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경우 적당한 선물이 뭘까요?

님들 조회수 : 1,271
작성일 : 2014-08-19 14:12:27

사징님이 소소하게 챙겨주시고

이런저런 소소한 정이 있는 회사예요 ;;

물론 불만이 없지는 않지만 ...불만이 없는 직장은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겠지만요

다른게아니고..

사장님의 아버지... 를 회장님이라고 불러요

회사규모는 작지만 부를 호칭이 없어서요

여기다닌지 이년가까이 되는데

그사이 사장님 어머니가 돌아가셨어요

그렇게 된지는 반년가가이 되네요

사장님께 오늘 회장님이 직접 식사 챙겨드시냐니 그렇다고 하네요

사장님 성격상

회장님과 같은 아파트에 살고있고

와이프가 전업이라도 챙겨드리라고 하실 성격이 아니고

회장님도 선뜻 받아드실 성격이 아니네요

피해주기 싫어라 하시는 분들이랄까요..

 

이번추석에 회장님께 뭔가 비싸진 않아도

챙겨드시기 좋은 선물을 드리고 싶어서요..

뭔가 오바스럽지 않고 그렇다고 너무 성의없지 않은 그런 선물이 뭐가 있을까요??

 

제가 생각한것은 우체국에 갔다가 선물세트에서 누룽지를 봤는데

이거 좀 실수할수있는선물이겠다 싶어서요 ;;;;

전 입맛없을때나 바쁠때나 귀찮을때 꽤 유용하게 먹었던거라서요 ;;

 

 

 

 

IP : 121.145.xxx.14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르신들
    '14.8.19 2:15 PM (119.194.xxx.239)

    달달한거 좋아하시니 곶감. 초콜렡..유과같은거요. 맘이 참 예쁘시네요

  • 2. ..
    '14.8.19 2:16 PM (110.14.xxx.128)

    그런거보다는 귀한 반찬 몇가지 작은 옹기에 넣어 파는거 그런건 어떨까요?
    전복초나 약 고추장, 더덕장아찌 이런거요.
    많이도 말고 두가지나 세가지 정도요.

  • 3. 고추장 굴비...
    '14.8.19 2:23 PM (182.227.xxx.225)

    고추장 굴비 ...^^

  • 4. 별로예요
    '14.8.19 2:25 PM (125.181.xxx.174)

    명칭도 회장님 이라는것 보면 그래도 혼자 끓여 드시면서도 사장 아버지로 어떤 지키고자 하는 이미지가 있는건데
    사무실 여직원이 누룽지나 끓여드시라고 보냈다 그럼 고맙다기보다는 기분이 착잡할것 같아요
    연세드신 분들 이런게 쿨하기 어려우세요
    윗분 말씀하신 고급 식재로 아니면 안보내시는게 나아요
    그리고 혼자 끓여 먹네 마네 관심 갖는게 사장님 입장에서는 부담
    벌서 부터 전업인데 성격상 챙기네 안챙기니 남일에 관여하고 계시는거거든요

  • 5. -_-
    '14.8.19 2:32 PM (112.220.xxx.100)

    뭐지 이 분위기는?
    님 좀 특이해요 ㅋㅋㅋㅋㅋ

  • 6. 여기가천국
    '14.8.19 2:43 PM (219.240.xxx.64)

    다시 읽어봤는데
    님이 가장님부인이 전업인지까지 신경쓰고 사장님 부모돌아가신거 신경쓰는거 좀 오바같아요.
    그냥 좀 배려해서 말 이쁘게 해드리는것 정도면 될거같아요

  • 7. 마음이 고운 사람
    '14.8.19 2:49 PM (175.193.xxx.130)

    아니, '사장님이 소소하게 챙겨주시고 이런저런 소소한 정이 있는 회사'이고
    추석 다가와서 선물한다는데, 그 선물을 회장님 혼자 식사 하시니까 드시기 좋은 것으로 하겠다는데.
    댓글들이라고는.... 오바는 뭐 오바고 감정이입임? 정말 사회 생활 인정머리없게 한 사람들 처럼 왜 이럼??


