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4.8.20 2:55 PM
(14.35.xxx.1)
죄송하지만 특목고는 어렵습니다.
내신관리 그냥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게 하는 수밖에...
2. 특목고는
'14.8.20 2:59 PM
(14.36.xxx.208)
-
삭제된댓글
그 정도 성적의 아이들이 갈 수 있는 곳이 아니죠.
내신관리보다는 영수 위주로 공부하고 일반고 가는 게 답입니다.
3. ....
'14.8.20 3:00 PM
(121.181.xxx.223)
전교권 성적이어야 특목고 가는데 반에서 상위권도 아니고 중간도 안되는 성적으로는 특목고는 개꿈이에요.그러나 일반고 가서라도 잘 하고 싶으면 중학교때 미리미리 영어수학 제대로 해놔야 합니다.고등학교 가서 하면 되지뭐 그거 절대 안통해요.고1모의고사가 수능까지 간다가 괜히 있는 말이 아니고 고등학교가면 성적 못 올려요..
4. ...
'14.8.20 3:01 PM
(59.4.xxx.237)
특목고를 목적으로 하지 말고
학생이 좋아하는 일을 찾으세요. 좋아하는 일과 관계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세요.
그럼 공부가 저절로 심히 되요.
'나는 그런 일이 있고, 구체적인 계획도 세웠는데 공부가 열심히 안돼'
하면 계획이 너무 피상적이거나, 그 일이 그만큼 간절하지 않은거에요
5. 엄마도 아실거 같은데
'14.8.20 3:06 PM
(122.34.xxx.14)
그 정도면 아이가 열심히 한다는 것도 좀 이해가 안가는 상황이에요.
뭔가 총체적인 문제가 있는 듯 해요. 기초가 없거나 집중을 못한다거나
6. 제이
'14.8.20 3:06 PM
(175.121.xxx.21)
중2인데 독서실에서 1시까지 공부한다는게 부럽기도 하고 염려스럽기도 하네요.
학생말처럼 지쳐버릴까봐요.
목표는 특목고가 아니라 대학이 되야하는데 벌써 그렇게 진을 빼면 장기레이스가 힘들지 않을까 싶어요.
그리고 그 정도 공부하는데 성적이 그러하다면 공부방법을 잘 모르는 걸수도 있어요.
요령있게 시간을 써서 공부를 해야 효율적이고 시간도 벌수 있는데 말이죠..
이상 저는 고3이 눈앞에 와 있는데 새벽1시까지 공부는 커녕 찔끔찔끔 공부하고 만족하는 아들을 둔 속터지는 엄마랍니다.
7. 현실
'14.8.20 3:08 PM
(106.242.xxx.141)
원글님 자제분은 이상과 현실의 괴리가 너무 커요
공부머리가 좋은편 아닌데 목표치가 너무 높고요
그래도 욕심도 있고 할려는 의지는 있으니 딱 목표를 중간 등수로 잡고 노력하면
괜찮을 타입이에요
일반고 보내시고 중간만 해도 괜찮다고 다독여 주세요
욕심은 많은데 뜻대로 안되니 본인이 많이 힘들거에요
8. ㅇㅇ
'14.8.20 3:09 PM
(211.209.xxx.23)
특목고 목표가 아니라 결국 좋은 대학이 목표잖아요. 의지가 있으면 전과목 내신 연연 말고 국영수에 올인!
외고는 영어 점수만 보니, 영어내신도 올인해 보세요. 하려고 의지 가진거면 반은 된거에요.
9. 원글님
'14.8.20 3:11 PM
(1.240.xxx.194)
이 글 댓글이 참 좋네요.
나중에 한가할 때 꼼꼼하게 읽고 싶으니 지우지 말아주세요~
10. .............
'14.8.20 3:12 PM
(211.33.xxx.188)
영수는 명문대학생 과외 붙여서 공부 방법을 배우게 하세요.
지금은 공부 방법 자체가 틀린 것 같네요.
공부 방법을 고쳐서 공부에 재미를 붙이는 게 우선이지 특목고 가고 못가고에 신경쓸 때가 아닙니다.
11. ...
