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출산후 몸매관리(골반교정, 필라테스 또는 요가, 수영)

-- 조회수 : 6,344
작성일 : 2014-08-20 05:37:49

첫째 출산후 너무 방심해서 몸무게는 좀 빠지긴 했지만.. 몸매는 아줌마 몸매네요.. (30대중반)
이번에 둘째 출산하고 관리좀 하려고 하는데요..
관리를 해도 체형은 잘 안바뀌겠죠? 원래도 울퉁 불퉁 까지는 아닌데.. 골반도 좀 넓은 편이고...쭉쭊 날씬 몸매는 아니거든요. 그래도 20대중반 사진 보니.. 날씬은 했던데.. 지금은 그때 옷 입으면 아마 팔하나도 안들어갈것같은.. 

가끔 산후 골반교정이나 체형 교정 받으신분들 보면.. 원래 체형이랑 많이 달라보이기도 하고..
나도 골방 교정 하면 저렇게 새로 태어나듯이 바뀔까 싶기도 하고^^ 혹하네요. 가격은 사악하긴 한데..
몸매교정아니라 골반교정만 받으면 10회에 90만원정도... 조리원에서 맛사지 받는 비용 아껴서..
차라리 몸 좀 추스려지면 저거나 받아볼까 싶기도 하구요. (사실 둘째라 조리원 비용도 좀 덜드는곳으로 예약 햇거든요^^ ) 딱히 골반 틀어진게 아닌데 효과가 있을까 싶기도 하구요
(수술 예정)

또는 저거 할 비용으로 평소엔 비용이 비싸서 못하는 필라테스.. 함 해볼까 싶기도 하고..
그냥 저렴한 요가나 슬슬 하자 싶기도 하고 ㅠ . 수영이 라인이 잡힌다니까. 그냥 가볍게 수영이나 할까 싶기도 하고.
둘째의 여유인지.. 수술 앞두고 ..이런게 다 걱정이되네요 ㅎ.
이제 마지막이다 .. 라는 생각이 들어서 더 그런가봐요. 다들 출산하고 6개월안에 빼야지 ..안그럼 자기살 된다고
한마디씩 해주니...이것도 스트레스.

IP : 116.33.xxx.2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8.20 6:09 AM (39.113.xxx.34)

    결국은 다이어트인데...이게 평생 어깨동무하고 가야되는거드라구요.
    일시적으로 비싼돈주고 하는게 평생갈까싶기도 하고, 물론 경제적 부담이 전혀 없다면 이것저것 관리받으면서 평생 살아도 좋지만...
    그게 아니라면 저는 필라테스쪽에 한표.
    그리고 항상 건강에 신경쓰면서 운동하고 좋은 식이습관기르기.
    피부관리를 꼽겠습니다.

  • 2. ...
    '14.8.20 7:23 AM (1.236.xxx.129)

    필라테스는 잘 못 받으면 못 받으니만 못하다고 친구가 그래서요.
    기구도 좋고 선생님도 트레이닝 잘 받은 사람한테 받아야 한다고.
    차라리 자기 몸 이용하는 요가 하라고. 근데 이것도 1:1로 자세 철저히 잡아가며 해야지 된다고.
    그래서 저는 그냥 예전에 1:1로 친구가 좀 가르쳐줬던 요가 자세 몇 개만 꾸준히 해요.
    이것만 해도 30분은 훌쩍 가서요. 아님, 발레가 가장 좋다대요.

  • 3. aa
    '14.8.20 10:04 AM (117.111.xxx.96)

    애 둘 낳고 애낳기 전보다 쬐끔 더 날씬하고 어떤옷이든 입을정도는 되는 몸인데요..
    우선 다이어트는 식단조절이 80프로인거 아시죠?
    그리고 단기간에 100만원씩 들여서 한달 반짝 하고 마는 운동은 저는 별로인것 같아요.
    꾸준히 그정도 들이실 수 있으면 모르겠지만 애기 둘
    키우면서 운동에만 그렇게 쓰시기 힘들거예요.

    저도 개인 필라테스 알아보다 그냥 소도구이용하는
    단체강습 2개월 했는데~ 괜찮더라구요..
    계속 할 예정이에요. 운동은 이런걸로 하시고,
    저라면 여윳돈으로 피부나 옷에 쓸것같아요^^

  • 4. 원글
    '14.8.20 11:21 AM (116.33.xxx.22)

    결국은 식이요법과 운동^^
    예전에 tv에서 보니 골반교정만으로도 하체살이 빠지고 하체라인이 잡힌다고 하길래~
    출산후 몇개월이 교정하기좋다는 내용만 보고.. 혹했어요 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6933 급)78세 어머니랑 아들이랑 마닐라에서 인천행 비행기타는 방법이.. 1 도와주세요.. 2014/12/19 1,020
446932 포로체험 특전사 사망때 책임교관은 전화통화 1 세우실 2014/12/19 622
446931 칠순 부모님 모시고 해외.. 어디로 갈까요 9 동글 2014/12/19 1,686
446930 땅콩 잘 볶는 요령 가르쳐 주세요~^^; 6 초보 2014/12/19 1,504
446929 43세인데 월경량이 너무 적어요 4 ㅜㅜ 2014/12/19 2,142
446928 예비초등생과 볼만한 공연? 1 늙은맘 2014/12/19 392
446927 고산 윤선도의 오우가 / 어떤이의 오우가 2 꺾은붓 2014/12/19 794
446926 40대 후반 가방 추천좀 해주세요 7 레드토마토 2014/12/19 3,095
446925 이래서야 4 걱정이네요 2014/12/19 635
446924 김구라도 안됐네요 22 ... 2014/12/19 11,374
446923 이어폰 여러개 연결해서 들을수있는 선이 있나요? 4 이어폰 2014/12/19 1,541
446922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4 어떤가요? 2014/12/19 1,048
446921 지금 갖고 계신 아파트.. 구매 당시보다 얼마나 올랐나요? 19 아파트 2014/12/19 4,005
446920 헌정사상 첫 정당해산심판 오늘 오전 10시 선고 7 세우실 2014/12/19 680
446919 왕따의 기억 극복 가능할까요 3 경험 2014/12/19 1,186
446918 남자신발 깔창 1 어디서 2014/12/19 468
446917 억대 명퇴금 챙긴뒤 컴백 얌체교사들 6 샬랄라 2014/12/19 3,745
446916 쌈다시마.. 먹어치우기.. 2 ... 2014/12/19 636
446915 ‘벗은 놈 만진 놈...’ 참맛 2014/12/19 794
446914 아침드라마 엄청 짜증나네요 3 지.. 2014/12/19 1,851
446913 층간소음 다툼 30대 女 병원서 치료받다 숨져 18 어머나 2014/12/19 10,552
446912 크리스마스에 볼만한영화... 2 은새엄마 2014/12/19 758
446911 회사 송년회 어떻게 하세요 1 ㅇㅇ 2014/12/19 603
446910 뉴욕 2월 중순..많이 춥나요? 4 처음 2014/12/19 1,285
446909 엄마부대= 여성연합이 82까지 몰려왔네요 9 ... 2014/12/19 1,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