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단독주택? 아파트?

고민중 조회수 : 2,541
작성일 : 2014-08-19 22:00:54
곧 전세만기라 집을 매매할까 합니다.

지방광역시라 아파트값이 들썩이는중이라 선택이 쉽지않아 조언을 얻고 싶어요.

아이가 어려 단독과 아파트중에서 고민하고 있습니다.

외벌이고 저는 알바해서 용돈벌어쓰는 정도네요.




1. 아파트는 대출 약간내면 7년차 30평전후 도배장판정도만하고 들어가면 되는거 있어요.

교통은 보통이고 학군은 주변에 고등학교까진 다 있구요, 차로 5~10분정도가면 누구나 다아는 번화가입니다.

주변에 호재들이 있어 진행중인데 어느정도 상승은 할거라 여겨지네요. 




2. 단독은 올리모델링된 2층 주택을 보고 왔는데 초등학교와 유치원 어린이집이 도보 3~5분이내거리에 다 있어요.

중고등은 멀리 있네요. 중등은 도보 15분정도고 고등은 더 멀리있어요.

전형적인 주택가라 교통은 큰길까지 10분정도 걸어야하고 차로 10~15분정도 가면 누구나 다아는 번화가네요.

2층은 전세주고있어서 전세금빼면 그냥 들어가도 될듯해요. 아님 약간만 대출내서 맘에 안드는 부분만 고쳐서 들어가도 되구요.

주변에 특별한 호재는 없어요.




워낙 아파트가격이 후덜덜해서 큰맘먹고 대출내서 새아파트 들어가면 2년후 팔고나올때 돈번다고 주변에서 자꾸 얘기해서

그럴까 싶다가도 앞일은 알수없는거라 위에쓴 두가지 방법을 고민중인데 잘하는건지 잘모르겠어요.

주변에서는 아파트사서 좀 살면 약간의 시세차익이라도 생길거라고 한두번정도 갈아타라고(?) 그러는데 이사 다닌거도

귀찮고해서 단독 알아봤는데 주변에 리모델링한 주택들이 많아 보기에좋고 조용히 살기엔 좋아보이더라구요^^;;;

문제는 두가지 방법다 현금 탈탈털어 구입하는거라 여유 자금은 다시 모아야해요.

대출은 2000~3000정도 낼거라 크게 부담이 되지는 않아요.

지방 아파트값이 너무 올라가니 어찌해야할지 너무 고민스럽습니다.

조언 부탁드려요.

IP : 119.64.xxx.1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금은
    '14.8.19 10:11 PM (119.203.xxx.242) - 삭제된댓글

    집을 살 시기는 아니예요. 아마 앞으로 집값은 많이 내릴것입니다
    꼭 집을 사시고 싶으시면 주택을 사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미국의 경제학자가 한국이란 나라는 본인 지분도 얼마 안되는 아파트에
    그렇게 돈을 투자하는데 어느 시기부터는 아파트 가진 사람들의 재산가치가
    토지나 주택가진 이들하고의 차이가 수십배 차이가 날 날이 올거라고 했어요
    주택은 오래되면 헐어도 내땅지분이 많아서 얼마든지 마음대로 지을수도 있지만
    오래된 아파트 오래되어 재건축할려면 수많은 난관들이 있고 혼자 마음대로 할수도 없고
    30평대라도 본인 지분은 정말 얼마 안되잖아요 아파트는 앞으로 문제가 많을거라고..
    잘 생각해서 하세요.

  • 2. 아파트 살아보면 알죠.
    '14.8.19 11:05 PM (211.201.xxx.124)

    10년 지나면 하나둘 망가지는구나.
    호구한테 팔고 새집으로 갈아타느냐
    새로 인테리어하면서 고치고 사느냐
    고민되는 순간이 꼭 와요.

  • 3. 주택
    '14.8.20 1:09 AM (220.71.xxx.101)

    저도 요즘 주택 이사 하고 싶은데
    나중에 매매가 힘들까봐 그게 좀 문제가 되요
    매매걱정 없으면 무조건 주택 이 좋아요.