    주전부리 좋아하시는 분이면 화과자, 한과, 유과, 곶감.....
    반찬거리로는 쩌~ 윗분들이 쓰신 고추장굴비, 전복초, 약고추장, 더덕장아찌....좋을듯요~^^

    원글님, 마음이 참 고운 사람이네요~^^

  • 8. ^^
    '14.8.19 2:53 PM (121.145.xxx.149)

    네 저도 누룽지는 실수하겟다 싶어서 먼저 여쭤본거예요 ~^^;;;;
    언제나 예감은 틀리지 않네요 ;;;

    님들 조언해주신대로 곶감이나 반찬류로 알아봐야겠어요 ~~

  • 9. ..
    '14.8.19 3:42 PM (115.178.xxx.253)

    고추장 굴비 좋네요.

    나이드신분들 좋아하는 반찬이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6797 음악소리가 거슬려 미치겠어요 ㅠㅠ 9 ... 2014/11/19 1,370
436796 친언니가 놀부심보예요. 8 .. 2014/11/19 4,826
436795 부자들은 절세효과 때문에 일부러 집 안사고 월세 산다고 하잖아요.. 10 절세?? 2014/11/19 5,310
436794 오늘 여기 올리고 잊고싶어요. 가계약금 떼였어요. 30 슬퍼 2014/11/19 8,115
436793 저 오늘 생일이예요~82님들께 축하받고 싶어서요^^ 7 가장중요한건.. 2014/11/19 355
436792 세상에나 이런 유기견도 있네요 ㅠㅠ 11 눈물 2014/11/19 2,797
436791 예비 고3 언어영역 성적 올리는 방법 부탁드려요 예비고3맘 2014/11/19 506
436790 (왕창스포) 인터스텔라 이거 이해 안되어서요 29 궁금이 2014/11/19 5,035
436789 지고추를 만들어 삭혔는데 5 첨 텃밭에서.. 2014/11/19 1,590
436788 한식대첩 시즌2 보시는 분들 어느팀이 우승하길 바라십니까? 23 재밌네요. 2014/11/19 3,863
436787 인생 1등급 여고생 5 뭉클훈훈흐믓.. 2014/11/19 2,032
436786 베스글 신혼집 마련글요 38 .. 2014/11/19 5,455
436785 맘모톰이나 절개수술 전에도 금식하고 가야할까요? 3 오늘.. 2014/11/19 2,515
436784 아파트 전세 들어가려는데 대출이 1억 있어요 9 아파트 2014/11/19 2,251
436783 이 패딩은 어떤가요 3 버버리난에 .. 2014/11/19 1,171
436782 아무도 안듣는 서태지`크리스말로윈` 음원 소스 무료로 공개 18 김장해다들 2014/11/19 3,959
436781 새우젓은 제일 비싼 육젓이 제일 맛도 좋은지요? 15 김장독립 2014/11/19 6,925
436780 2014년 11월 19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4/11/19 470
436779 복지에 쓸돈 없다면서 4대강 예산 7200억원이라네요 6 ddd 2014/11/19 936
436778 하늘을 달리다처럼 신나는노래 추천 부탁드려요 5 혹시 2014/11/19 533
436777 인문계고 입학 내신산출에 중3 2학기 기말고사들어가나요? 8 ㅇㅇ 2014/11/19 4,348
436776 수임사건 방치한 강용석 "성공보수금 달라".... 10 미쳤나봐 2014/11/19 4,848
436775 끝난 남자가 지난 여자에게 다시 연락하는 이유 4 2014/11/19 3,855
436774 면 먹을때 후루룩~소리 너무 거슬려!! 23 으으 2014/11/19 2,631
436773 수능 만점 3명인 고등학교 12 고딩엄마 2014/11/19 14,5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