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른분들은 일이나 공 부에 집중할때 황홀감 안 느껴보셨어요?

rㅇ 조회수 : 3,076
작성일 : 2014-08-20 12:06:40

엑스터시는

정신이 황홀경에 들어가서

무아지경

이런거 말하는거 아닌가요?

저는 이런게 정신의 최고경지라고 생각했는데

아닌가요??

이게 안 좋은건가요???

그리고 엑스터시랑 오르가즘이랑 좀 같은거 아닌가요??

전 공부할때

일에 열중할때

누군가를 너무 사랑할때

이런거 느껴봤는데요

좋던데요..

좋은거 아닌가요???

IP : 125.184.xxx.158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ㄹ
    '14.8.20 12:07 PM (211.237.xxx.35)

    마약이잖아요. 중독되고요. 손대기 시작하면 끊을수도 없고
    약으로 인한 희열의 댓가는 무섭죠.

  • 2. ...
    '14.8.20 12:07 PM (220.72.xxx.168)

    저처럼 초강력 마약으로 알아듣는 경우도 있어서 나쁘게 생각할 수도 있겠네요.
    엑스터시라는 마약이 있는 걸로 알아요. 아주 쎈거...

  • 3. 원글이
    '14.8.20 12:09 PM (125.184.xxx.158)

    마약말고도요 ..그런 정신 상태를 말해요^^

  • 4. 흠.
    '14.8.20 12:18 PM (219.251.xxx.135)

    정신상태만 두고 얘기하면, 좋다 나쁘다 할 성질의 것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본인이 좋다고 느끼면 좋은 것이고, 나쁘게 (죄악감?) 느낀다면 나쁘겠지요.

    황홀경.. 이라는 말로 대치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그것을 성적이건 종교적으로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기에,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고-
    또, 윗분들이 언급했던 것처럼, 같은 이름의 마약이 있기 때문에 부정적 어감을 느끼는 사람도 있겠죠.
    보통 카타르시스.. 쪽은 숭고(?)하게 생각하기에 흔히 쓰이지만, 엑스터시는 크게 언급하는 분위기는 아니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본인이 그렇게 느꼈을 때, 그 감정을, 정신적 상태를 표현할 단어로 '엑스터시'를 택했다면, 그건 문제될 게 없는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정신 상태, 또는 그 느낌 자체가 부정적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 5. 저 윗님
    '14.8.20 12:20 PM (211.211.xxx.105)

    ㅎㅎ 제목 대충 보고 오해하셨네요 그래서 제목 바꾸셨네요
    근데 일이나 공부하면서도 황홀경이 오나요? 신기

  • 6. 11
    '14.8.20 12:22 PM (112.146.xxx.15)

    공부하면 황홀경이 진짜 와요? 그럴리가

  • 7. 원글이
    '14.8.20 12:23 PM (125.184.xxx.158)

    황홀경이 열반 아닌가요??저는 그동안 그렇게 알고 있었어요..ㅋㅋㅋ..
    무아지경...완전한 몰입....자기를 잊은 상태니까..이게 열반이랑 비슷한거 아닌가요??

    그런 황홀경은 비정상적인 정신의 업 상태라는 말인가요???

  • 8. 원글이
    '14.8.20 12:26 PM (125.184.xxx.158)

    저는 황홀경 느껴봤어요..공부할때..한 여름에 더운줄도 모르고 방안에서 공부에 집중했는데..몇시간 동안..
    무아지경 느껴봤어요..제 인생에 딱한순간..그때였죠
    일할때도 있었어요
    일에 집중해서 손이 저도 모르게 키보드 두드리고 몇시간 그랬더니 나를 잊는 경지 되던데요..그것도 인생에 딱 한번이었어요..
    그리고 저는 누구를 너무 사랑해서..그때도 느껴봤어요..그냥 정신적인 사랑만으로요...

