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느쪽이 결혼하기좋은 상대일까요?
이건 그냥 가정인데요
자상하고 배려돋지만 바람기다분한남편
바람필걱정절대 안하지만 무관심, 무뚝뚝한남편 집안일도물론 안하구요
실은 제남편은 후자쪽인데 전자가 낫겟다싶네요
그냥 여러의견듣고파서 올리는거니 악플사양합니당
1. 여기가천국
'14.8.19 8:29 PM (219.240.xxx.64)바람기다분한 남편이 좋다고요????
2. 꽈배기
'14.8.19 8:30 PM (121.183.xxx.10)바람기가 다분하다는건
립서비스도 잘하고
님에게 하는 배려나 자상함이 거짓일수있다는거예요3. ..
'14.8.19 8:34 PM (58.225.xxx.112)저 진지한데 ㅜ 남편이 정말정말 이기적이고 저한테 관심이없어요
4. 네
'14.8.19 8:38 PM (220.76.xxx.234)이해는 갑니다
하지만 바람기 많은 남자가 진짜 바람피고 그런다면 얼마나 괴로울까요
이미 선택해서 살고있는 사람과 잘 지낼 방도를 찾아야지요5. ..
'14.8.19 8:41 PM (58.225.xxx.112)네 님
감사해요 가끔.마인드컨트롤이 안될때가있네요
혼자살면 기대라도안하죠 ㅜ6. ,,,,,
'14.8.19 8:54 PM (211.178.xxx.55)저희 아빠가 좀 그러신 성격이이에요.
집에 들어오셔선 말씀 거의 안하시고, 티비만 보시고요.
집안일도 거의 안 하셨음.
밖에선 일만 하시고...
엄만 힘들다 하시고(다 커보니 힘들다 하신게 맘이 외롭단 소리였네요)...
참 맘고생 많으셨죠. 아빠에 대한 불만을 속으로 삭히셨으니깐요..
근데 좀 웃긴게요.... 퇴직하시니 바뀌시네요.
집안일 엄청 하세요.^^ 엄마도 엄청 챙기시고요..저도 가끔 집에 가면 깜짝 놀라거든요.
진짜 진담반 농담반으로 "아빠 젊으실적에 이러셨으면 엄마 홧병 안 나셨겠다" 고요..
이건 엄마 아빠 두분 다 인정.
많이 힘드실거라고 생각됩니다.
언젠가는 남편분도 바뀌실거라고 생각됩니다.7. 전 후자요..
'14.8.19 9:26 PM (203.226.xxx.68)제 남편이 가정적이고..말도많고 배려도많죠..(아내를 뺀 나머지사람들에게..)
시댁가서 시어머니와 시누에게도 재잘재잘..
시어머니말씀이면 다해드려야하고..
시어머니와 시누..밥하기힘들다고..저희집에와서..
제가 한밥드리고싶어하고..
그러면서 외식은 싫어하고..
친구도 집에 데려오려하고..
전 그냥 무뚝뚝한남편을 택하고..
집안일안도와주면 전업주부를 하겠어요..
맞벌이라면 반반하는게 당연한거니까요..8. ..
'14.8.19 9:38 PM (58.225.xxx.112)위에 두분 댓글감사해요
맞벌이라도 안한답니다.ㅎㅎ
꼭반반해야한다기보다 체력이달려서 힘드네요9. ...
'14.8.20 12:21 AM (182.220.xxx.131)둘다 이혼감인데요.
이혼감 두 남자 놔두고 고르라니.....
그냥 결혼 안하고 혼자 살겠어요.10. 둘 다 결혼해서는 안됨....
'14.8.20 5:51 AM (119.149.xxx.141)허나 첫번째 경우 능력이 있어서 두집 살림의 경제적 부다믈 다 질 수 있다고 한다면
얘기가 달라지지요.
두번째 경우 역시 돈으로 커버할 수는 있어요.
돈만 보고 사는 여자도 많고, 그게 딱히 나쁜 것도 아니고
사실 편안할 수도 있고 좋은 사이일 수도 있음....11. ...
'14.8.20 7:20 AM (24.86.xxx.67)둘 다 별로. 차라리 혼자 살겠음. 꼭 결혼을 반드시 해야하고 반드시 골라야하는 전제조건이라면 두번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