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트에서 삼겹살이랑 목살 샀어요

... 조회수 : 3,485
작성일 : 2014-08-20 08:22:30
항상 구워먹게 잘라주세요 그러거든요
그러면 알아서 누구나 다 아는 고기 한점 사이즈로 잘라주세요
어느 마트 어느정육점을 가도 마찬가지
그런데 어제는 집에와서 보니 세상에 고기한점이 엄지 첫마디만한거있죠
깐마늘이랑 사이즈가 비슷
구워놓으니 당연 더 작아졌구요
사진도 찍어놨는데 진짜 보시면 놀라실꺼예요
도대체 왜 그래놨는지 짜증스러웠어요
IP : 211.36.xxx.23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ㄹ
    '14.8.20 8:25 AM (211.237.xxx.35)

    그리 잘라먹는 사람들도 있긴 하더군요.
    긴 삼겹살 가위들고 자르는거 보면 정말 가로는 1~2센티 세로는 삼겹살 높이그대로
    그리 자르는 사람이 있어요..
    삼겹살 잘라올때 전체 길이의 2분의1등분 정도만 해오세요.
    너무 잘게 잘라오면 구우면서 육즙이 빠져서 맛없어욤...

  • 2. ...
    '14.8.20 8:27 AM (218.153.xxx.113)

    고기는 구우면서 잘라야 맛있던데... 조각 내오면 뒤집는거 귀찮지않나요?

  • 3. 끄앙이
    '14.8.20 8:31 AM (211.36.xxx.90)

    긴거 반이나 삼등분해와서 구우면서 자르는게 좋더라구요 저는

    근데 그마트직원은 왜 고기를 조사놨대옄ㅋㅋ
    그렇게 자르기도 힘들거같은덕

  • 4. ...
    '14.8.20 8:34 AM (211.36.xxx.236)

    어머어머 윗님 어제 배운 사투리 그거예요
    드시던 분이 그 말씀하셨어요
    뭔 고기를 이래 조솨났어
    무슨 말인지 몰라서 당황

  • 5. 치아가 부실해서
    '14.8.20 8:35 AM (218.50.xxx.146)

    ㅋㅋㅋ 아이먹일때 고기 잘라서 먹이는데 씹기가 편해서 그후로 저희집이 그 1센치반?2센치쯤 되게 잘라서 먹어요.
    그런데 진짜 그 마트 아저씬 왜 그렇게 잘라주셨을까요?
    대게 반, 6등분 소비자가 원하면 8등분까지 잘라주시긴하던데 이제 막 고기 맛들인 어린아기가 있나.

  • 6. 끄앙이
    '14.8.20 8:45 AM (211.36.xxx.90)

    사투린거같은데 저두 식당에서 딴사람이 쓰는 말 배웠어욬ㅋㅋ
    아주 짓이겨놨다는 뜻인거 같애요.
    잘아도 너무 잘은.. 뭐그런?ㅋ

  • 7. 나무
    '14.8.20 8:46 AM (121.169.xxx.139)

    조사놨다...

    이 말 정말 기가 막히지 않나요?
    그림이 바로 확 연상되는..

  • 8. 그럼
    '14.8.20 8:47 AM (1.246.xxx.85) - 삭제된댓글

    구우면서 가위로자르는게 맛나지않나요?뒤집기 귀찮겠어요 아마도 아이들이 어려서 먹기좋으라구?

  • 9. ...
    '14.8.20 8:53 AM (211.36.xxx.236)

    사람이 다 같지 않으니 다음부턴 몇등분이라고 말씀드려야겠네요
    조솨놨어 조솨뿌린다
    그말 웃겨요 ㅋㅋㅋ

  • 10. 가문의 영광에....
    '14.8.20 9:24 AM (121.128.xxx.23)

    남동생이 그러져. 도추(도끼)로 콱 손꾸락을 쪼사불랑께....

  • 11. ㅋㅋㅋ
    '14.8.20 9:33 AM (61.74.xxx.243)

    친구집 갔는데 그집은 친구가 가위로 친히 다 조솨놔서..ㅋ
    막 두세점씩 집어서 먹어야 했다는..
    근데 그렇게 자르니깐 바짝 잘 구워지긴 하더라구요..

  • 12. ....
    '14.8.20 10:03 AM (211.55.xxx.116)

    저도 가로는 그렇게 작게 조사놔요 ㅋㅋ
    잘 구울라고 ㅜㅜ

  • 13. ....
    '14.8.20 11:36 AM (14.53.xxx.156)

    저는 조스떡복이에서 튀김을 사와서 봉지를 열었더니..;;;;
    3살 아기가 먹는 크기.. 원글님이 말씀하신 사이즈로 정말 '조사놨'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3794 교도소 면회 첨 가는데..뭘 사가지구 가야되나요 5 .,. 2014/10/08 3,539
423793 급합니다.. 2 부탁 2014/10/08 433
423792 파주북소리 가보신 분들.. 2 윤아네 2014/10/08 735
423791 컴퓨터 사양 어느 정도로 사야할까요 1 컴퓨터 2014/10/08 466
423790 이게 여자들이 심장 쿵하는거라는데요 5 ... 2014/10/08 2,469
423789 직장생활 20년만에 혼자만의 휴가를 가질려고 합니다 7 혼자만 휴가.. 2014/10/08 1,027
423788 4살 연하남에게 고백을 받았는데....객관적으로 의견 주시면 감.. 9 연하남 2014/10/08 9,011
423787 산불 났는데도…김문수 전 지사, 소방헬기로 행사 가 7 세우실 2014/10/08 1,176
423786 은행 쉽게 까는방법좀 알려주세요 5 ... 2014/10/08 1,733
423785 유나의 거리 캐스팅 27 유나거리팬 2014/10/08 4,015
423784 올겨울에도 패딩 잘 입어지겠죠? 4 .. 2014/10/08 1,541
423783 공무원 연금 깍아서 좋다는 사람들 보면. 15 ... 2014/10/08 3,202
423782 오늘 집 잔금날인데 압류가 있어요 13 조언주세요 2014/10/08 3,303
423781 주여주여를 한순간에 烹(팽) 시킨 하나님 뜻은 무얼까? 1 호박덩쿨 2014/10/08 748
423780 요즘 스타킹 신어도 되죠? 5 커피사랑 2014/10/08 1,089
423779 led 등을 다니 눈이 시려요 5 초록 2014/10/08 2,643
423778 옵빅쓰는데 중고폰 어디서 구입할수 있을까요? 3 2년된폰 2014/10/08 452
423777 타일 줄눈 흑색 시멘트로 하면 어떨까요? 7 색상 2014/10/08 4,025
423776 요즘 정주행 할만한 드라마 추천 좀 해주세요 9 .. 2014/10/08 2,159
423775 세상은넓고 남자는많다는데.. 3 ㅠㅠ 2014/10/08 1,055
423774 개인전 초대 받았을때 9 전시회 2014/10/08 1,983
423773 담당 fc가 변액연금보험 해지를 권유했어요 14 ㅡㅡ 2014/10/08 4,450
423772 엘리베에터 잡고 있는 거 짜증.. 5 가을 2014/10/08 1,240
423771 중소기업 면접갔는데.. 원하는 연봉물었는데 6 ㅇㅇ 2014/10/08 3,194
423770 광주분들 도와주세요~ 10 며느리 2014/10/08 1,0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