    저처럼 이런 사람이 없나봐요
    제가 집중력이 좋아서 그럴까요
    몰입을 잘해서..
    다른 분들은 이런 사람 정말 없으신가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9. 원글이
    '14.8.20 12:26 PM (125.184.xxx.158)

    책에 보며 ㄴ 있던데요..자기를 잊고 누군가와 대화를 한다던가..하는경우에 무아지경 느낀다 하던데요..
    저는 그런때는 못 느껴봤어요..ㅋㅋㅋ

  • 10. 자유로운인간
    '14.8.20 12:29 PM (1.217.xxx.187)

    전 춤을 정말 좋아해서 댄스학원에서 춤출때 그 무아지경의 황홀함 매일 느꼈어요.

  • 11. ..
    '14.8.20 12:29 PM (211.211.xxx.105)

    당연히 엑스터시란 단어가 먼저죠;;
    불교에서도 명상을 통해 엑스터시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지 않나요
    근데 일이나 공부를 하면 그런 정신적 상태에 이르지 않을거 같은데요
    심히 몰두한다해도 제정신인 상태잖아요ㅎ

  • 12. 자유로운인간
    '14.8.20 12:30 PM (1.217.xxx.187)

    ㄴ그리고 시간이 분명 30분밖에 안간것같은데 시계보니 2시간 반이 지나가 있더라고요.
    넘어져도 좋구 벌떡일어나서 다시 추고 저가 이공간에서 사라지고 시간도 멈춘느낌

  • 13. 원글이
    '14.8.20 12:32 PM (125.184.xxx.158)

    아 자유로운 님 댓글 맞는거 같아요
    저도 그랬어요..
    이게 너무 좋아하는걸 하면 그런상태에 쉽게 도달하나봐요
    저도 공부랑 그 사람이랑 너무 좋아했던거 같애요

  • 14. 원글이
    '14.8.20 12:36 PM (125.184.xxx.158)

    :::님 댓글도 유사한거 같아요..

  • 15. ............
    '14.8.20 12:41 PM (59.4.xxx.46)

    음~저도 경험해본적이잇어요.시간에 맞춰 꼭 제출해야하는데 아슬아슬하게 끝낸후 그 느낌을 잊을수가없어요.완전 온몸이 짜릿하게 전율이 느껴지고 약간 붕 뜨는 느낌? 성취감?황홀감?

  • 16. ㅋㅌ
    '14.8.20 12:42 PM (49.1.xxx.238)

    뭔가에 정말 집중하면 한 순간 고요가 찾아오고 그 고요가 끝나 상태를 인지하게 되면
    그 때 환희가 찾아오는 것 같아요.
    내가 할 수 있을지 없을지 모르는 일을 집중해서 이뤘을 때의 황홀함, 자주 느낄 수는 없지만 참 좋던데요.

    무아지경, 열반은 무위에 가까운 고요한 상태
    엑스터시를 황홀경이라고 생각하는데
    오르가즘은 성적인 황홀경이 아닌가요??
    엑스터시는 마약때문에 원뜻은 사장되겠다 싶네요.
    나쁜 뜻 아니고 오히려 좋은 뜻인데... 시대가 변하면 언어도 번하는 거니 어쩔 수 없지만 아까워요.

  • 17. 고3때
    '14.8.20 12:44 PM (113.131.xxx.188)

    느껴봤어요. 새벽 1~2시까지 공부하고 있노라면 이런 생활을 평생 하며 살아도 좋겠다 싶을만큼 행복했어요. 내 꿈을 이루기 위해 전심전력을 다해 노력하고 있을때는 그 결과에 상관없이 행복했습니다.

    그런데 대학 전공을 잘못 선택했고 그 이후로 그런 행복감을 느끼기가 어려웠어요. 하지만 나름 마음 다시 먹고 제가 선택한 분야에서 공부를 계속했는데 나이를 먹을 수록 집중력이 떨어져서 그런 행복감을 느끼기가 어렵더라구요.

    돌이켜 생각해보면 공부을 열심히 할 때 가장 행복했어요. 그래서 다시 공부 습관을 잡아보려고 합니다. 제 나이는 이제 50을 바라봅니다.

