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용실 병원에 먹을 것 사다주시나요?

.. 조회수 : 1,859
작성일 : 2014-08-19 12:40:32

주변 지인 스타일이 뭐 퍼다 주는 스타일이거든요

특히 자기 돈내고 서비스 받고 고맙다고 뭐 사주는게 일상이라..

저를 야박하다고 이해안간다 할때가 많은데..

전 오히려 그분이 이해가 안가서요..

 

미용실 머리하고 나와서..미용실 디자이너들 고생 많았다고

빵 음료 사들고 다시 방문...

아니면 팁 몇만원씩

 

치과나 피부과 진료 받고 고맙다고...

예약하고 갈때마다 손에 뭐 안들고 가면

미안해서...다시 나와 뭐 사다 나르기..

 

등 항상 자기 돈내고 당연한 서비스를 받고

보답을 안하면 안되는 의무라도 있는 것 처럼..

 

뭐를 다시 해 주는 사람....

 

이 당연한건가요

 

저는 안저런 스탈이라...

 

어디 같이 갈때마다 난감하네요

IP : 180.189.xxx.16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8.19 12:47 PM (121.181.xxx.223)

    제친구가 저런데요..자기 형편 좋으면 뭐라고 안하겠는데 본인은 생활비 모자란다고 저한테 50만원 빌려서 갚지도 못하는 상황이면서도 진짜 미용실가면 팁 주고싶어 안달 문화센터 다니면서도 회식하면 자기가 밥값 다내버리고..그러더라구요...형편 안좋은걸 뻔히알아서 친구에게는 많이 바라면서 오히려 저렇게 생전 처음보거나 그런 사람들에게 베풀고 싶은건지 과시하고 싶은건지 그러니 정이 좀 떨어지더군요.

  • 2. ㅇㄹ
    '14.8.19 12:48 PM (211.237.xxx.35)

    당연하고 안하고를 떠나서 뭐 그사람이 자기돈가지고 그러겠다는데 (받는 사람도 좋아할듯)그건
    문제가 아닌데..
    왜 타인에게 야박하다 이해안간다 하나요.
    그럼 원글님도 그러세요. 너는 왜 그리 헤프게 여기저기 퍼주고 다니냐고..

  • 3. ㅋㅋ
    '14.8.19 2:03 PM (119.194.xxx.239)

    미용실만 열심히 한 보조 미용사 에게 오천원 줘요

  • 4. 원래
    '14.8.19 2:22 PM (121.174.xxx.62)

    하나라도 더 주는 사람에겐 마음이 더 가는 법이죠.
    세상에 공짜는 없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5020 에스프레소 원두 진한맛 찾아요 커피 2014/09/05 722
415019 남녀간에 특별한 관계라고 하면 어떤사이인거죠? 3 궁금 2014/09/05 1,908
415018 명절 코앞에 두고 대판 싸웠네요 18 으윽 2014/09/05 4,654
415017 '백년전쟁' 재판부, 5·16을 '혁명'으로 규정 파문 4 샬랄라 2014/09/05 983
415016 맛없는 복숭아 환불하세요? 21 망했다 2014/09/05 3,182
415015 불자분들 가르쳐 주세요. 5 관세음보상 2014/09/05 1,152
415014 사당역. 이수역. 방배역 근처 한의원 추천해주세요.. 3 허리야.. 2014/09/05 7,198
415013 꿈에서 유명인사가 잠든 모습을 보는 꿈은 어떤 의미인지 2 123 2014/09/05 1,204
415012 자사고 폐지 반대합니다. 60 .. 2014/09/05 4,763
415011 시크한 우리부부 15 그러니까 2014/09/05 4,254
415010 시사통 김종배입니다(14.9.5am) - 명절 '여론장터' 진짜.. lowsim.. 2014/09/05 687
415009 키 158에 몸무게 몇이여야 이 사진의 몸매가 될까요? 42 11 2014/09/05 29,407
415008 추석때 친정 시댁 양가에 얼마씩 드리나요? 3 추석 2014/09/05 2,303
415007 2014년 9월 5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1 세우실 2014/09/05 785
415006 차를 올해 7월에 등록했는데 3천키로를 뛰려면 6 2014/09/05 1,062
415005 서울시 자사고폐지를 보면 동물의 세계가 연상 13 가짜진보 2014/09/05 2,516
415004 고2 상담주간에 상담가시나요? 1 2014/09/05 1,266
415003 집보러 다니는데 집값이 오르네요 10 다인 2014/09/05 4,122
415002 인간극장 민들레국수집 인천편 제목 아시는분 2 ᆞᆞᆞ 2014/09/05 1,856
415001 수첩때매 화나요. 이번에는 '그분'이 아니라 어린이집 수첩이네요.. 25 이 새벽에 2014/09/05 2,922
415000 신세계 들어갔더니 10 한씨 2014/09/05 4,370
414999 부모의 부정은 왜 자식한테 상처가 될까요 9 ... 2014/09/05 3,191
414998 만 40세면 무료(?)로 받는 건강검진요... 1 궁금 2014/09/05 1,961
414997 사귄지 3달 된 남자가 본인 가족이나 아이 이야기 종종 꺼내는데.. 5 2014/09/05 3,068
414996 괜찮아 사랑이야 에서 7 ..... 2014/09/05 2,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