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자 집 구하려니 산 넘어 산..

ㅜㅜ 조회수 : 1,428
작성일 : 2014-08-19 23:56:54
지난 겨울부터 A건물에 들어가려고 부동산 여러군데에 그렇게 전화를했는데
매물 들어오면 다른데 다 갖다주고 연락 하나도 안옴. 젊은 여자가 전화하니 귓등으로도 안듣고
반면에 부모님 두 분 같이와서 당일 오자마자 그 건물 방 구해주고 내려가신 학생도 있음..
...이거저거 생각하면 나쁘지 않은데 멀쩡히 부모님 있는데 혼자 어떻게 해보려던게 우울
IP : 175.223.xxx.19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웬전화...
    '14.8.20 2:16 AM (175.201.xxx.38)

    집 알아본다는 사람이 무슨 전화로 이러니 저러니 해요.
    저라도 전화로 연락 달라는 사람한텐 연락 안 합니다. 당장 눈앞에 직접 와서 같이 방 보러 가는 사람들이 태반입니다. 얼굴 대면하고 구체적으로 대화가 가능한 상대한테 소개를 시켜주고 싶지 글쓴분 같으면 얼굴도 모르고 장난 전화이거나 시세 간 보려는 전화일수도 있는데 그런 전화에 얼마나 정성을 들이겠어요.
    집구하려면 직접 발품을 팔아야죠. 하다못해 직접 부동산 찾아가서 집 같이 보러다니면 설사 바로 계약 성사를 못한다해도 전화번호 남기면 알아서 부동산에서 다른 건물 있는데 이건 어떠냐며 자꾸 연락오던데요.
    그만큼 직접 얼굴 도장 찍는 것과 전화로만 뭐라하는 건 천지차이란 거죠.

  • 2. 기본 중의 기본을 모르시네요.
    '14.8.20 7:13 AM (121.130.xxx.180)

    몇번이고 계속 찾아가서 말하고 대기해야지 무슨 전화로 연락을 달라고.

  • 3.
    '14.8.21 3:51 AM (175.223.xxx.116)

    저 저번에 4시간 대기했다가 퇴짜맞았어요. 집이 지방이라 서울 오기도 힘든데다가
    중간에 매물이 팔린걸 부동산 끼리 속인건지 비협조하는건지? 기다리고 있었던걸 알고 맥이 풀려서 근 한달을 투덜모드였어요.
    오늘 올라와서 또 5시간 사무실 지키고 앉았다가 계약하고 왔어요. 이 집에서 잘 되어 나가기를..

  • 4.
    '14.8.21 3:53 AM (175.223.xxx.116)

    그간 직접 남기기도 여러번하고..공실이 금방나간다고 건물은 반년동안 쫓아다니다가 오늘 다섯시간 기다려서 처음 봄.
    아무튼 상식 밖이네요; 선착순 그 자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5909 bmw730 과 아우디 a7중 선택하라면 12 차고민 2014/09/12 7,518
415908 뽀빠다림질판 구매처 알고싶어요 3 그레이 2014/09/12 1,370
415907 놀이터에서 아이가 맞는 경우... 16 속상해라.... 2014/09/12 3,484
415906 20년된 아파트 붕괴위험으로 주민대피명령 6 ㄷㄷㄷ 2014/09/12 4,103
415905 여군특집보니, 김소연씨 참 사람 괜찮네요 4 시민 2014/09/12 5,481
415904 UN총회 참석 박근혜 비판 NYT 3차 광고 실린다 6 샬랄라 2014/09/12 1,153
415903 벽걸이 티비 수리비가 40만원이나 나오나요.... 7 으잉 2014/09/11 7,138
415902 걍 들어봐요 일모도원 2014/09/11 558
415901 극심한 스트레스로 생리 거르기도 하나요? 14 두달째 2014/09/11 3,417
415900 요즘 제주도 날씨도 일교차 큰가요? 3 여행 2014/09/11 1,224
415899 유방 절제술 및 암 제거 가격 6 애견 2014/09/11 2,656
415898 컴퓨터 보안 잘 아시는분 계세요? ㅜㅜ해킹당한거 같은데어찌해야 .. 4 컴잘모르는데.. 2014/09/11 1,090
415897 문정동 올림픽패밀리아파트 vs 방배동 삼호1차 중 고민하고 있습.. 2 2014/09/11 5,792
415896 고소영 최근 버버리 패션쇼 16 인간극장 2014/09/11 5,504
415895 술 마시고 운전은 했는데 음주운전은 아니라고? 3 샬랄라 2014/09/11 1,157
415894 마음이 행복해졌어요. 비법 공개. 11 prayer.. 2014/09/11 6,075
415893 조인성의 악영향... 51 ㅡㅡ 2014/09/11 18,023
415892 이남자 저남자 흘리는 여자 6 ... 2014/09/11 9,049
415891 한 집안에서 모두 편안하긴 힘든가봐요 6 루비 2014/09/11 2,551
415890 월경전 증후군 약 프리페민정 드셔본 분들 계신가요? 4 강물소리 2014/09/11 4,176
415889 가벼운 뱀피가죽 쇼퍼백 7 찾아주세요 2014/09/11 2,207
415888 빌라 혹은 오피스텔형 중 봐주세요 ........ 2014/09/11 599
415887 교황 통역했던 정제천 신부 오늘 끌려나가셨네요. 24 ... 2014/09/11 16,592
415886 New York Times 일요일판에 광고할 수 있길 바라면서... 9 모금 2014/09/11 807
415885 세월호2-49일) 실종자님들..하루라도 빨리,내일은 돌아와주세요.. 14 bluebe.. 2014/09/11 4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