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 한테 그 애기 했어요

.. 조회수 : 3,124
작성일 : 2014-08-19 14:18:12

이번 휴가때 시댁에 가서 어머니 한테

남편이 말했어요

그네, 시집가게 생겼소. 하면서 ..

차마 민망해서 7시간 롯데 호텔 이야기며 장인과 사위 사이 이런거

말 못하고 빙빙 돌려 이야기 하는 남편이 웃겨서 제가 옆에서 거들었죠

저만  죽일년 됐어요 ㅠㅠㅠ

어머니 절대 믿지 않더군요 ㅎㅎㅎ

 

다른 애기...

아침에 출근하는 남편에게 모시잎 개떡을 쪄서 줬는데요

남편이 이건 뭔 맛으로 먹냐고 하네요

풀 갈아서 쌀넣고 져먹는 거지 하면서.........저 뭐 대응할 말이 없어서

그냥 먹어~ 하고 말았는데  아휴, 이 초등입맛 남자어른 어찌 키우나요?

IP : 1.238.xxx.22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8.19 2:33 PM (1.252.xxx.108)

    시골은 더 합니다.
    경노당에 모여 종편 켜놓고 단체로
    죽일놈 살릴놈 정하고
    불쌍한 근혜 우짜뇨!!

  • 2.
    '14.8.19 2:38 PM (182.221.xxx.59)

    세뇌란게 정말 무서운것 같아요.
    젊은 시절 세뇌 당하신게 평생 가는거죠.

  • 3. 저희
    '14.8.19 2:44 PM (121.149.xxx.241)

    엄마도 그네 좋아하세요~ 그네 흉보면 나무라세요~ 미치겠어요. 그래도 전 계속 세뇌작업 할래요.

  • 4. ....
    '14.8.19 3:00 PM (203.226.xxx.117)

    울엄마는 갱상모 무메산골에서 80년을 사셨는데
    '그놈의 지집애'라고 부릅니다
    재수없어서 되는일이 없다고 아들이 저 지집애가 누구냐고 물을 정도로 꼴보기 싫어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9485 김장훈씨 단식하는거 연예가중계같은데 나오나요? 4 TV에 2014/08/21 1,198
409484 남편 정장양말-구멍 잘 내고 발냄새 나요-어떤게 좋을까요? 5 푸른박공의집.. 2014/08/21 1,447
409483 아침뉴스에 새누리가 새정연더러 가서 다시 설득하라고 5 이게모야 2014/08/21 1,128
409482 평촌에 회식 할만한 곳 3 평촌 2014/08/21 1,368
409481 비가 많이 오는데 유민이 아빠 괜찮으시려나요.. 8 ㅠㅠ 2014/08/21 1,079
409480 좋은아침~야상 봐주실분 들어오세요~ 5 .. 2014/08/21 1,063
409479 키큰의자 추천이요..(높은곳에 있는 물건 내릴때 필요한..) 11 의자추천 2014/08/21 1,414
409478 대학 4학년은 5 요즘 2014/08/21 1,514
409477 조선은 가채로 고생하고 서양은 5 mac250.. 2014/08/21 2,100
409476 헤어 드라이하기 죽어도 안느네요 15 들아이똘아이.. 2014/08/21 3,105
409475 비맞은 복숭아,딤채에 넣으려면?? 2 다량의 복숭.. 2014/08/21 875
409474 냠편과의 잠자리.. 이러면 안되는거죠? 6 wertyu.. 2014/08/21 7,568
409473 내용 삭제합니다. 19 해외여행시 2014/08/21 4,635
409472 자사고문제 계속 보다보니까, 대학 평준화도 생각이 미치긴 하네요.. 7 야주비 2014/08/21 1,275
409471 층간소음이요 3 dra 2014/08/21 1,034
409470 남편이 통풍으로 넘 아파해요 25 도와주세요 2014/08/21 8,084
409469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8/21am] 세월호 가족총회 전과 후 lowsim.. 2014/08/21 516
409468 박근혜! 알뜰한 재활용은 이렇게 하는 것이다. 1 꺾은붓 2014/08/21 1,188
409467 Business case를 우리말로 뭐라고 해석해야 할까요? 7 궁금 2014/08/21 2,738
409466 어제 광화문 현장 스케치 6 땡땡기자 2014/08/21 1,474
409465 열렬히 사랑해서 결혼하신 분들 부러워요 24 결혼 2014/08/21 5,722
409464 단식 제발 멈추세요. 8 ... 2014/08/21 1,054
409463 밤새 쏟아지는비가 세월호의 눈물같아서 잠을 설쳤네요.. 5 늦을라나.... 2014/08/21 622
409462 2014년 8월 21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1 세우실 2014/08/21 881
409461 암 수술후 1년..^^ 15 긍정복음 2014/08/21 4,0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