  • 18.
    '14.8.20 12:45 PM (116.125.xxx.180)

    집중이 유지되면 되는데 그 과정하기싫어요 ~.~
    나이들엄버라기보단 게을러져서그런가봐요

  • 19. 아 윗님
    '14.8.20 12:46 PM (211.227.xxx.155)

    결과에 상관없이 노력에 행복했다는 말씀이 와닿네요. 지금 다시 그 노력을 하시려는 모습도 존경스러워요.

    다시 공부를 시작하던 때는 언제셨나요? 그 공부는 전공과 달리 적성에는 맞으셨는지요.
    저도 비슷한 생각이 있어서 후배로서 궁금합니다.

  • 20. ㅋㅋ
    '14.8.20 12:53 PM (223.62.xxx.40)

    저도 몰입하면 느껴지는 쾌감이 좋아요 ㅋㅋ

  • 21. 딴지거는 건 아닌데...
    '14.8.20 12:55 PM (110.9.xxx.62)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해 몰입할때 흔히 그런 황홀경을 경험합니다.
    꼭 공부할때나 예술가 스님만 느끼는게 아니고요.

    농부는 힘든 일을 할때 그걸 느낍니다.
    허리가 끊어질 듯한 힘든 일도 잠깐처럼 느끼기 때문에 별로 힘들어 하지 않고 해낼 수도 있고요.

    이건 나쁜 경우인데
    도둑놈들은 도둑질에 몰입할때 그런 황홀경을 느끼겠죠.
    뽕닭은 롯데 호텔에서 7시간을 7분으로 착각하며 황홀경에 빠져
    시간가는 줄 모르다가 낭패를 당하는 경우이겠고요.

    이게 황홀경의 실상입니다.
    황홀경에 빠지면 천국의 기쁨을 맛볼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숭고한 것으로 봅니다만
    그게 어떤 일, 혹은 어떤 짓을 하다가 황홀경에 빠졌느냐가 문제입니다.

    원글님처럼 부디 좋은 일에서 황홀경을 경험하는 분들이 많아지길 빕니다.

  • 22. ..
    '14.8.20 1:00 PM (175.197.xxx.240)

    저도 공부하다 느꼈어요.
    고교시절 야자 마치고 밤11시쯤 귀가할때 상쾌하고 충족된 느낌.
    대졸 후 임시교사하며 임용고시 공부 병행하느라 퇴근 후 노량진 학원에서 공부할 때
    사교육을 거의 처음 받은거였는데
    수업내용이 머리에 쏙쏙 흡수되는 쾌감.
    그런 황홀함을 느낀 후 시험결과가 좋았어요.
    이젠 나이가 많지만 다시금 그 기쁨을 느껴보고싶네요.

  • 23. 개나리1
    '14.8.20 1:00 PM (211.36.xxx.3)

    문제는 그러고 나면 체력소모가 많고
    다음일로 넘어가는데 시간이 걸리지 않나요?

  • 24. ...
    '14.8.20 1:13 PM (223.62.xxx.112)

    그 경지에 이르면 제한시간안에 해내는 양이 엄청 많아지고도 힘든걸 모르죠...

  • 25. 저는
    '14.8.20 1:26 PM (106.146.xxx.244)

    집중할 때보다는 어떤 일을 완수했을 때 미치도록 카타르시스를 느끼는 거 같아요
    죽어라 완성해서 마감에 맞춰 메일로 보내는 순간(전송키 누르는 순간)
    밀려오는 뿌듯함과 짜릿한 쾌감은 세상 바꿀 게 없네요.

  • 26. ㄷㅡㄷ
    '14.8.20 1:40 PM (110.70.xxx.99)

    댓글들 좋다♥
    나두 다시 공부에 박차를~~

  • 27. 뭔가
    '14.8.20 2:31 PM (125.186.xxx.25)

    뮌가에 집중하면

    피곤이 몰려오지


    왠 황홀감 ?