'14.8.20 3:14 PM
(118.221.xxx.62)
특목고는 못가죠
그렇지만 결국은 대학이 문제니 열심히 하라고 해주세요
12. 공부는 재능
'14.8.20 3:20 PM
(221.160.xxx.151)
공부도 재능이란말 전 믿어요. 잘난척일 수 있어서 조심스러운데 우리집중2아들 학원 ㄱ기타 하나다니고 아직 공부학원은 전혀 안다녀요. 애기때부터 ...책도 안일고 핸펀만 죽어라보네요. 그런데 시험보면 400명가량인 학년에서 20등 안팍으로 해요. 여자 아이들이 워낙잘해서 손가락으로 꼽힐만큼 잘하진 못해도 남자아이중에선 잘하는 축이래요.그렇게 열심히해서 안오르면 ㅠㅠㅠㅠ다시 점검해야할듯요
13. ddd
'14.8.20 3:20 PM
(221.150.xxx.52)
제일 힘든 케이스일 수도 있어요
암기력과 이해력이 모자라고
열심히 하는데
새벽1시까지 할 정도로 공부욕심이 많음
그럼에도 주요과목 평균, 나머지는 바닥 - 내신관리 한다고 한 성적이
그런데 공부방법에 대한 조언은 귀기울여 듣지 않고
고등학교 때 가서 지치니까 지금 열심히하고싶지않다는 말은 엄청 잔머리인데...
이 모든 걸 종합해보면
쉽게 해결되는 문제가 아닐 수도 있어요
하나는 해야해요
성실히 해서 암기과목은 올라가는 정도의 성실성과 꾸준함을 증명하거나
아니면 타고난 감각, 암기력과 요약능력이 있어서 공부를 좀 덜 해도 상위권은 돌거나
아니면 다른 사람, 엄마 선생님 학원지도 등을 귀기울여 듣고 따라하는- 자기에게 도움이 되는 게 뭔지 알아차리는 능력이죠
이 중 하나는 해야해요
제가 보기엔 셋 다 아닌데 말로 엄마를 약간 구워삶는 타입...
새벽 1시까지 몰래 커피먹고 공부할 정도로 공부욕심이 있는데
뭐 하나 딱 제대로 나오는 과목이 없다는 건
사실 우린 다 알잖아요 열심히 하는 게 아니라서라는걸.
14. ...
'14.8.20 3:21 PM
(152.99.xxx.165)
중2인데 137명 중 28등도 아니고 37명중 28등인데 특목고가 목표라니요...
목표가 너무 현실성이 없어요.
일반계고 가기에는 성적이 좀 모자라고 실업계고 가기에는 성적이 좀 아깝고 하는 애들이 가는 외고가 있다고 들었는데 그런데를 말씀하시는건지....
어머니부터 고입이랑 대입 공부하고 아이랑 이야기해보세요.
특목고는 포기하고 국영수에 올인해서 대입을 잘하겠다는 목표가 더 현실적으로 보여요.
15. 공부는 재능
'14.8.20 3:22 PM
(221.160.xxx.151)
학교 수업시간에 잘 듣는다고해요. 수업만들어도 중학생은 가능하다고 울 아들이 그러네요.
16. 화이팅!!
'14.8.20 3:26 PM
(121.165.xxx.224)
아이가 욕심 있고 열심히 하려는데 비해 성적이 상위권이 아니라는 건 비효율적으로 공부를 하고 있다는 거죠.
중2면 상황을 역전시키기에 너무나 좋은 시기입니다. 시간을 소중히 다루세요. / 무조건 휴대폰은 2g 폴더폰으로 하세요. / 친구들과 함께 도서관,독서실은 가지 마세요. / 어머니는 집에서 맛난 것을 자주 만들어 주세요./학교 상담선생님을 만나보세요. 진로 지도에 도움이 되실 거예요.
17.
'14.8.20 3:27 PM
(182.221.xxx.59)
특목고가 문제가 아니라 공부방법을 총체적으로 봐주셔야할듯 싶네요.
중학생이 저렇게 하는데 등수가 저렇단건...
저희 때도 저런 애들 간혹 있었어요.
학교에서 쉬는 시간에도 안 쉬고 공부하는데 등수는 뒤에서 세는게 더 빠른 애. 특목고 가고 싶어 각성제 먹고 공부한다는데 성적은 밤에서 20등 안에도 못들고...
책만 봐도 사실 알겠던데요. 저런 부류들은 중요 부분이 어딘지 전혀 몰라요.
의욕만 앞선다고 될 일이 아닌거죠.
특목고는 당연히 불가능하구요.
어머님이 잘 이끌어주세요.
18. 흠...
'14.8.20 3:48 PM
(118.32.xxx.103)
냉정하게 말씀드리면 중학교 때 열심히하는데 성적이 안나온다는건 말이 안되는겁니다.
정말 타고난 학습 부진아가 아닌이상 공부 방법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거에요.
제가 보기엔 지금 특목고를 생각할 때가 아니라 일반고라도 가서 성적 중상위권 이상으로 올릴 고민을 더 해야할 듯 싶네요.
