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사람에 대해 잘 몰라요.
그런데 평판이 상당히 안좋은가봐요.
정권에 알아서 기는 사람이라는 글도 보이고..
어떻게 저런 사람이 추기경이 된걸까요?
저 사람에 대해 잘 몰라요.
그런데 평판이 상당히 안좋은가봐요.
정권에 알아서 기는 사람이라는 글도 보이고..
어떻게 저런 사람이 추기경이 된걸까요?
알아서 길 일은 가톨릭에 없습니다.
정권에서 뭘 얻고자하는 바가 별로 없습니다.
다만 성향 분위기 이런 거라고 봅니다.
흥분해서 매도하는 일은 아니기를 바랍니다.
혼자 알아서 할 수 없는 분위기라서요.
그 분이 어떤 성향이라 하더라도 절대로 그대로 밀고 나갈 수는 없으니까요.
추기경이십니다.
직분이 있는데 정권에 기다니요.
뭐가 떨어진다고 정권에 빌붙어요.
그사람들이 뭐가 겁나서요.
그저 묵묵히 성직자로서의 소명을 다하시길...
세월호에 침묵하고 있는 게
성향 분위기 때문이라고 보면 안돼죠
무얼 하자는 게 종교인가 생각하게 됩니다
염추기경이 그 보수적 성향 때문에 욕 먹은 게 한두 번이 아니지만 가장 기억나는 건 용산참사 희생자들이 면담을 요청하자, 이전 정추기경이 면담을 안 했으므로 면담할 수 없다고 거절했던 건 기억 하네요.
교황께서 가장 잘한 일이 스스로 물러난 일이라는데
이분도 이렇게 존재없고 능력없으면 스스로
물러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정진석 추기경, 종교적 철학에 문제 있어..예언자 소명 잃어버려
-교회법에서 정한 교구장 정년 무시..사퇴해야 옳다
-서울대교구, 삼성의 거액 기부금 받은 것 충격
사제들의 정치 참여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드러내는 발언을 했을 때 그의 성향과 가치관의 발현이라고 생각했으나
세월호 참사의 가해자인 박근혜가 참석한 미사는 집전했다는 소리를 듣고 친정권적,친권력적인 인물이라는 생각을 함
어떤 죄인이라도 성당에 오는것을 막을수는 없어요.
마찬가지로 국민들이 미워하는 대통령이라도 미사에 오겠다는것을
막는 종교는 옳은 종교가 아닙니다.
교황님이라도 막지않았을 겁니다.
그게 신앙입니다.
성당에 오는 것을 막을 수도 없지만
자식 잃은 가족의 억울함에 눈 감고 있을 수도 없는 게
신앙이죠
대통령이 부르면 가는데 용산유족이 부르면 못?가는 이유가 구차하군요
교황님덕분에
알현하기도 힘든 추기경님과 대통령님을 한꺼번에 만났다는거죠
이후 추기경님의 행보가 어떨지 궁금합니다
추기경이라면
잘못을 안한다는 것도 중요하지만
선을 행하는 종교가 해야할 일을 찾.아.서. 해야한다는 것이죠.
해야할 일을 하고, 하지 않는 것,
이것이
어떤 기관의 수장에 대한 가장 중요한 평가 근거라고 생각합니다.
염수정추기경도 그렇지만
형을 등에 진 그 동생 신부의 문제점에 대한 이야기로
염수정은 추기경이 되서는 안될 사람이라는 말을 많이 들었네요.
카톨릭교회에서 성직자의 길로 가기 위해서는 십년이상의 수련과정이 필요합니다.
일반적인 학과과정을 거치는 것이 보편적이고 선교회나 수도회에 입교하는 방법도 있지요.
이번에 오신 프란치스코교황은 예수회 수도회 출신이십니다.처음 있는 일이지요.
현재 우리나라에서 종북으로 내몰리고 있는 정의구현사제단이 대표적인 예수회 입니다.