  • 28. 가을비공원
    '14.8.20 7:17 PM (124.5.xxx.185) - 삭제된댓글

    한때 유행했던 '미하이 칙센트미하이의 FLOW'에 나오는 내용이죠.
    몰입할때 행복을 느낀다는... 저도 공부하면서 황홀경을 좀 느껴봤으면 좋겠네요.
    나이들수록 집중력이 떨어지는 것 같아요...ㅎㅎㅎ

  • 29. toppoint
    '14.8.21 1:57 AM (223.62.xxx.111)

    개인 능력으론 좀 과한 프로젝트
    2주정도 신경쓰고 조율하고
    기한 못맞추면 어쩌나 완성품에 하자 생기면 어쩌나
    맘 졸이고.. 마지막 3일동안은 두세시간씩 쪽잠자가며
    마무리한 새벽..몰려오는 황홀감
    눈물도 좀났네요
    근데 남김없이 하얗게 불태웠을때나 경험하는거라
    중독성? 또 경험하고싶다..없구요
    한번 맛봤으니 됐다.. 그리고 다시는 그렇게 작업하지말자
    느꼈어요..소모가 너무 심함
    건강하게 즐겁게 길게 작업하려면
    그 방식은 피해야겠다.. 라고

  • 30. 몰입
    '14.12.24 4:59 PM (203.226.xxx.99) - 삭제된댓글

    저도 필요합니다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2343 옛 82장터 배랑이님 연락처도모르고 혹시 화산배 싸고 맛있는곳 .. 20 가을 2014/10/02 1,072
422342 Baby blues라는 만화 아시죠? 비슷한 시리즈 추천 부탁요.. 음.. 2014/10/02 334
422341 전라도 광주... 4 ^^ 2014/10/02 1,585
422340 미트볼스파게티 만들껀데.. 돼지랑 소랑 어떤게 더 날까요? 3 미트볼 2014/10/02 771
422339 냉장고, 에어컨 1년동안 보관해도 될까요? 5 급질 2014/10/02 1,916
422338 시몬스 침대 구입 요령 침대 2014/10/02 6,403
422337 임신 증상과 생리전 증후군 차이가 있나요? 3 .... 2014/10/02 40,257
422336 강용석 집 거실 화이트체어 1 오직의자 2014/10/02 3,634
422335 베란다에서 젓갈을 끓이는거같아요 6 dr 2014/10/02 1,632
422334 보라카이 면세점에서 물건을 사고 싶은데... 6 kiehls.. 2014/10/02 3,630
422333 장 기능이 안좋은 아이.. 4 .... 2014/10/02 1,031
422332 남편이 어제밤에 술값으로 74만원 결재했어요 11 술값 2014/10/02 4,431
422331 학부모 한분과 비긴어게인 볼건데 음식 머 준비하는게 좋을까요? 9 .. 2014/10/02 1,344
422330 12세 여아 성폭행 구형 딸랑 3년이라니 11 검사 구형이.. 2014/10/02 1,375
422329 학교에서 단체로 놀러 가는 중2 아들 옷, 어떤 걸로 사줄까요?.. 1 엄마맘 2014/10/02 595
422328 띄어쓰기 자신있는 분들 오세요~1학년 문제 입니다. 46 ooo 2014/10/02 3,035
422327 숙주나물과 잘어울리는 고기는 어떤건가요? 7 고기 2014/10/02 1,268
422326 새정치연합 박영선 원내대표 사퇴키로 23 2014/10/02 2,391
422325 아마츄어가 어제 그곳에 댓글 달았습니다 (내용 무) ,,,,,,.. 2014/10/02 341
422324 피죤중에 가장 강한 향이 우엇인가요? 2 섬유유연제조.. 2014/10/02 2,200
422323 최진실씨 기일인데... 괜시리 눈물이 나와요 7 동정없는세상.. 2014/10/02 1,665
422322 본인보다 스펙(집안,학벌,직업,나이까지)이 좋은 남자랑 잘되신.. 18 기도하는 마.. 2014/10/02 15,035
422321 12세 여아 성폭행에 검찰 구형 달랑 징역 3년? 7 샬랄라 2014/10/02 1,018
422320 ACNS 대한성공회 신부 세월호 추모 400km 도보순례 light7.. 2014/10/02 547
422319 살면서 어려웠던 일, 힘들었던 일 잘 극복하신분들... 11 ........ 2014/10/02 4,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