19. ddd
'14.8.20 3:55 PM
(112.144.xxx.152)
국어 얘기가 안 나와있는데
국어랑 읽기, 요약해서 주제파악하기 중요해요
암기과목은 물론 전과목이 곧 읽기능력 국어능력이에요
20. 흠....
'14.8.20 4:37 PM
(118.32.xxx.103)
아이가 본다고 하니 몇가지 말씀을 드리면...
1. 아이가 스스로 스톱워치를 들고 온전히 집중해서 공부하는 시간이 얼마인지 재보라고 하세요. 화장실 가는 시간, 물먹는 시간, 밥먹는시간, 친구랑 수다떠는 시간, 휴대폰하는 시간 모두 빼고 온전히 공부하는 시간 말입니다. 학기 중은 학교 다니니 바쁘다치고 방학 중에 해보라고 하세요. 이거 자기 속이지 않고 온전히 재면 절대로 5시간 안나올껍니다. 스스로는 하루종일 공부한 것 같고, 새벽까지 공부한 것 같지만 실상 공부한 시간은 얼마 안된거에요.
2. 그리고 아직 중학생이라하니 현실 파악이 안될텐데, 한반 37명 기준으로 고등학교가서 서울안에 있는 4년제 대학 들어가는 친구 딱 5명 정도 나옵니다. 우리나라 한해 졸업하는 수험생이 70~80만명쯤 되는데, 서울안에있는 4년제 대학 총원 다 합쳐도 10만이 안되요. 그냥 이름들어서는 서울안에 있는 대학인지 아닌지 분간도 안되는 대학까지라도 가려면 성적이 상위 10% 언저리에는 있어야합니다.
3. 다시말해 지금은 특목고 이런거 생각할 때가 아니라 일반고라도가서 반에서 안정적으로 5등 안에는 들 생각을해야합니다. 최근 10년간 강남지역 일반고 고3을 재수 비율이 얼마나 되는지 아세요? 평균 75% 정도 됩니다. 근래에 모 학교는 88%를 찍은 학교도 있습니다. 10명이 졸업하면 7~9명은 재수를 한다는 소리죠.
왜 이런 일이 벌어지겠습니까? 강남 지역이라해도 대부분의 학생들은 인서울조차 못하는 경우가 많고, 인서울을해도 성에 안차니까 재수를 택하는 것이거든요. 그렇게 재수시키고, 삼수시키고, 정 안되면 유학보내고, 편입시키고..... 다해도 평균적으로 인서울 4년제 대학 졸업 비율이 50%를 넘지 못합니다.
4. 강남 지역도 이러할진데 다른 지역은 오죽할까요. 더구나 암기과목이야 나중에 정신차리고 닥치면 한다쳐도 영수는 중학교 때부터 다져놔야 합니다. 특히 수학에서 고등학교가 중학교 때보다 훨씬 어렵기 때문에 중학교 때 내신 성적 잘나오는 것은 물론이고 그 이상 탄탄히 다져놔야 고등학교 때가서 성적 오릅니다.
결론은 그거에요.... 지금이야 공부 욕심이 있고 공부 좀 한다는 애들이 특목고가는 것 보니 나도 가고 싶다는 생각하겠지만... 현실적으로 지금은 특목고를 볼 때가 아니라 일단 성적부터 많이 올려야하는게 우선이라구요. 중학교 때 영수에서 안정적으로 고득점이 안나오면, 일반고가서도 성적 많이 떨어집니다.
21. 선생님도
'14.8.20 5:53 PM
(116.38.xxx.33)
37명중에 28등이면 보통 일반고보다는 특성화고 권유 많이 하실꺼예요.현실적으로.
지금이라도 영,수 기초부터 다시 공부시키고, 암기과목도 제대로 공부하고 있는지
엄마가 시험때 같이 공부하면서 체크해주세요. 문답식으로 한다던지요.. 그런식으로요.
독서실 보내지 마시구요.
언어이해력이 부족할거예요. 국어못하면 수학이든 과학이든...질문 자체를 이해못하는일이
벌어질수있어요. 책도읽히고, 신문이나 중등독서평설같은거라도 같이 읽으세요.
22. 교육글
'14.8.20 6:56 PM
(182.216.xxx.234)
좋은 말씀 많네요. 두었다 잘 읽겠습니다
23. 하........
'14.8.21 2:53 AM
(36.38.xxx.156)
겉으로는 말 잘듣고 모범적인데
내용상으로는 제멋대로랄까......
그냥 답이 안나오는 스타일이네요..........
부모님이 능력이 있으셔야 할 거예요......