  • 4. 저라면 주택
    '14.8.20 9:09 AM (112.173.xxx.214)

    아파트 맞벌이 하고 젊을 때 아이들 키울땐 좋은데 나이들면 주택으로 다 옮기고 싶어 하는 것 같아요.
    주택을 사더라도 초등학교 근처로 아파트 단지가 있어 애들 친구가 좀 많은 곳으로 하세요.
    그래야 주택가도 슬럼화가 안돼요.
    단순 주택만 있고 학교 애들이 작으면 놀 친구가 많이 없더라구요.

  • 5. 결국 집은 땅값만 남아요
    '14.8.20 11:21 AM (124.49.xxx.81)

    아무리 지방이라도 지분 크면,
    단독주택추천.

  • 6. 단독? 아파트
    '14.8.20 11:21 AM (112.156.xxx.146)

    저도 드디어 단독 매매 했는데 아파트? 고민 중입니다

  • 7. 저도...고민중
    '14.11.24 11:34 PM (182.231.xxx.2)

    지방이라 아파트가 오래되면 가격이 떨어져요
    그래서 주택을 사야하나~생각중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4795 요즘 미드가 뜸한건가요? 10 영드미드 2014/11/12 2,220
434794 세 살 정도 되는 여자 아이가 아빠랑 일년 정도 떨어져 지낸다는.. 9 조언을 좀... 2014/11/12 1,999
434793 왠만해선 재취업 말리고 싶네요 32 123 2014/11/12 11,085
434792 대한민국 경제를 살리는 가장 좋은 방법. 4 ㅇㅇ 2014/11/12 850
434791 손석희뉴스에 염정아 나오네요 9 참맛 2014/11/12 4,518
434790 남자들이 실망스럽고 못믿겠어요 . 2014/11/12 1,201
434789 세월호 노란 리본... 6 아멘 2014/11/12 989
434788 가스때문에 콩밥을 못먹겠어요 2 콩사랑 2014/11/12 1,598
434787 초등 아이들 공부나 숙제 지도 관련 카페 있나요? 2 초등 2014/11/12 570
434786 절임배추 가 지금 도착했는데 ‥ 5 내일 담궈도.. 2014/11/12 2,246
434785 겁나 춥네요.. + 치킨 고민 11 츄파춥스 2014/11/12 2,896
434784 심란한 수험생 엄마들, 힘냅시다!! 7 ... 2014/11/12 1,350
434783 베스트글 보니 궁금해서요 저희 이모님 경우 얼마가 적당할까요? 11 베스트 2014/11/12 3,512
434782 고양이는 닭뼈 먹을 수 있나요? 8 sidsid.. 2014/11/12 5,200
434781 서교동 대우미래사랑 아파트 1 찾기 2014/11/12 1,391
434780 김장 비용 이정도면 얼마드리면 될지 봐주시겠어요 8 김장 2014/11/12 1,370
434779 자꾸 아빠오빠 밥차리라는 엄마 38 ㅡㅡ 2014/11/12 7,868
434778 가사노동 줄이는 비법~ ~ 13 공유합시다 2014/11/12 4,061
434777 최고의 로봇 청소기얘기가 나와서 ... 2014/11/12 1,011
434776 겨울만 되면 털붙은 옷에 손이 막 가더라구요 나이드니 2014/11/12 495
434775 이종인 대표가 다이빙벨 투입의사 밝혔다는군요 13 이종인 대표.. 2014/11/12 3,752
434774 화초 키우시는 분들, 이 벌레 뭘까요? 5 벌레 때문에.. 2014/11/12 1,110
434773 코스트코상품권 양재 상품권 2014/11/12 1,226
434772 눈썹뼈가 아프대요 7 통증 2014/11/12 4,029
434771 코스트코 센타스타(독일산) 호텔이불 사용해 보신분 계세요? .. 2014/11/12 14,6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