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2754078
카페베네와 김 대표는 최근 연방법원 뉴욕남부지법에 제출한 소장에서 문제의 미씨USA 회원들이 지난 7월 4일부터 9일 사이 웹사이트에 '김 사장이 돈을 횡령했다. 프랜차이즈의 돈을 갖고 도주했다. 프랜차이즈를 상대로 사기를 치고 있다"는 글을 올렸다고 주장했다.
김 대표 등은 증거물로 첨부한 내용에 따르면 피고들은 '카페베네가 아무나 프랜차이즈를 열 수 있도록 한 다음 돈을 갖고 도망친다. 카페베네는 업소가 망하건 말건 상관하지 않는다.
또 본사에서는 심각한 재정 적자로 해고까지 이뤄지고 있다. 김씨가 '행복추풍령'과 '블랙스미스'라는 회사도 만들어 똑같은 방식을 취하고 있다'는 글을 웹사이트에 게재했다는 것.
제소 대상자의 신원과 인원은 명시되지 않았으나 원고 측은 "심각한 명예훼손에 해당된다"고 피고 1인당 2400만 달러의 손해 배상금을 요구했다.
서승재 기자 sjdreamer@koreadaily.com
http://www.sisafoc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4172
가맹점주 목소리 듣지 않는 일방적 경영 비판
지난해 일방적 직원 해고로 비판 목소리 높아
‘갑의 횡포’ 논란에 휩싸였던 토종 커피 프랜차이즈인 카페베네가 창사 이래 최대 위기를 맞았다. 19억 원이란 과징금을 부과 받으면서 브랜드 가치에 큰 타격을 입었다.
총성 없는 전쟁을 벌이고 있는 커피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브랜드 가치가 훼손될 경우 그 피해는 상상을 초월한다는 것이 업계의 한결 같은 얘기다.
카페베네는 지난해 직원 100여 명을 부당해고 했다는 논란에 휩싸이면서 청년유니온과 일전을 벌인 바 있어 이미 이미지는 크게 훼손당한 바 있다.
커피보다 쓴 카페베네의 ‘갑의 횡포’를 알아본다.
통신사 멤버십 카드 혜택, 고스란히 가맹점주 피해
카페베네는 2010년 KT와 멤버십 제휴 할인 행사 추진을 합의하고 그해 8월 전 가맹점에 할인행사 참여 여부를 조사했다.
이 때 가맹점 중 40% 정도가 비용 부담 이유로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하지만 카페베네는 KT와 서비스 제휴 계약을 체결하고 전 가맹점에 행사 진행을 통보했다.
카페베네 측은 KT 회원들이 상품값을 낼 경우 10% 할인을 적용했다. 이 때 할인된 금액을 KT와 카페베네가 각각 50%씩 부담하기로 계약을 체결했지만 카페베네는 가맹점주에게 비용 부담을 모두 떠넘겼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카페베네의 행위는 2010년 당시 가맹 계약서에 규정된 카페베네와 가맹점 사업자 간의 판촉비용 부담 원칙에 반하는 것으로 거래상 지위를 이용해 가맹점주에게 불이익을 제공한 것으로 간주했다.
가맹 계약서 제 17조 3항은 “광고, 판촉에 수반되는 비용은 ‘갑’이 정하는 기준에 의해 ‘갑’과 ‘을’이 분담하고, ‘갑’은 ‘을’에게 ‘을’이 분담하는 비용을 청구할 수 있다”고 돼 있다.
분명 카페베네와 할인 행사에 참여한 가맹점주가 분담률을 정해 각자가 일정부분씩 내야하지만 카페베네 측은 이를 어겼다. 더욱이 할인 행사에 반대 입장을 밝힌 40%의 가맹점주들에게도 비용을 부담시키는 ‘갑의 횡포’를 부렸다.
결국 가맹점주들은 이익의 일부분을 고스란히 분담금으로 날린 것이다.