교황님께서 어두운 곳으로 달려가는 것에는 당시 예수회의 설립목적인 구교에 반대하여 가난과 겸손,나의 구원뿐 아니라 이웃의 구원을 추구하는 이념이 한 몫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카톨릭에는 갈멜수도원처럼 외부와 차단하고 사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평생을 바느질만 하시는 성직자분들도 계시지요.
부르심에 순명하는 것이 그 분들 삶이기에 성직자의 영역에 대해 궁금하긴 하지만 평가하는 것은 조금은
불편해 보입니다.
추기경의 자리가 아닌 자리에 계신 분이었다면....
윗님의 말씀이 맞습니다
하지만 추기경이란 자리가 해야할 일들을 외면하는 걸 비판하는 게 불편한 평가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빌붙기야 했겠습니까마는 최소, 교황님이 추구하는방향과 같진 않은것 같은데요.
가난한 자를 돌보고 낮은 곳을 향하는 그런 분인지 심히 궁금하네요.
교회안에 갇혀서 그들만의 세상 속에 갇혀 살지 말라고 하시는 프란치스코교황님과는 다른 사람같아요
표정부터도 고집세고 스스로의 벽안에 갇혀사는 얼굴....
염수정 추기경 이번에 보았을때 그런 느낌이었어요..
반면에 교황님은 완전 오픈 마인드...
수구 정치적종교인 맞아요!
아주 대표적입니다.
내부에서도 욕 많이 처먹어요.
한마디로 존경과는 거리가 먼 인물~!!!
시복식에서도 완고한 얼굴표정이며 고집센 인상이 어떻게 추기경이 됐나 생각이 들정도로
존경심이 안들더군요.정치적 중립을 지키라는 교황께 말한 그 누군가가 사회적 약자,희생자를
외면하라는 말로 들려요.종교는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지 생각해 봅니다. 교황님을 생각하면
성당에 나가고 싶지만,울동네 성당 분위기를 보면 그에 배치되는 상황이 같은 종교가 아님을 느낍니다.
여기도 교회이상으로 가진자,사회계층끼리 나눠져서 신부님도 그에 휘둘리는게 보이고..
참 권위적이고 경직된 분위기를 정진석추기경을 보면서 한번에 알게 됩니다.
프란체스코 교황님만을 바라보고 울나라 천주교를 기대하면 안됩니다.
이젠 덮어씌우기로 밀고 나가네요
정의구현사제단인 건 아니지요.
정의구현사제단과 같은 뜻, 같은 방향의 신부들이 함께 연대하기는 하지만
그 대단한 박홍 신부가 예수횐데요..
각 수도회에서도 사제단이 하는 일을 지지하고 함께하는 분들이 많더군요.
그러니까 사제단이 딱히 어디 소속이다, 어느 수도회다..이런 말은 성립되지 않아요.
예를 들어 사제단이 용산에 계실 땐
작은형제회, 예수회, 예수고난회, 성바오로수도회 신부님들이 함께하셨고
지금 강정에 예수회 신부님들이 계시다가 투옥도 겪고 하시는 거죠.
매번 사안에 따라서 천주교의 수도회와 수녀회 수도자와 성직자들이 함께하시니까
참 보기에도 좋고 고맙지만
이분들이 궂은 일을 하는 건 그만 좀 봤음 좋겠어요.