부모 등꼴 빼먹는 타입입니다......
공부 꼴등해서 실업계 가는 게 차라리 나아요.....
24. 중2아이랑 함께 봐요딸이에요
'14.8.22 5:28 PM
(116.122.xxx.193)
안녕하세요..?저는중2아이랑 함께 봐요딸이에요..
많은 회원분들의 의견을 들어봤습니다.그래서 정말 울컥하기도 했구요..
우선 저는 일학년때 학교에서 친구관계로 많이 힘들었고 말그대로 슬럼프였던거같아요.
그랬지만 우선 그부분에서는 잘버텼고.1학년때는 그래도 저희엄마께서 영어수학하셔서..다른과목
안하고해서 저희학교가 시험이 어려운데 수학이73점에서 91점으로 국어 55점에서 80 사회34점..에서74점 등등 좀 저스스로가 좀 안정이되서 일학년이학기때는 좀 자신감을 얻었어요.저희 엄마는 절 아예 공부가 3~40점대 아이인거처럼하시는거같아서 말씀드리는건데요..저가 가능성은 충분한 애거든요..제가 뭐초등학교때는 안중요하다고 하지만,,,그래도저그때 저스스로해서 평균24점올렸었어요.자.꾸 주변에서 넌안된다.너머리가 많이 안좋은가봐..이젠 안믿어..그러니까 저도 자신감도 없어지네요..ㅎㅎ 저번에는 제가 스마트폰방해도 많이됬던거같은데..그래서 이제 진짜 2G로바꿔요..그리고 저는 진짜이번 이학기 중간고사때 저의 방법으로 성공해보고싶어요...제가뭐영어라던가 수학과학더 열심히해서 외고갈순없겟죠..?누가그러던데요..예를들어서 드라마나..티비 ,스마트폰..그런 달콤한것들 포기하면 누구나잘할수있다고..전그래도 외고나과고못가나요..?기숙사도 가고싶고요..그래도 제가 못가도 전 상관없어요...제가 뭐1학년때 못한제잘못도있고 위에 회원들의 의견대로 대학교를 바라보며 해도 되죠..근데제가 좀 승부욕이 강한데...외고나그런데를 가야 더 좋을꺼같아서요..제가 정말 진심으로 승부욕 생기는게 잘아무한테나 되지않고 저한테 도움되는 더더더더높은 파트너는 아무래도외고나 과고잖아요...그럼제의견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5. 선생님
'14.8.22 6:29 PM
(116.122.xxx.193)
원글님의 따님이 글을 쓰셨나봅니다..
저는 20년차 고등학교 선생님이구요.
따님과 같은 스탈의 제자가 있긴 합니다.
위에서 말씀하신것 처럼 공부 의지가 있어서, 본인의 공부 방식만 바꾼다면,
훨씬 가능성이 있을꺼라 생각됩니다.
문제집보다, 일단 교과서 위주로 정독하면서, 반복학습이 잘 되고 있는지 한번 체크해 보시면 좋을것 같아요.
교과서를 확실히 여러번 정독하고, 교과서 문제도 반복해서 풀어보고, 눈감고도 알겠다 싶으면,
그후에 문제집을 한권 사서 여러번 반복해서 푼다면, 좋은 성적 거둘수 있을꺼라 생각합니다.
이해력이 떨어지는 부분은 어휘력 관련 책자를 늘 옆에 끼고 읽으면 앞으로 큰 도움이 될꺼구요.
공부시간보다 좀 더 집중해서 한시간을 공부하더라도, 확실히 하는게 좋습니다.
아직은 중학생이니 좀 일찍 자고, 영어 수학 위주로 기초를 탄탄히 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꺼라 믿어요~~^^
원글님, 그리고 따님 화이팅 하세요~~!!