인테리어 공사비도 가맹점주 부담
카페베네의 ‘갑의 횡포’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카페베네는 2008년 11월 17일부터 2012년 4월 3일까지 총 735개 가맹점주에게 가맹 계약서 및 견적 약정서를 통해 가맹점 개설에 필요한 인테리어 시공, 장비·기기 공급을 지정 업체와 거래하도록 구속했다.
카페베네는 가맹 계약 체결 전에 점포를 확보하도록 해 인테리어 시공 및 장비·기기 공급을 거절하기 어렵게 했다. 만약 카페베네의 시공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가맹점주 입장에서는 점포 임대료 등의 매몰 비용이 발생할 수밖에 없었다.
뿐만 아니라 카페베네는 매장의 고유한 스타일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직접 시공해야 한다는 이유로 거래를 강제했다.
이에 따라 가맹점주는 인테리어 시공, 장비·기기 구입은 카페베네 이와 다른 업체를 선택할 수가 없었다.
카페베네가 인테리어, 장비·기기 공급을 통해 발생시킨 매출액은 총 1813억 원으로 같은 기간 카페베네 전체 매출의 약 55.7%에 해당하는 규모였다.
이에 공정위는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19억42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는 지금까지 가맹사업법 위반 행위로 부과된 과징금으로는 최고액이다.
기존 프랜차이즈 본사가 제품 공급을 통해 지속적인 매출을 얻는 것과는 달리 카페베네는 신규 가맹점 개설 시 인테리어와 장비·기기 공급을 통해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을 발생시킨 것이다.
가맹점주 입장에서는 더 싸고 품질을 보증할 수 있는 업체를 선정할 수 있는 기회를 애초부터 박탈당한 것이다.
카페베네 측은 공정위의 제재에 대해 억울함을 호소하며 법률적 검토를 통해 대응 방안을 내놓을 것으로 전해졌다.
한순간에 직원들 내친 카페베네
카페베네는 지난해 7월 경영의 어려움을 들어 직영매장을 위탁매장으로 전환했다. 이 과정에서 관리직 100여 명에게 계약해지를 통보했다. 제대로 된 설명은 아예 없었다. 가맹점주 밑에서 근무할지 아니면 퇴사할지를 선택하도록 했다.
회사 측은 직영매장 직원들을 거주지와 먼 매장으로 발령을 내 사실상 퇴직을 종용했다.
청년유니온을 비롯한 노동계의 잇따른 항의가 이어졌고, 여론도 카페베네에 좋지 않은 방향으로 흘러갔다.
당시 카페베네의 부당해고 소식에 가장 적극적으로 반대의 목소리를 냈던 청년유니온은 “카페베네는 매장 직원들의 고된 노동으로 이룬 성취는 달게 삼켰으나, 일시적인 고통과 어려움은 청년 노동자들에게 고스란히 전가시켰다. 꿈에 진실하라고 외치던 카페베네는 그들이 고용한 청년 노동자들의 꿈을 무너뜨렸다”며 “카페베네는 그간 수행해 온 부당해고 조치를 즉각 중당하고, 카페베네를 위해 헌신해 온 청년노동자들과 함께 상생의 길을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자 카페베네는 갑자기 태도를 바꿔 가맹점주에게 고용을 승계토록 하고, 만약 퇴직을 원한다면 권고사직으로 처리해 실업급여라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직원의 동의 없이 위탁매장으로 전보조치 하지 않을 것을 약속하며 서둘러 여론을 무마시켰다.
일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마무리됐지만 일순간에 해고통보를 받았던 직원들은 사측에 대한 심한 불신감을 가질 수밖에 없었다.
이런 상황에서 카페베네에 대한 공정위의 제재는 잊혔던 카페베네의 속살을 그대로 보여주는 결과로 작용할 것이라는 일부의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시사포커스 / 전수영 기자]
http://media.daum.net/economic/estate/newsview?newsid=20140709143011123
카페베네 사옥 40억원에 매각..새로운 주인은?
세계일보 | 입력 2014.07.09 14:30 | 수정 2014.07.09 17:35
커피전문점 카페베네의 사옥이 40억원에 매각됐다.
