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돌이 세탁기가 있는데, 남편 와이셔츠 소량씩 빨려고 옷감 손상 적은 드럼 미니세탁기
꼬망스를 결혼 때 장만했는데요.
드럼 세탁기가 원래 이런 건지 아님 꼬망스의 문제인지
빨래가 통돌이보다 덜 깨끗하게 빨려요.
세제는 드럼 겸용 액체 세제 똑같이 써서 통돌이에 이불 같은 거 돌리면
겨울 전기매트에 약간 눌어붙은 갈색 얼룩 같은 것도 싹 지워지더라고요.
그런데 꼬망스는 남편 와이셔츠 목카라부분, 소매 부분 애벌빨래해서 돌리는데
제가 미처 못 본 그 외의 작은 얼룩들 애벌빨래 놓치고 그냥 돌리면
그대로 있어요.
그래서 탈수된 후에 묻은 미세한 얼룩들 보고 다시 빨아야 하는 일이 자꾸 생겨요.
헹굼도 약한 거 같고....
꼬망스가 이런 건가요? 드럼이 원래 세척력이 떨어지는 건가요?
꼬망스 쓰시는 다른 분들은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