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pipa.co.kr/Service/pipa_2011/pShellView.asp?LinkID=6001&newsset=&...
세월호 실종자 참사 실종자 가족 여러분, 직접 찾아뵙고 위로의 마음 전하지 못함을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저는 이번 한국 방문 기간내내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과 실종자들, 그리고 가족을 위한 기도를 잊지 않았습니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 "아직까지 발견되지 않고 있는 실종자 10명이 돌아오기를 기도하겠다"는 부분이 낭독되자 가족들은 참았던 눈물을 흘리며 잊지 않고 기억해 준 교황의 마음을 새겼다.
편지 낭독에 이어 교황문장이 새겨진 묵주도 가족들에게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