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기에 돈 많고 자산 많으신 분 많네요

... 조회수 : 5,145
작성일 : 2014-08-20 09:56:59

앞 페이지에 결혼 10여년차에 현금자산 몇억원에 집도 몇 억원씩 갖고 계신분들 계시네요

사업을 하셔서 그런지 아니면 재테크에 수단이 좋으신가보네요

 

저는 공기업 10년 다니지만 연봉이 그리 높은 편이 아니에요

대학원 졸업해서 석 박사 따고 나이 31살 아주 아주 늦은 나이에 직장생활해서

지금까지 딱 10년 직장 다녔지만 이제 모은 돈이 1억하고 5~7천 사이에요

 

대출 2천만원이 있으나 이는 모은 돈에서 일단 제외..

 

물론 중간에 학자금 대출 받은거 갚고

회사 업무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차사고

외지생활하느라 월세 4년정도 살아서 돈을 못 모았으나

 

4억 ~10억 되는 재산 갖고 계신분들이 솔직히 부러워요

17평짜리 전세 살고 10년된 고장난 자동차 끌고 다니고

매달 30만원씩 대출 갚으면서 사고 싶은 옷도 제대로 못 사고

먹고 싶은 옷도 잘 못 먹으면서 사는데

 

뭔가 비결이 있으신지...

부럽네요.. 쩝

IP : 203.237.xxx.7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회원이 많으니
    '14.8.20 9:59 AM (180.65.xxx.29)

    돈 많은 사람도 자산은 커녕 빚만 있는 사람도 다양하게 있겠죠

  • 2. 저는
    '14.8.20 10:02 AM (175.118.xxx.135)

    걍 조용히 댓글 구경만 했어요ㆍㅎㅎ. 어차피 잘모으고, 많이 있는 사람들이나 자랑하는거니까요ㆍ

  • 3. 계급
    '14.8.20 10:02 AM (223.62.xxx.99)

    외국처럼 계급이 형성되는 거 같아요

  • 4. 통계로 봐야해요
    '14.8.20 10:16 AM (175.197.xxx.79)

    괜히 돈들여서 통계내는것이 아님
    통계청 들어가서 자료보니까
    2억이하 자산 가구가(개인이 아니라 가구임) 60%에요
    1억이하는 40%고요
    님은 거의 중간쯤 될듯
    여기도 2억이하 자산가진 가구 수두룩해요
    재산 이야기 나오면 찌그러져 있어서 티안나 그렇죠

  • 5. ....
    '14.8.20 10:32 AM (115.88.xxx.234)

    주변에 돈 많은 사람들 보면 대부분 장사 하거나 사업해요.
    음식 장사로 월 순 수익 3~4천만원 버는 사람 수두룩 합니다.
    물론 잘되는 식당에 한해서지만요..
    잘되면 문어발시그로 계속 오픈해서 돈 있고 정보 있는 사람이 벌더라구요.

    제가 음식점 관련된 업종에 근무 해서 정보가 남들에 비해 빠른 편이라 제 덕분에 장사 시작한 분들 대부분 월 1000~2000만원 정도 번다더군요.
    월급쟁이인 저는 그저 부러울 뿐..

  • 6. xksl
    '14.8.20 10:35 AM (49.1.xxx.220)

    능력은 같아요?
    학벌이나 학위는 같아요?
    경력은 같아요?
    노력은 같아요?
    미모나 성격은 같아요?
    인간은 다 다르고 능력도 다른데 어떻게 다 똑같이 월급 많이 받고 똑같이 많이 벌 수가 있어요?
    아니잖아요. 그런 자기 능력을 보세요.

  • 7. 같은 맥락
    '14.8.20 10:41 AM (175.197.xxx.79)

    인서울 대학+지방 국립대 출신들 흔하지만
    10%라는거
    학벌 이야기 나오면 90%는 입다무는 경우가 많으니 10%가 많아 보이는것 뿐

  • 8. 수만
    '14.8.20 10:43 AM (14.36.xxx.135) - 삭제된댓글

    회원 중에 그런 글에 댓글 다는 사람 몇 명이나 된다구요.
    그렇게 따지면 재벌도 준재벌도 많고도 많습니다.
    가진 거에 감사하고 살아요 우리~~

  • 9. ...
    '14.8.20 10:51 AM (182.218.xxx.17)

    서울시내 수두룩 빽빽한 고가 아파트들좀 보세요. 그만큼 돈많은 사람들이 많다는 얘기..

