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에서 이런거 쓰면 뭐 당연한걸 장점이라고 하냐 그럴수도 있겠지만 ㅎㅎ
저희는 아이가 어려서 여행을 힘들어도 많이 다니는편이에요 1년에 꽤 여러번 몇박씩이요.
아직 초딩이니 주변에서 여행 많이 다닌다는 얘기를 들어요
어제도 강원도에 다녀왔는데...지난주 제주도에 이어..
남편이 자고 나면 한결같이 이부자리를 개서 벽장에 넣고 나와요.
썼던 물건은 제자리에...쓰레기 반드시 분리수거하고.... 남의 물건이라고 함부로 하지 않는 모습이 참 보기 좋네요.
떠난 자리가 그사람의 인격을 말해주듯이....
저는 솔직히 꾀를 피는데... 애들이 보고 배울거 같아 그나마 다행이에욥.
그런일은 참 부지런히 깔끔하게 하네요.
다른 사람이랑 여행가면... 대학때 mt 나 직장 워크샵이런때도
직원이 어차피 다시 정리하니 할필요 없다...고 안하고 나오는 사람들도 많던데...
저는 남편의 이런점이 참 본받을만 한거 같아요.
아직도 장점을 발견하니 계속 사나봐요..ㅎㅎ
하지만 단점....도 많아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