26. 우리딸
'14.8.23 9:27 AM
(211.234.xxx.249)
우리딸이야기네요~!! 어쩜~ 본인공부 방식 고집하면서 늘 성적이 중간 이하였는데 이러다간 안 되겠다 싶었는지 영어 수학 교과서 달달 외우고 교과서가 더널더널 할 정도로 공부하더니 영어 수학성적이 점점 오르더니 100점도 받아오더군요~ 영어수학 성적이 오르면서 자신감이 붙어서인지 다른성적도 조금씩 올랐구요~ 지금은 원하는 대학 원하는과 들어가서 잘 다니고 있답니다~~ 아무것도 보지말고 교과서만 일단 공부해보세요~!! 지금이 시작입니다~
27. 수학
'14.8.24 2:04 PM
(116.122.xxx.14)
강남에서 수학가르치고 있는 학원선생님이구요~ 학원 아이들중에 따님같은 유형의 학생이 있는데 일단 고집이 세고 자기 주장이 무척 강한 편이죠~머리 쓰는걸 상당히 귀찮아합니다~ 일단 기본적은 공식 암기를 바탕으로 교과서 문제는 완벽하게 여러번 풀어보고 시험치는 환경처럼 한시간에 24문제씩 풀어보는 환경으로 맞춰서 항상 공부해 보세요~ 이렇게 공부해서 가르친 아이들 거의 수학 바닥이었는데 힘들지만 잘 따라와줘서 수학 일등급 받았답니다~다양한 문제집보다 제일 먼저 교과서 그다음 수학문제집 한권이면 충분합다~ 집중해서 한시간에 24문제씩 맞춰서 공부해보세요~반드시 좋은 결과 있을꺼에요~힘내세요~^L^ 잘 할수 있어요~공부의지가 있어서 뭐든지 잘 할수 있을꺼에요~!!
28. 에구~
'14.8.24 9:41 PM
(116.122.xxx.193)
잠 안오는 음료수를 중2인데, 벌써 부터 먹는다니,, 걱정이네요~~
고등학교 입시까지 길게 생각하면, 너무 그렇게 늦게 까지 공부하는것 보다,
집중해서 짧게 하는게 훨씬 좋아요~~
중학교때까지는 키가 충분히 클수 있는데, 너무 늦게 자면, 건강에도 좋치 않쿠요.
남편이 소아과 의사이고, 저는 간호사라, 더더욱 이런 습관은 고쳐야 합니다.
수면시간을 조금만 앞으로 당기고, 그 대신 아침에 조금 일찍 일어나서, 공부하는 습관이
여러모로, 입시도 아침에 8시에 시작되니, 지금부터라도, 뇌가 새벽에 깰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게 좋아요~~
저희 딸같아서, 지나가다 한마디 남겨봅니다.
백권의 학습교재보다, 한권의 교과서가 더더욱 따님에게는 필요한듯 보이구요.
수업시간에 집중해서, 공부하고, 신선한 야채와 과일 견과류 매일 매일 잘 챙겨먹는것도,
뇌 건강에 아주 좋습니다.
아무쪼록 일찍 자고, 영어 수학위주로 교과서 보면서 열공하다보면,
좋은 결과가 있을꺼에요~~
어머님도 아마 많이 힘드실것 같아요~~ 따님도 힘드시겠지만요~~
본인 공부방법을 이젠 버리고, 여기 댓글에서 말씀하신대로, 눈 딱 감고,
실행해보세요~~ 분명히 좋아질꺼라 생각해요~~!!
29. 공부방법
'14.9.27 12:53 PM
(116.122.xxx.161)
공부방법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는데, 님의 따님과 같은 성향의 아이들이 여러명 있습니다.
그 아이들의 특징이 일단 자기주장이 강하고, 고집이 센 편입니다.
그래서 부모님이나 선생님의 말씀을 귀 기울여듣지 않습니다.
한마디로 무시~~!!
그리고 욕심이 많아서, 많은 문제집과 다양한 교재 동영상 강의도 많이 듣고,
공부하지만, 정작, 기본적으로 알고 있어야 하는 개념과, 시험에 나올만한 중요한 부분은
제대로 공부하지 않고, 쓸데없는 시험에 나오지 않는 부분과 너무 어려운 부분만 죽어라
붙들고 공부하는 경향이 많이 심한 편입니다. 그런데 본인은 그런 사실을 절대 인정하지 않습니다.
본인의 노력이 부족해서 그렇타고, 생각합니다.
제 생각에는 개념부분과, 조금 쉬운 단계의 문제부터 차근 차근 풀어보고,
많은 시간 공부 하기보다, 집중해서, 특히나 음악 들어가면서 공부하는건 공부에 좋치 않습니다
그리고, 영어듣기도 하루에 꾸준하게 매일 하는게 좋습니다.
음악을 듣는것 처럼 영어 듣기도 매일 꾸준히 한다면, 고등학교 가서, 영어듣기 부분은
충분히 백점 가능합니다~~
본인의 고집과 생각을 포기하는게 많이 힘들겠지만,
기초부터 차근 차근 욕심을 조금 내려놓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많은 문제보다, 한 문제라도 제대로 푸는게 좋쿠요.
수학은 주관식 배점이 높아서, 풀이과정을 꼼꼼하게 정리하는것도 습관이 되어야 합니다.
아무쪼록, 본인이 지금 뭘 공부하고 있는지 한번쯤 되돌아볼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