼 나왔어요.

  • 7. 참나
    '14.8.21 9:10 AM (220.123.xxx.137)

    왜 살아야하느냐고 묻는 고1아들에게 책추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9238 제대로 된 남자들이 곁에 두고 싶어하는 것은 강한 여자다? 23 ........ 2015/06/25 8,386
459237 전쟁이 나자 가만히 있으라..방송하고 도망간 무능한 이승만 5 매국노 2015/06/25 1,137
459236 고스펙 노처녀는 차라리 혼자사는게 낫나요? 23 통진 2015/06/25 7,549
459235 아이폰6플러스 어느 통신사? 1 라벤다 2015/06/25 767
459234 기미약이나 음식등 효과보신분 계세요? 10 기미고민 2015/06/25 5,438
459233 아마존에서 2달 넘도록 환불이 안됐어요 11 난감 2015/06/25 1,490
459232 제일모직 주식 사두는 것 어떻게 생각하세요? 3 2015/06/25 2,336
459231 판교, 분당 집값 요새 계속 오르나요? 2 구매? 2015/06/25 3,908
459230 이승만정부 한국전쟁때 일본망명 추진했다. 국가의 부끄.. 2015/06/25 470
459229 ‘민상토론’···결방에 이어 방통심의위 제재까지 받아 3 세우실 2015/06/25 1,026
459228 지금 박근혜가 거부(?)한다는게 뭐에요? 25 가르쳐주세요.. 2015/06/25 4,258
459227 자궁의 혹.. 누워서 만지면 만져지기도 하나요? 12 2015/06/25 10,121
459226 어째 노트북으론 82쿡이 안될까요? 휴대폰으론 되는데 3 에잇 2015/06/25 424
459225 분당에 아파트 추천 부탁드립니다..^^; 15 아파트 2015/06/25 2,765
459224 가면 수애가 서은하 같아요.^^ 8 동희동가 2015/06/25 3,844
459223 노혜경 시인 “신경숙 사태의 본질은 표절 아냐.과대포장된 작가일.. 7 그래핀 2015/06/25 2,287
459222 올케에게 집은 어머니가 아들 편하라고 사준거쟎아요?라는 말을 들.. 69 ... 2015/06/25 6,704
459221 컴퓨터에서 음악계속 흘러나오는곳 없을까요? 10 사무실인데요.. 2015/06/25 1,348
459220 이명박근혜 4년간 과태료 폭증.. 과세1조원 육박 7 서민털어가기.. 2015/06/25 855
459219 피아노곡좀 추천해주세요 4 중등아들 2015/06/25 753
459218 갑상선기능저하증 같은데 어느 병원이 좋은가요? 4 건강염려증 2015/06/25 1,803
459217 병원, 의원, 클리닉?? 대해 궁금한게 있어요. 3 좋은날 2015/06/25 2,157
459216 카시트 태우시나요? 10 지금당장 2015/06/25 1,286
459215 외제차 후륜하셔서 후회하시는 분 있나요? 17 고민 2015/06/25 6,301
459214 피부과는 의원들이 많은거 같은데.. 차앤박은 피부과 전문의가 하.. 2 트러블 2015/06/25 1,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