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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자 집 구하려니 산 넘어 산..

ㅜㅜ 조회수 : 1,467
작성일 : 2014-08-19 23:56:54
지난 겨울부터 A건물에 들어가려고 부동산 여러군데에 그렇게 전화를했는데
매물 들어오면 다른데 다 갖다주고 연락 하나도 안옴. 젊은 여자가 전화하니 귓등으로도 안듣고
반면에 부모님 두 분 같이와서 당일 오자마자 그 건물 방 구해주고 내려가신 학생도 있음..
...이거저거 생각하면 나쁘지 않은데 멀쩡히 부모님 있는데 혼자 어떻게 해보려던게 우울
IP : 175.223.xxx.19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웬전화...
    '14.8.20 2:16 AM (175.201.xxx.38)

    집 알아본다는 사람이 무슨 전화로 이러니 저러니 해요.
    저라도 전화로 연락 달라는 사람한텐 연락 안 합니다. 당장 눈앞에 직접 와서 같이 방 보러 가는 사람들이 태반입니다. 얼굴 대면하고 구체적으로 대화가 가능한 상대한테 소개를 시켜주고 싶지 글쓴분 같으면 얼굴도 모르고 장난 전화이거나 시세 간 보려는 전화일수도 있는데 그런 전화에 얼마나 정성을 들이겠어요.
    집구하려면 직접 발품을 팔아야죠. 하다못해 직접 부동산 찾아가서 집 같이 보러다니면 설사 바로 계약 성사를 못한다해도 전화번호 남기면 알아서 부동산에서 다른 건물 있는데 이건 어떠냐며 자꾸 연락오던데요.
    그만큼 직접 얼굴 도장 찍는 것과 전화로만 뭐라하는 건 천지차이란 거죠.

  • 2. 기본 중의 기본을 모르시네요.
    '14.8.20 7:13 AM (121.130.xxx.180)

    몇번이고 계속 찾아가서 말하고 대기해야지 무슨 전화로 연락을 달라고.

  • 3.
    '14.8.21 3:51 AM (175.223.xxx.116)

    저 저번에 4시간 대기했다가 퇴짜맞았어요. 집이 지방이라 서울 오기도 힘든데다가
    중간에 매물이 팔린걸 부동산 끼리 속인건지 비협조하는건지? 기다리고 있었던걸 알고 맥이 풀려서 근 한달을 투덜모드였어요.
    오늘 올라와서 또 5시간 사무실 지키고 앉았다가 계약하고 왔어요. 이 집에서 잘 되어 나가기를..

  • 4.
    '14.8.21 3:53 AM (175.223.xxx.116)

    그간 직접 남기기도 여러번하고..공실이 금방나간다고 건물은 반년동안 쫓아다니다가 오늘 다섯시간 기다려서 처음 봄.
    아무튼 상식 밖이네요; 선착순 그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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