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1여자아이입니다.
요즘 학교행사준비로 하원이 늦을뿐 아니라
시간변경이 가능한 학원수업은 주말로 옮기고
바쁘게 지내고 있습니다.
미리 약속을 받았습니다.빈틈이 덜생기게 하기로..
개학후 숙제에 학원숙제에 ..
근데 다하지도 못하고 가는 경우가 생기네요ㅠ
어제 저녁에도 피곤하겠지만..오늘 필요한 숙제는
해야하는데 힘들어하면서 아침에 한다고 해서
깨워줬더니 이건...짜증에 신경질에..
큰소리 안내고 저는 방으로 들어왔네요.
알람은 요란히 울려대고..
매일 차로 등하원 시키는데 오늘은 버스타고
알아서 가라고 했어요.
평소출발시간보다 10분정도 일찍 준비를 끝내더니
태워달라고..
평소에 쌓인게 오늘 터졌나봐요.
매일 늦게 속터질듯 등교준비하던게..
버스타러가서는 전화벨이 울리긴 했는데
안받았습니다.
첨으로 지각을 했네요.
본인이 느낄까요?
이제 시작인데 너무 힘듭니다..맘도 무거워요.
너무 많은 기댈하는걸까요?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지각시켰네요.
지대로 조회수 : 2,024
작성일 : 2014-08-20 08:52:18
IP : 110.8.xxx.4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ㄹ
'14.8.20 9:02 AM (211.237.xxx.35)짜증 낼때 큰소리 안내고 방에 오신건 잘하셨는데...
태워다는 주시죠.
애도 얼마나 힘들겠어요. 중1이라고 해봤자 겨우 열네살인데..
화를 낼때 내더라도 도와 주고 내세요.2. 원글
'14.8.20 9:17 AM (110.8.xxx.49)아침시간 버스를 타보면
정신이 번쩍?들까하는 생각이 있었는데..
그건 아닌가보네요.ㅠ
도와줄건 도와줘야하는거네요.
말씀고맙습니다.3. 저는 원글님이
'14.8.20 9:50 AM (222.119.xxx.240)잘하신거라고 봐요 너무 나약한 애들을 많이 봐서요
중학생때부터 혼자 일어나는게 당연하지(물론 엄마가 처음에 깨울순 있지만요) 중,고등학생때 못일어나면
대학생때까지 난리..직장은 다니겠지만 이왕 할거라면 자립심 교육이 크다고 봅니다
잘하신거에요4. 냉정
'14.8.20 10:09 AM (125.134.xxx.241)애가 안쓰럽다고 생각이 들더라도 오늘 일은 잘하셨어요.
그래야 애도 정신차리고 일찍 일어나죠.
그리고 14살이면 어린 거 아닙니다.5. ....
'14.8.20 10:10 AM (59.28.xxx.105)초1도 아니고 중1 정도면 복닥 거리는 버스 충분히 타고 다닐만 합니다.
아침에 일어나는것도 본인이 알아서 일어나야 하지만
잠이 모자르는 우리나라 학생들의 심신을 감안해서
깨워주는거는 해줘야할듯 하지만6. ...
'14.8.20 10:15 AM (118.221.xxx.62)뭐하러 매일 태워다주세요
중학교면 그닥 멀지 않은데 버스나 자전거 타게 두세요
지각해서 혼나면 좀 나아지겠죠
저도 초반에 깨우다 화나서 알아서 하라고 두니 잘 일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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