염추기경인지 정진석이였는지 기억이 잘 안나지만. 아마 염수정이였던거 같음. 김대중전대통령 전두환시절때 사형선고 받고 죽기전에 받는 미사 신청했는데 안옴. 이휘호여사가 당시 교도소관할 지역 담당이었던 이분에게 몇 차례나 사정해도 거부한 인간임. 살인을 한 사람이라도 마지막 미사는 해줘야하는게 신부임.. 시간이 흘러 김대중대통령이 드디어 청와대 입성. 종교계 인사들 청와대 만찬에 이분을 초대. 그 당시 아는 사람들은 절대 이사람 초대하지 말라고 했지만 김대중 대통령이 고집 부려 초대. 당시 아는 사람들은 설마 양심이 있으면 못오겠지 했는데 짜~잔 나타나서 사람들이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
죽기전에 받는 미사를 종부성사라고 하는데요. 일부러 오지 않은게 아니라 구금 당하거나 그랬는지
어떻게 알아요. 참...까고 싶어서 난리난리
그 당시의 일을 염추기경님께 가서 한번 여쭤보세요. 신부님 그때 왜 그랬냐고
대통령이 오는 건 차마 막지 못하더라도
용산참사 가족들,
쌍용차 해고자들이 도움을 청하기 위해
찾았을 때 어떻게 했나요?
명동성당 문을 굳게 잠그고 가엾은 이들에게
물까지 뿌렸던 걸로 기억되는데.
이게 과연 교황님의 뜻에 따르는 사목인가
묻고 싶네요.
사제가 뭐가 부족해서 정권에 깁니까
추기경이라는 직분만으로도 사회적 위치는 상당한건데요.
그냥 성향이라든지, 자신의 신념이 그런거겠죠.
내생각과 틀리다고 이렇게 추기경을 모욕하는건 아니죠....
하느님은 안믿는다면서 종교인들에게 엄청 많을걸 바라시는 분들,
하고자 하는 일이 있다면 본인이 하세요...
세상이 깨끗해지는걸 바라면 본인이 그리살고
베푸는 세상이 좋으면 본인이 그리하시구요,,,
자신들은 입만 가지고 살면서
모든것을 다 내놓고 봉헌한 사제들을 왜 평가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전 카톨릭 신자는 아닙니다만,
아프고 힘들고 어려운일 당한 사람을 도와주신분이 예수님 아니신가요?
성경을 보아도
돈 없고 힘 없는 사람 도와주고
아픈사람 고쳐주고, 억울한 사람 이야기 들어주고...
추기경은 예수님의 삶과 다른 삶을 사는 분이신가...
위에 beechmount님께서 말씀하신 분은 정진석 추기경이예요.
종부성사아니고 봉성체 청했는데 거절하셨다구요.
나중에 함세웅 신부님께서 연유를 물어보셨는데, 대답안하셨다고 하는 일화는 주진우 기자님 책에서 읽었어요.
혹시나해서 저 개신교라 오해하실까봐 말씀드리는데 4대째 천주교집안에 견진성사까지 마친 사람입니다.^^;
염/정추기경같은 분이 계셔서 힘팡기지만
정의구현사제단의 존재도 인정하는게
지금의 한국천주교라고 생각합니다
위에 "정권"님아. 정진석이 구금을 왜 당해요? 한평생 기득권층에 줄서서 출세한 사람인데..오죽하면 김대중 대통령 측근들이 오찬에 초대하는 것도 반대했겠어요?
저도 유아세례 받은 천주교 신잡니다
정치적인 목소리는 아예 안내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정치권이 궁금하신분들은 그냥 정치인이나 정치평론가를 하셨으면 좋겠어요.
정치색을 많이 낼수록 성직자로서의 권위는 떨어져보이는것 같아요
정치적인 발언을 많이 하셨어요.
백골단에 쫓겨 명동성당으로 들어온 학생들을 경찰이 ㅈㅂ아가려 하자 나를 밟고 가라 하셨고요.
성직자가 정치적인 발언을 안하고 살면 좋겠지만 불의를 보고도 못본척 하다는건 성직자란 허울만 있을 뿐이라 생각해요.
프란치스코 교황님이 하신 말씀이 정치적인거와 다른가요?
한국은 민주주의를 더 강화해야 한다고 하셨는데...
정치와 분리돼 살아가는 사람은 없습니다.
교황님 어제 출국하시니, 다시 헛소리 해대는 인간들이 목소리 높히네요.
어디서 이런 무식한 소리를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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