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키우는거 너무힘들어요~
결혼하고 남편과 단둘이 살았으면 좋았을텐데
애가 십자가 같아요
다시 아기때모습만 떠올리고 싶고
사춘기. 애둘 하루종일 툭툭거리고 게임만 하루종일
애들이. 공부안하니. 나중에 집한채 아님 돈이라도 물려줘야
하는거아닌지 걱정되서
남편과 저 더 뼈빠지게 버네요. 40후반
아~~무것도 하기싫고 어릴때 엄마가해준 따뜻한 저녁밥상
받고싶어요
1. 이해됩니다
'14.8.19 6:45 PM (1.233.xxx.128)특히 마지막 줄.
하지만
이제는 원글님이 그 사랑을 자녀분께 전할 차례라고 생각하세요.
자녀분 사춘기 지나면 잘 될 겁니다. 힘내세요.2. ㄱㄴㅁ
'14.8.19 6:47 PM (115.143.xxx.50)오늘 공감가는글다량ㅂㅇ출이요~~~~~~~
3. ㅠㅠ
'14.8.19 7:05 PM (175.127.xxx.151)저도 그러네요
아직 어린데두요
정상적이면 좀덜할텐데 심리적인 문제가 있어서
학교 적응 못하고 아이만큼 저도 적응못하고
2-3년 동안 흰머리가 가득 아직 30대인데
이걸 또 십년넘개 해야 한다는게 까마득해요4. 걱정
'14.8.19 7:11 PM (121.148.xxx.50)윗님. 다 크면. 괜찮을줄 알았죠
저희도 심리치료 받고있고
공부못해도 야무지게 지들 앞길. 잘찾아가면
다리 쭉 뻗고 죽을수 있겠어요5. 그죠
'14.8.19 7:20 PM (125.138.xxx.176)자식을 키우다는게 보통일 아니다 싶어요
임신,출산,애기때부터 사준기까지
대학보내야지 취직시키는거 신경써야지 결혼시켜야지,,
그뒤 잘사는가 지켜봐야지..
성인만 되면 다되는게 아니예요
정신적 물질적 투자가 어마어마 합니다
이 힘든일을 대체 우리는 왜..
노후에 외롭지 않으려고 애낳아 키우는걸까요?....6. ㅠㅠ
'14.8.19 7:27 PM (175.127.xxx.151)저도 크면 괜찮겠지 ..하는데 주위에 놀이치료 하는 분들 얘기
들어보니 커도 별반 다르지가 않대서 더 절망 중이에요
내가 다 내려놓는게 더 빠르지 싶은데..
아직 어려서 그리고 못하고
속만 타들어 가요
좀있음 개학인데.. 제가 학교 가는거 처럼 싫어요7. 저도 맨날 한숨^^
'14.8.19 8:00 PM (220.81.xxx.139)사춘기 접어든 아들 키우니 정말 더 그런생각 많이 들어요.
이일을 언제까지 해야되는건지 넘 힘들어요...
딸도 힘들겠지만 아들 키우는거 정말 장난 아니게 힘드네요...
그냥 혼자이고싶을때가 얼마나 많은지...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36312 | 표고버섯 방사능 관련해서 좋지 않나요? 8 | 표고버섯 | 2014/11/17 | 3,280 |
436311 | 시댁 김장 20 | 겨울 | 2014/11/17 | 4,768 |
436310 | 82분들 김장하셨나요? 아직이라면 언제 하세요? 7 | 김장 | 2014/11/17 | 1,303 |
436309 | 이딸라 오리고 줄무늬 그릇 써보신 분들 계세요? 6 | 스텔라 | 2014/11/17 | 2,330 |
436308 | 동대문은 보물 1호 입니다. 11 | 흠 | 2014/11/17 | 6,722 |
436307 | 우리나라 문화가 거의 다 서양문화죠? 8 | .... | 2014/11/17 | 853 |
436306 | 문재인 의원, 부채주도성장에서 소득주도성장으로 1 | 참맛 | 2014/11/17 | 622 |
436305 | 공인된 치매예방약이 있나요‥? 9 | ‥ | 2014/11/17 | 4,458 |
436304 | 키스미 마스카라를 샀는데 7 | 아따가워 | 2014/11/17 | 2,904 |
436303 | 돌솥 과 무쇠솥 3 | 별게 다 고.. | 2014/11/17 | 1,874 |
436302 | 공부 안하는 5학년 아이. 6 | 샤베트맘 | 2014/11/17 | 2,136 |
436301 | 개인이 중국관광비자 신청시 (긴급ㅠㅠ) 7 | 절실 | 2014/11/17 | 3,249 |
436300 | 4인 가족 식기세척기 크기 19 | 또 생각중 | 2014/11/17 | 2,431 |
436299 | 와~~~~지금 국민티비에 부활 나왔어요.김동명이 새멤번가? 3 | 새멤버 | 2014/11/17 | 1,581 |
436298 | 생뚱맞은 질문... 춤 배우고 싶어요 ^^ 4 | 춤배우고파 | 2014/11/17 | 793 |
436297 | 삼시세끼 왜이리 재밌나요ㅋㅋㅋㅋ 10 | 2014/11/17 | 5,375 | |
436296 | 기막힌(?) 식욕억제법 - 이마를 30초간 두드려라! 21 | 오늘은선물 | 2014/11/17 | 7,014 |
436295 | ㅠㅠ 직장상사랑 밥먹다가 헛소리 지껄임요 ㅠㅠ 6 | 에라이 | 2014/11/17 | 2,403 |
436294 | 이케아 해명을 들으니 참 가관이네요 2 | 이케아 | 2014/11/17 | 3,778 |
436293 | 분당-광화문의 중간 출퇴근 좋은 지역 추천해 주세요~ 14 | 이사 | 2014/11/17 | 1,501 |
436292 | 오늘 유나의 거리... 14 | 유나 | 2014/11/17 | 2,352 |
436291 | 혹시 탄수화물 안먹으면 머리 아픈가요? 14 | ㅠㅜ | 2014/11/17 | 11,627 |
436290 | 돈 모으려면 맞벌이 해야하겠죠? 4 | 정신차려 | 2014/11/17 | 2,109 |
436289 | 잡채도 며칠 밑반찬 가능할까요? 5 | ‥ | 2014/11/17 | 1,438 |
436288 | 블로거들도 고소하는지 지켜 볼 거임 | .... | 2014/11/17 | 3,66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