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랑질하는 사람치고 내실있는 사람 못봤다.

쯧쯧쯧 조회수 : 2,361
작성일 : 2014-08-19 16:50:18
아래 글이 있어서 말인데
본인이 별볼일 없다가
속물결혼 작정하고 한 후 자랑자랑한단 말듣고
너무 웃겨서

자랑질 좋아하는 사라믄

1. 기본적으로 별볼일 없었다
2. 그러나 속물이라 기회잡으려 용쓴다 기회잡아도
3. 남들보기엔 별볼일 없는데 자길 다 부러워할 줄안다.
4. 솔직히 자격지심이 아니라 자기자랑하려고 남깎아내리고
허풍떨며 자랑하는게 구역질나는건데
5. 호호 내가 잘나서 다들 시기질투해하며 또 구토유발자가 된다.
6. 지보다 잘난 사람앞에 또 납작엎드리며 자랑의 척도가 협소하다.

내가 아는 집안좋고 진짜 잘난 사람은 겸손하고 자기드러내길 꺼리던데 나원 참 꼭 속물인데 속빈 인간들이 왜저러는건지
IP : 203.226.xxx.11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la
    '14.8.19 4:57 PM (222.232.xxx.233)

    님이 말하는 사람이 어떤지 알 것 같아요.
    잘난체 하려고 자랑질 하며 상대방 깔아 뭉개고
    하나부터 열까지 자랑질하는 사람 못나 보이고 인성 안좋아 보이죠

    그런데..
    자랑질 이야기 나와서 하는 말이지만

    적당한 자랑은 필요한 듯 해요..
    겸손이 지나쳐 자기를 꽁꽁 싸매고 있는 사람보다는
    가끔하는 기분 좋은 사랑 정도는 사람 사이 할 수 있는 것이고..
    하는 것도 서로 대화 오가는데 활력소가 되더라구요.
    서로 축하도 해주고 말이죠..

    작은 자랑도 못참고 잘난척 한다며 뒷담화 하는 사람도 그닥 인성은 안좋아 보이더라구요.
    너무 자기 자신을 꽁꽁 싸매고 안보이는 사람도 가까이 하기 싫구요.
    뭐든지 적당히 하고 적당히 오고가는 사람이 좋던데
    안그런가요?

  • 2. 글쓴이
    '14.8.19 5:02 PM (203.226.xxx.112)

    사사건건 가르치려들고 남 깔아뭉개듯
    판단하는 사람만 아니면 된다고 봅니다.
    나와 너를 동등히 보는게 출발점 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8333 요즘 글들보니 6 .. 2014/09/19 715
418332 비뇨기과? 산부인과? 4 방광염 2014/09/19 889
418331 공무원연금 개편안 만든 연금학회알고보니 보험업체 주도 연구단체 14 ㅁㅁㄴㄴ 2014/09/19 1,838
418330 간장게장처럼 새우장 만들때 6 보통엄마 2014/09/19 2,000
418329 마루 좀 번쩍하게 닦는 3 마루 2014/09/19 1,624
418328 세탁기 어디서 사셨나요? 3 동안되시길!.. 2014/09/19 950
418327 화사하고 촉촉한 화장법 알려주세요 1 좋은날 2014/09/19 1,616
418326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9/19am] 예산안에 속지 마세요 lowsim.. 2014/09/19 435
418325 잠실 지역에 쑥뜸 뜨는 곳 쑥뜸 2014/09/19 902
418324 도덕성 검증 청문회는 비공개로 법제화? 3 웃기고 자빠.. 2014/09/19 616
418323 장에 가스가 많이 차는데요... 3 대장 2014/09/19 2,034
418322 간절기 이불 추천해주세요. 2 ... 2014/09/19 906
418321 대리기사 사건 보다보니 궁금해서 15 궁금 2014/09/19 1,599
418320 체코에서사올만한것?-먹을거 5 체코 2014/09/19 3,033
418319 공동 구매중인 한국 유기 1 ... 2014/09/19 1,140
418318 전기레인지 완전 신세계이긴 한데...화재위험성? 8 동그라미 2014/09/19 6,096
418317 이런 사람한테 어떻게 대처해야하나요. 1 edtw 2014/09/19 923
418316 우리네 인생 22 비더머글 2014/09/19 5,024
418315 질염예방 방법 공유좀 13 June 2014/09/19 4,222
418314 아직도,결혼하면 나아지겠지 생각하는 아가씨들에게. 15 ㅎㅎ 2014/09/19 4,851
418313 아침에 일어났을 때 입냄새... 5 지나가다 2014/09/19 5,311
418312 40대중반에 미국유학을 갈수있을까요? 17 고민 2014/09/19 7,457
418311 보통 요양원은 몇인실 인가요? 5 2014/09/19 1,844
418310 오피스텔.. 투자 목적으로 매입시.. 서울 어느 지역이 좋은가요.. 3 오피스텔 2014/09/19 1,766
418309 대리운전 카페에도 난리가 났네~~ 5 아멘타불 2014/09/19 3,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