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경우 적당한 선물이 뭘까요?

님들 조회수 : 1,260
작성일 : 2014-08-19 14:12:27

사징님이 소소하게 챙겨주시고

이런저런 소소한 정이 있는 회사예요 ;;

물론 불만이 없지는 않지만 ...불만이 없는 직장은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겠지만요

다른게아니고..

사장님의 아버지... 를 회장님이라고 불러요

회사규모는 작지만 부를 호칭이 없어서요

여기다닌지 이년가까이 되는데

그사이 사장님 어머니가 돌아가셨어요

그렇게 된지는 반년가가이 되네요

사장님께 오늘 회장님이 직접 식사 챙겨드시냐니 그렇다고 하네요

사장님 성격상

회장님과 같은 아파트에 살고있고

와이프가 전업이라도 챙겨드리라고 하실 성격이 아니고

회장님도 선뜻 받아드실 성격이 아니네요

피해주기 싫어라 하시는 분들이랄까요..

 

이번추석에 회장님께 뭔가 비싸진 않아도

챙겨드시기 좋은 선물을 드리고 싶어서요..

뭔가 오바스럽지 않고 그렇다고 너무 성의없지 않은 그런 선물이 뭐가 있을까요??

 

제가 생각한것은 우체국에 갔다가 선물세트에서 누룽지를 봤는데

이거 좀 실수할수있는선물이겠다 싶어서요 ;;;;

전 입맛없을때나 바쁠때나 귀찮을때 꽤 유용하게 먹었던거라서요 ;;

 

 

 

 

IP : 121.145.xxx.14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르신들
    '14.8.19 2:15 PM (119.194.xxx.239)

    달달한거 좋아하시니 곶감. 초콜렡..유과같은거요. 맘이 참 예쁘시네요

  • 2. ..
    '14.8.19 2:16 PM (110.14.xxx.128)

    그런거보다는 귀한 반찬 몇가지 작은 옹기에 넣어 파는거 그런건 어떨까요?
    전복초나 약 고추장, 더덕장아찌 이런거요.
    많이도 말고 두가지나 세가지 정도요.

  • 3. 고추장 굴비...
    '14.8.19 2:23 PM (182.227.xxx.225)

    고추장 굴비 ...^^

  • 4. 별로예요
    '14.8.19 2:25 PM (125.181.xxx.174)

    명칭도 회장님 이라는것 보면 그래도 혼자 끓여 드시면서도 사장 아버지로 어떤 지키고자 하는 이미지가 있는건데
    사무실 여직원이 누룽지나 끓여드시라고 보냈다 그럼 고맙다기보다는 기분이 착잡할것 같아요
    연세드신 분들 이런게 쿨하기 어려우세요
    윗분 말씀하신 고급 식재로 아니면 안보내시는게 나아요
    그리고 혼자 끓여 먹네 마네 관심 갖는게 사장님 입장에서는 부담
    벌서 부터 전업인데 성격상 챙기네 안챙기니 남일에 관여하고 계시는거거든요

  • 5. -_-
    '14.8.19 2:32 PM (112.220.xxx.100)

    뭐지 이 분위기는?
    님 좀 특이해요 ㅋㅋㅋㅋㅋ

  • 6. 여기가천국
    '14.8.19 2:43 PM (219.240.xxx.64)

    다시 읽어봤는데
    님이 가장님부인이 전업인지까지 신경쓰고 사장님 부모돌아가신거 신경쓰는거 좀 오바같아요.
    그냥 좀 배려해서 말 이쁘게 해드리는것 정도면 될거같아요

  • 7. 마음이 고운 사람
    '14.8.19 2:49 PM (175.193.xxx.130)

    아니, '사장님이 소소하게 챙겨주시고 이런저런 소소한 정이 있는 회사'이고
    추석 다가와서 선물한다는데, 그 선물을 회장님 혼자 식사 하시니까 드시기 좋은 것으로 하겠다는데.
    댓글들이라고는.... 오바는 뭐 오바고 감정이입임? 정말 사회 생활 인정머리없게 한 사람들 처럼 왜 이럼??


