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보거나 그래서 결혼하고 싶진 않고 ..
자연스레 연애하다가 결혼하고 싶은데...
이제 혼기가 꽉차다보니 궁금해지네요..
결혼이.. 그냥 단순 두사람의 문제만이 아니기에..
그래도 일단은 서로 사랑하는 전제하에 결혼이라는 최종점을 도달하는거겠지만..
사랑없이 결혼할수도 있을까요 ?
그냥 서로 혼기 꽉찼고.. 어느정도 나쁘지않으면
사랑없이 그냥 서로 살다가 정드는경우도 있나요 ?
선보거나 그래서 결혼하고 싶진 않고 ..
자연스레 연애하다가 결혼하고 싶은데...
이제 혼기가 꽉차다보니 궁금해지네요..
결혼이.. 그냥 단순 두사람의 문제만이 아니기에..
그래도 일단은 서로 사랑하는 전제하에 결혼이라는 최종점을 도달하는거겠지만..
사랑없이 결혼할수도 있을까요 ?
그냥 서로 혼기 꽉찼고.. 어느정도 나쁘지않으면
사랑없이 그냥 서로 살다가 정드는경우도 있나요 ?
선보는것도 그냥 소개로 만나서 만나다가 이성으로 괜찮게 느껴져서 결혼하는거죠..전 연애했지만 선보는거와 다를것도 없다고 생각해요..선봤다고 아무 감정없는데 결혼하는것도 아마 아닐거에요..
82하면서 배운게 있다면, 나이들고, 그냥 여차저차해서 사랑없이 그냥 살다가 정드는 건 아니라는거였어요.
괜찮고 성격 좋은 남자니까 그냥 살면 감정생기고, 정들겠지 싶어서 결혼했는데 아이낳고 살아도 감정은 안생겨서 인생이 허하다는 경험자들의 글 가끔씩 올라와요..
밎아요. 선이라고해도 사귀는과정 거쳐요.
일단 만나보시고 판단해도 될듯요.
딱 결혼할만큼만 사랑해서 결혼하는 사람도 많아요.
가치관에 따라 다른 거죠
죽어도 미친듯이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해야겠다면 계속 기다리는 거고
적당한 시기에 꼭 가정을 이루어야겠다면 적당히 사랑하는 사람과 조건 맞춰 결혼하는 거죠.
대부분의 여자들은 나이 때문에 사랑과도 타협해요.
전 젊었을 때 솔직히,,, 너무너무 사랑하는 남자와 결혼해서 아줌마아저씨돼서 이꼴저꼴 다 보여주며 궁상떨며 사는 게 더 모순이라고 생각했어요.
사랑해서 결혼하는 사람 몇%될까 싶습니다. 좋은 감정 정도에서 결혼 하는 사람 많아요
사랑해서 죽고 못살아 10년 연애하고 1년만에 남자가 바람나 이혼한집도 알아요
결혼 적령기에 선봐서 결혼했어요
열번정도 만나고 날짜잡고
결혼까지 시어른들 딱 세번 봤네요
결혼은 타이밍 같아요
서로 결혼할 의사가 있는 남녀와
추진력있는 양가 어머니들 크로스!
제가 좀 살아보니
남편으론 집안이나 개인으로나 컴플랙스 없는 남자가 좋네요
어디서든 둥글게 어울릴줄 알면 더 좋구요
사랑까지는 모르겠고 이 남자가 맘에 들어서요.
성격, 외모, 집안, 학벌, 경제력 두루두루 다 제 맘에 콕 들어서 좋아졌고 그래서 결혼했네요.
결혼하면 누구나 나의 배우자에 대한 바라던 상을 내려놓고 있는 그대로 나의 배우자를 받아들이는 과정을 거치게 되어요. 이건 어느 부부나 거치고 겪는과정인데 이 과정에서 서로 상처주고 이혼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심지어 스트레스로 병에 걸리거나 자살도 하는 사람도 있고... 결혼은 사랑을 배우기 위해서 결혼한다고 하는게 더 근접하다고 봐야해요. 그러니... 연애할때 느끼는 사랑이라 하는 감정 없이 결혼하는 것이 더 도움이 될 수도 있어요,
죽도록 사랑해서 결혼했어요.. 이 남자가 없는 나는 상상할수 조차 없을만큼 사랑 하나 믿고 ㅋㅋ 눈에 콩깍지가 왕창 ..대학졸업하자마자 바로 결혼했네요..^^ 시댁은 4남 1녀 유일하게 둘째형님만 선봐서 결혼했는데 선봐도 서로 호감이 있으니 결혼하죠^^ 아주버님이 형님 또 맞선본다는 말 듣고 부랴부랴 쫓아다녀 결혼..ㅋㅋ 한명 뿐인 시누형님은 죽자살자 집에서 반대하는 결혼 어린나이에 했는데 이혼...돌싱이구요..
그런데 솔직히 나이가 50대던 60대던 선을 봐서 결혼을 하였는지 뜨거운 연애결혼인지 눈에 보이긴해요^^;;
이왕이면 연애결혼하면 좋겠지만 선봐서 결혼하는것도 괜찮은거 같아요. 다만 서로 호감가는 사람을 만나기가 힘들겠죠죠^^;; 다만 그다지 이렇다할 연애경험이 없는 처자가 선봐서 결혼한 경우 드라마처럼 불꽃같은 사랑에 대한 아쉬움과 미련이 있긴 하는것 같더군요..
선봐서 호감이라 교제하다 사랑하게 되어 결혼했어요
선이라고 조건만 보고 할거 같나요..
참고로 미친듯이 사랑한거 몇번 있지만.. 그들은 제 맘을 아프게 했고 힘든 사랑이었구요. 남편이랑은 편안하고 즐거운 평온한. 그런 느낌인데 이게 진짜 사랑이라는 믿음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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