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씩 일이 있을때마다 항상 여기에 글 쓰고 했네요.
3월초에 남편이 첨으로 저에게 폭력을 썼고,,,
그 이후로는 그냥 겉으로는 다 이야기 하고 하는데...
제가 마음이 너무 아프고 닫혔어요.
다른건 다하는데...
잠을 같이 못 자겠더라구요.
가위도 눌리고... 만지면 불편하고...
그래서 잠 따로 자고... 아이들이나 다른 사람 없음 별 말을 안하고 지냈죠...
제가 원래는 말도 잘 하고...그런 편인데...
아내가 이렇게 바꼈으면 이야기라도 하자고 할 거 같은데...
어제는 갑자기 10시 반쯤에
회사 후배랑 집에 가도 되냐고...
그리고 갑자기 후배 바꿔주겠다고... 전화...
그래서 저는 화내지 않고 그냥 싫다고...
전화 끊을게... 하고 끊었어요.
그러고 나서 술 더 마시고 늦게 들어오더니...
혼자 씩씩 거리고...
화 난거 같더라구요...
근데 전에는 제가 사람들 데리고 와도 기분좋게
재워주기도 했는데...
제 마음이 지옥인걸 아는지 모르는지...
저러네요.
휴~~~
남자들은 모르는 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