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남편이라면 조금은 달라지겠지만
내 남편은 똑같이 버럭하고 똑같이 답답한 말을 하고
똑같습니다.
이사람때문에 더 우울합니다.
난 왜 살아가나.
내가 남편이라면 조금은 달라지겠지만
내 남편은 똑같이 버럭하고 똑같이 답답한 말을 하고
똑같습니다.
이사람때문에 더 우울합니다.
난 왜 살아가나.
비슷하시네요. 힘내세요. 변할사람같았으면 처음부터 버럭하지도 않았을거에요. 세상은 결국 혼자 살아가는거다 생각하고 마음을 굳건히가지세요.
치료 열심히받으셔서 빨리 완쾌되시구요!
어렵게 이야기했어요 그랬더니 자기 더 힘들게 한다구
어찌나 짜증내던지 확 더 정 떨어지구 말섞기 싫으네요
약먹으면서 간신히 버티는데...
콧방귀끼겠죠..?
배부른병이라며..
시댁식구들앞에서 얘기하고 시어머니와 시누같이 웃겠죠..?
의지하지 마세요.그사람과 어느정도 거리를 두시고 님은 님의 길을 혼자 꿋꿋이 가야합니다..
제 여고동창 이야긴데요.
불쌍한건지 이상한건지 봐주세요.
그 친구는 늘 어딜가나 싸우고 다녀요.
모임이나 친구들이나 문제를 만들고 말실수 하고
전화 어쩌다 해서.
너희들 내욕했지? 이러고
내 친구 하나 죽었다고 하면
네 친구들은 모두 비명횡사다. 그랬어요.
제가 전화로 막 쏘고 사실 그때부터 절교지만
알고보니 여고때부터 우울증이 심해서 말로는 우울증인데 제가 보기엔
조현증 같았어요. 여하튼 여고때부터 정신과 다녔대요.
그 친구 불쌍한건 뭐냐하면
저녁에 해만지면 너무 속상하고 화가 나고 슬프다네요.
다 그런가요?
도와주지 못하고 저도 화가 너무 나서 절교했지만
우울증을 잘 모르는 저로서는 너무 속만 상했어요.
그 남편은 평생 바람만 폈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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