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저는 어떻게 살야야할까요??

맘을 비워야지 조회수 : 2,023
작성일 : 2014-08-20 10:34:59

다섯살 아덜 하나 키우는 맞벌이 직장맘입니다.

이번달초에 남편이랑 휴가기간동안 내내 쉬는 일주일동안(저는 출근했었음)도 집안일이며 아이 목욕 한번 안시켜주는 남편이 미워서 퉁퉁하다 한번 크게 말다툼을 했어요.

 그때 자기한테 남편 매뉴얼같은거 강요하지 말고 남편한테 바라는걸 얘기하지도 말라고(자기가 해야겠다고 느끼는 남편 역할만 하겠다네요..;;;) 해서 제가 크게 상처를 받았지요.

저는 부부는 서로 어떤면이 좋고 싫고 고쳐줬으면 좋겠고 하는등의 합의 과정을 끊임 없이 거쳐야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인데요..

전부터 남편의 무관심(제가 밤 12시에 들어가도 전화 한번 없음.아프다고 해도 담날 어떠냐는 문자 한번 없음.)에 크게 잘못하는게 없는 남편이지만 제가 말라비틀어진다는 표현이 맞을 만큼 힘들었어요..티비랑 출근할 와이셔츠에 끼니만 해결되면 제가 없어도 크게 불편해하지 않는 스탈이예요..반면에 저는 애교는 없지만ㅠㅠ 직장 동료며 친구들이랑 소소한거 나누거나 얘기하는거 좋아하는 사람이지요..그냥 그런 사람이라는거 인정하고 살아야한다는 거 알지만 너무너무 외로워요.

어찌어찌 말은 하고 지내고 스케줄 공유같은건 하고 지내지만 예전같지는 않지요..근데 제가 오늘 생일인데..생일축하한단 문자도..전화도..말한마디 없네요..

사무실에서는 동료 축하도 받고 심지어 시어머님께도 축하 문자를 받은 오늘..참 쓸쓸해요ㅠㅠ

IP : 103.9.xxx.7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8.20 10:43 AM (119.192.xxx.47)

    님같은 고민하시는 분들 대부분 화법의 문제일 경우가 많습니다.
    기분 좋은 합의여야지 마음에 안 드는 부분 참을대로 참다가 내 기준에 맞춰 퉁퉁거리고 화내면서 고치라고 해서는
    생산적인 대화보다는 저런 식으로 감정 상하고 오히려 반대로 고집 부리게 되요.
    자신부터 생각해 보세요, 강요를 당하는 느낌이 들 때 기분 좋게 하고 싶은가.
    서로 다른 두 사람이 만난거에요, 양보하는 부분도 다른 부분을 인정할 부분도 있고 고칠 부분도 있는건데
    내 기준으로 잘잘못을 따지고 강요해봐야 님 뜻대로 되지는 않고 부부관계만 소원해 집니다.

  • 2. ......
    '14.8.20 10:49 AM (180.227.xxx.22)

    하.. 서운하시겠어요...

    생일축하드려요.

  • 3. 심지어직장동료와
    '14.8.20 10:49 AM (39.7.xxx.119)

    제남편 저러던데
    왜지 혼자 끙끙 앓았는데
    외도중이였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1435 골반이 좀 커지는 운동법이나 요가 자세 그런거 있을까요? 5 ... 2014/09/24 9,273
421434 서울에서 단풍보며 제일 걷기 좋은길이 어디일까요 8 ᆞᆞᆞ 2014/09/24 2,171
421433 관리비가 정말 이상하네요. 5 여기 2014/09/24 1,748
421432 2001아울렛 .. 2014/09/24 783
421431 저희집 햄스터가 꼴보기 싫어요 ~~~!! 40 쳇 !! 2014/09/24 17,146
421430 창동역 동아아파트 및 주변 학군좀 절실히 여쭤봅니다 8 .... 2014/09/24 2,004
421429 소음 ^^* 2014/09/24 617
421428 철제 서랍장 조립은 어렵지 않은지 마감은 깔끔한가요? 11 이케아 2014/09/24 1,404
421427 벌어진 앞니..치료 뭘로 할까요? 10 .. 2014/09/24 2,697
421426 오늘 차 없는 날인거 혹시 아시나요. 3 공무원 2014/09/24 840
421425 세금관련잘 아시는분?여쭤봐요...급질! 2 전혀몰라요... 2014/09/24 965
421424 하체비만은 걷는걸로 안되나봐요.. 14 하체비만 2014/09/24 5,449
421423 강신주 교수님 '2015 노처녀 탈출을 위해' 강좌 ... 2014/09/24 1,956
421422 디지털 피아노 조언 부탁드립니다. 2 ,,,, 2014/09/24 915
421421 비가 엄청 퍼붓네요 ㅠㅠ 1 여긴 부산 2014/09/24 1,539
421420 송광용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 범죄 사실 의혹 1 ..... 2014/09/24 1,011
421419 한효주 어제 실검에 잠깐 떴는데 금방 사라지네요 한효주 2014/09/24 1,028
421418 거창 진주에 치과 1 uskook.. 2014/09/24 1,150
421417 아베다 샴푸.. 미국이 국내 면세점보다 쌀까요? 1 올라~ 2014/09/24 4,349
421416 하체비만은 짧은치마는 정말 아니네요 ㅜㅜ 9 하체비만 2014/09/24 4,032
421415 과천 학군은 어떤가요? 평촌 학원가 보내려면 얼마나 걸리나요?.. 4 과천 2014/09/24 6,576
421414 억울한 국민연금 가입자... 존심 2014/09/24 1,306
421413 삼겹팔구이판 추천해 주세요.(해피콜구이판은 어때요?) 1 삼겹살구이판.. 2014/09/24 1,629
421412 날짜 지난 립스틱 립글로스 4 메이크업 2014/09/24 2,526
421411 월세살다 이사가는데 집주인이 원목마루 수리하고 가라네요 5 2014/09/24 12,2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