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의 거리에서 나오는 창만 노래

[ㅅㅅㅅ]

어제 창만이가 노래방에서 불렀던 노래
제목 아시는분 있나요..
가사가 참 좋은것 같았는데..
찾을수가 없네요.

요즘 조금 지루한가.. 싶었는데
칠복이네 얘기 유나 엄마의 등장으로
또 재미있어 지네요..

[~~]

김범수 지나간다
아닌가요

[아]

넘 재미진 드라마예요.
적당히 실소가 나게하는 ㅋㅋ
다양한 인간군상들, 그들이 말하는 바닥식구들
82에서는 딴세상 얘기인데
엄연히 존재하는 사람들의 얘기

[원글.]

감사해요.
위로가 되는 노래네요..

이별의 아픔 위로노래지만
저에게는 힘든 생활을 위로해주는..

[유나]

정말 완소 드라마예요.
어제 창만이 노래 약간 뜬금없긴 했지만 참 좋았죠?

[원래 양아치]

애들이 그러고 잘친해진데요
이해 안가죠 ㅋㅋ

[요즘 살짝 재미없음]

뜬금없는 라면신 뜬금없는 노래신
근데 작가가 등장인물 골고루 나오게는 해주는거 같아요 민규는 빠질줄 알았는데 계속 나오고
화숙이가 강렬하게 사라진게 아쉽네요 ㅎㅎ

[....]

짠해요..
사람들이 다 상처가 있는데 서로 보듬으면서 살아가는게 재밌어요

[...]

민규가 노래부르라고 하는 상황이 황당하기는 했지만 그것마저도 웃게 되는 드라마라... 창만이 노래가 흐르면서 다른 사람들을 화면에 담아주는 게 참 따뜻하게 느껴져서 그 노래가 더 좋게 들렸습니다. 요즘 유나의 거리만큼 소소하게 웃게 만들고 마음을 건드리는 드라마가 없네요. 노희경작가 신작 기대했었는데... 노희경 드라마는 예전 작품들이 훨씬 좋았구요.

[주경]

어제 남편한테 무식한 여자로 낙인 찍혔습니다.
장물애비가 주경야독 설명하는데 못 웃었어요. ㅠㅠㅠㅠㅠ
남편이... 왜 안웃어? 주경야독 무슨 뜻인지 모르는구나...

낮에는 밭 갈고 밤에 책읽는다가 본래 뜻인데

어제 장물애비 설명에선 낮엔 경을 읽고...ㅋㅋ
경 이란 글자가 밭갈 경자인데 경을 읽다라고 한거래요.
몰랐어요.... 진정.

무식한 여자 맞네.. 인정

[ㅎㅎ]

정말 재밌게 보는 드라마예요~
창만씨.. 동네 머슴? 반장?ㅋㅋ 진짜 진국이예요.
해무에서 이미지랑 너~무 달라서 가끔 생각나 웃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