9일 부동산투자자문회사 리얼티코리아에 따르면 카페베네는 지난 2월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본사 사옥을 A광고대행사에 매각했다. 2005년 신축된 이 건물은 2011년 4월 카페베네가 매입해 사옥으로 사용해왔던 건물이다.
"카페베네가 최근 회사가 보유한 부동산 매물을 많이 내놓고 있다"면서 "현금유동성 확보를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http://media.daum.net/economic/others/newsview?newsid=20140219105007584
카페베네, 블랙스미스·마인츠돔 사업 손 뗀다
뉴시스 | 박상권 | 입력 2014.02.19 10:50
박상권 기자 = 카페베네가 이탈리안 레스토랑 '블랙스미스'와 베이커리전문점 '마인츠돔' 사업에서 철수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카페베네는 지난해 말 물적 분할을 통해 블랙스미스와 마인츠돔 사업을 담당하는 법인 B&S F&B를 설립한 직후 마인츠돔 창업자인 홍종흔 씨에게 이 회사의 지분 50%를 매각했다.
카페베네가 사업을 철수한 것은 지난해 상반기 동반성장위원회가 베이커리와 외식업종을 중소기업적합업종(중기적합업종)으로 지정했기 때문. 2011년 11월 카페베네는 블랙스미스를 론칭한 데 이어 2012년 12월에 마인츠돔을 인수했지만, 지난해 상반기 두 사업 모두 중기적합업종으로 규제 대상에 지정되면서 사업 확장에 제동이 걸렸다.
이에 따라 한때 매장 수가 80개를 넘었던 블랙스미스는 지난해 폐점한 가맹점이 늘면서 현재는 56개까지 매장이 줄었다. 마인츠돔은 매장이 18개에 불과하다.
http://www.speconomy.com/news/articleView.html?idxno=19550
김선권 카페베네 대표, ‘뫼비우스의 띠’ 골머리
‘인테리어사업’ 등 신규점포 통한 수익창출, 정부규제에 한계
골목어귀마다 들어선 카페베네.
2008년 4월 서울시 천호동에 첫 직영점을 오픈한 이후 공격적인 확장전략과 스타마케팅을 통해 4년 만에 전국 800여개의 매장을 개설한 카페베네는 2~3번째 브랜드인 블랙스미스와 디셈버24 등을 연이어 출범시키며 그 위세를 과시했다.
카페베네의 도약에 당시 누리꾼들은 무시무시한 번식력을 자랑하는 바퀴벌레와 동네상권을 장악하는 카페베네를 합쳐 일명 ‘바퀴베네’라는 오명을 붙였을 만큼 점포수의 확장이 눈에 띄게 이뤄졌다.
하지만 5주년을 맞은 지금, 카페베네의 화려한 성장 이면에는 가맹점주와 아르바이트생의 ‘눈물’이 있었다는 지적이 곳곳에서 제기되고 있다.
‘카페베네’ 확장경영에 대리점주・알바생 ‘등골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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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카페베네에서 더 이상 프랜차이즈 가입을 하려는 사람이 없자
미주지역 진출하기로 결정하고 카페베네의 가맹점을 받기 시작
이미 카페베네 사옥 40억에 매각상태이고 본사 역시 부동산 매물로 내놓은 상태임
계속된 적자상황으로 인해 직원 100여명을 부당해고함. 김선권 사장이 카페베네 주식 상장을 하려고 하였으나 실적악화와 심각한 적자로 인해 주식상장이 불가능해짐.
미주지역 네티즌들이 " 얼마전에 심각한 적자상황으로 인해 블랙스미스와 마인츠돔을 철수한 카페베네 대표가 화성침공, 왕삼겹닷컴, 추풍령 감자탕 등의 전적을 들어 미주 카페베네 프랜차이즈 투자에 유의하라고 하자 카페베네는 네티즌들을 상대로 2400만불의 손해배상 청구를 함."
김선권은 심지어는 자신의 자서전 '꿈에 진실하라 간절하라'를
가맹점 카페베네 매장에서 진열하고 판매 강요시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