    주전부리 좋아하시는 분이면 화과자, 한과, 유과, 곶감.....
    반찬거리로는 쩌~ 윗분들이 쓰신 고추장굴비, 전복초, 약고추장, 더덕장아찌....좋을듯요~^^

    원글님, 마음이 참 고운 사람이네요~^^

  • 8. ^^
    '14.8.19 2:53 PM (121.145.xxx.149)

    네 저도 누룽지는 실수하겟다 싶어서 먼저 여쭤본거예요 ~^^;;;;
    언제나 예감은 틀리지 않네요 ;;;

    님들 조언해주신대로 곶감이나 반찬류로 알아봐야겠어요 ~~

  • 9. ..
    '14.8.19 3:42 PM (115.178.xxx.253)

    고추장 굴비 좋네요.

    나이드신분들 좋아하는 반찬이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2497 속보> 송강호 등 영화인 1123명, 세월호 특별법 촉구 .. 11 닥시러 2014/10/02 1,654
422496 실리트압력솥으로 죽 만들수있나요? 3 초보주부 2014/10/02 685
422495 대학생들 풍자 퍼포먼스.. '닭대가리' 2 현실풍자 2014/10/02 864
422494 반품 안맡겼다고 h택배기사가 쌍욕했는데 안맡긴 제책임이라 해서 .. 8 고양이바람 2014/10/02 2,785
422493 아버지 부비동암 예비 진단받았어요 1 맑은공기 2014/10/02 3,767
422492 낼 중학생 딸과동대문을 가려는데요 2 동대문 2014/10/02 731
422491 아까 완전 빵터졌어욬ㅋㅋㅋㅋㅋㅋ 27 리체 2014/10/02 15,982
422490 실물보다 사진빨 잘받는 얼굴은 어떤 거죠? 14 음.. 2014/10/02 15,355
422489 최정윤 7 2014/10/02 4,316
422488 갑자기 팔에 두드러기가 막 나요 ㅠㅠ 2 2014/10/02 10,644
422487 일본(OEM중국) 이표기는 중국생산이란 말인가요? 1 깨꿍 2014/10/02 567
422486 일을 덩벙덤벙 실수 하는데..미치겠어요 1 ., 2014/10/02 743
422485 전세 살고 있는데요... 하자를 주인에게 말해야 하나요? 6 ... 2014/10/02 1,420
422484 내일 대전에서 강원도 평창쪽 가는데..출발시간 조언구해요~ 내일 2014/10/02 1,037
422483 도쿄에서 아침 11시까지 할만한게 뭐가 있을까요? ㅠ 6 .... 2014/10/02 1,266
422482 86세 할머니가 주름이 하나도 없으셔서..... 15 ^^ 2014/10/02 7,874
422481 디지털피아노 어찌버려야하나요 3 피아노 2014/10/02 2,780
422480 족구왕 재밌네요. 스포없네유. 1 와아앙 2014/10/02 470
422479 cos 라는 브랜드 아시는 분 계세요~? 15 cos 2014/10/02 6,387
422478 수학과외선생님 어떤분이 나을까요? 1 과외 2014/10/02 837
422477 금방캐온 호박고구마 어찌해야... 4 고구마 2014/10/02 1,031
422476 전화번호 블루투스 이용해서 옮기는 방법 아시는 분 계세요? 1 핸드폰 2014/10/02 1,444
422475 교외 근처 너무 멀지 않은 곳으로 바람쐬러 갈만한곳 없을까요 ... 2014/10/02 746
422474 재미교포 2세와 결혼 8 midhdj.. 2014/10/02 4,436
422473 남자 가죽자켓 디자인 좀 봐주세요~~ 2 아줌마 2014/10/02 1,6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