  • 10. 그러게요
    '14.8.20 11:00 AM (27.1.xxx.120)

    저도 나름 헛되이 쓰지않고 살아왔다고 생각했는데 여기 들오면 극서민일뿐이에요. 원래 기반이 있었던 사람도 많은듯해요. 객지에서 벌어서 집값내고 자취하고 부모님 용돈보내드리고하면 모을돈 정말 없어요 비교하면 우울해지곤했는뎌 그러려니해요

  • 11. ...
    '14.8.20 11:08 AM (220.76.xxx.234)

    그러게요
    부동산이 우울하게 하는거 맞아요
    그렇게 한방에 많이 벌거나 저축해서 알뜰살뜰 모은 경우는 거의 없어요
    한곳에 오래살다보니 집값변화를 몸으로 느꼈어요
    imf 지나고 집값이 그리 오를줄 다들 아셨나요?
    저는 정말 놀라겠어요

  • 12. ...
    '14.8.20 11:45 AM (119.64.xxx.92)

    버는거 비슷해도 쓰는 레벨이 다른거죠.
    모은 돈 별로 없다..하는 분들은 본인들이 그만큼 많이 쓴겁니다.
    과소비를 했든지 자식 교육비를 많이 들였든지 부모님 부양을 했든지 다 다르겠지만요.

  • 13. ..
    '14.8.20 2:09 PM (115.22.xxx.16)

    가끔 여기서 그런글 보면
    기운이 쪽 빠지다가
    더 열심히 살아야지 싶기도 해요

    이젠 집으로 돈불리기도 힘들고
    물려받을 재산도 없지만
    부모님 건강하시고
    난 더 건강하고 ㅎㅎ 이렇게 위로합니다

    현재 자산 5000만원 결혼8년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5774 이승우 골 ㅎㄷㄷ 폭풍드리볼 ppp 2014/09/08 1,343
415773 개콘 '렛잇비'. 이번 거 좋네요. 3 yawol 2014/09/08 2,261
415772 시댁만 다녀오면 남편과 냉전이네요. 42 지긋지긋 2014/09/08 17,601
415771 카톡을 정말 받고 싶지 않은데.. 5 ... 2014/09/08 2,363
415770 스마트폰 인터넷 차단할 수 있는 방법 아시는분~ 10 속상해요 2014/09/08 1,749
415769 이런 여친 있으면 좋겠네요 하하이 2014/09/08 1,007
415768 엄마는 나를 왜 그렇게 미워할까? 22 효도없어 2014/09/08 5,420
415767 타짜2 6 2014/09/08 2,143
415766 왜 마트 고기는 맛이 없을까요? 2 궁금타 2014/09/08 2,190
415765 나이 있으신 인생 더럽게 사신 분들 보면 7 아래 2014/09/08 4,686
415764 꽁치통조림 처음 사봤는데 2 알고싶어요 2014/09/08 1,786
415763 퓨어킴 뜨악.. 3 x 2014/09/08 6,130
415762 추석 쇠러 가는 오유인네 강아지 7 이쁜것 2014/09/08 2,576
415761 케이프 코트 한 물 갔나요? 2 -- 2014/09/08 1,847
415760 혼자 연극보고 왔는데 좋네요 3 추석 2014/09/08 1,658
415759 창밖에 보름달 보세요~~ moon 2014/09/08 773
415758 오늘 배달하는데 없을까요? 5 2014/09/08 1,528
415757 뭐하나 여쭐께요 3 웃는날 2014/09/08 727
415756 홍어회 무침 2 2014/09/08 1,166
415755 다신 학부모님들께 핸폰공개 안할래요 33 처음본순간 2014/09/08 18,023
415754 어머니가 개에 물리셨는데, 병원 가서 뭘 검사해야 하나요 ? 3 ........ 2014/09/08 1,201
415753 이마트에 연장후크 파나요? 3 커피중독자 2014/09/08 2,081
415752 모연예인 페이스북 탈퇴하고 싶은데 4 탈퇴하고 싶.. 2014/09/08 2,105
415751 이 직장을 계속 다니는게 옳은건지. 15 ㅁㅁ 2014/09/08 3,274
415750 전세연장시 시세만큼 받으시나요 아니면 좀 저렴하게 재계약하시나요.. 8 집주인 2014/09/08 2,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