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용실 병원에 먹을 것 사다주시나요?

.. 조회수 : 1,688
작성일 : 2014-08-19 12:40:32

주변 지인 스타일이 뭐 퍼다 주는 스타일이거든요

특히 자기 돈내고 서비스 받고 고맙다고 뭐 사주는게 일상이라..

저를 야박하다고 이해안간다 할때가 많은데..

전 오히려 그분이 이해가 안가서요..

 

미용실 머리하고 나와서..미용실 디자이너들 고생 많았다고

빵 음료 사들고 다시 방문...

아니면 팁 몇만원씩

 

치과나 피부과 진료 받고 고맙다고...

예약하고 갈때마다 손에 뭐 안들고 가면

미안해서...다시 나와 뭐 사다 나르기..

 

등 항상 자기 돈내고 당연한 서비스를 받고

보답을 안하면 안되는 의무라도 있는 것 처럼..

 

뭐를 다시 해 주는 사람....

 

이 당연한건가요

 

저는 안저런 스탈이라...

 

어디 같이 갈때마다 난감하네요

IP : 180.189.xxx.16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8.19 12:47 PM (121.181.xxx.223)

    제친구가 저런데요..자기 형편 좋으면 뭐라고 안하겠는데 본인은 생활비 모자란다고 저한테 50만원 빌려서 갚지도 못하는 상황이면서도 진짜 미용실가면 팁 주고싶어 안달 문화센터 다니면서도 회식하면 자기가 밥값 다내버리고..그러더라구요...형편 안좋은걸 뻔히알아서 친구에게는 많이 바라면서 오히려 저렇게 생전 처음보거나 그런 사람들에게 베풀고 싶은건지 과시하고 싶은건지 그러니 정이 좀 떨어지더군요.

  • 2. ㅇㄹ
    '14.8.19 12:48 PM (211.237.xxx.35)

    당연하고 안하고를 떠나서 뭐 그사람이 자기돈가지고 그러겠다는데 (받는 사람도 좋아할듯)그건
    문제가 아닌데..
    왜 타인에게 야박하다 이해안간다 하나요.
    그럼 원글님도 그러세요. 너는 왜 그리 헤프게 여기저기 퍼주고 다니냐고..

  • 3. ㅋㅋ
    '14.8.19 2:03 PM (119.194.xxx.239)

    미용실만 열심히 한 보조 미용사 에게 오천원 줘요

  • 4. 원래
    '14.8.19 2:22 PM (121.174.xxx.62)

    하나라도 더 주는 사람에겐 마음이 더 가는 법이죠.
    세상에 공짜는 없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6210 남녀 불문하고 연인이나 배우자감을 구할 때, 자기가 할 수 없는.. 2 ........ 2014/11/17 1,716
436209 크리스마스 아이 장난감 미리 사는게 살까요?? 3 크리스마스 2014/11/17 701
436208 인생은 줄을 잘 서야 되네요 1 .. 2014/11/17 1,943
436207 스타우브 소테팬 좋은가요? .... 2014/11/17 1,205
436206 박원순·조희연 “초등학교 빈 교실에 공립유치원 34곳 신설” 10 샬랄라 2014/11/17 2,432
436205 보여지는 것에서 자유로울 수 있을까요? 아끼며 살고싶어요 13 2014/11/17 3,611
436204 오뎅 꼬치요. 재활용하지 마세요! 13 정말이지 2014/11/17 7,324
436203 안방 화장실 냄새 5 소동엄마 2014/11/17 2,915
436202 서울에서 맞춤이불 하는곳이요~!!! 3 써니데이즈 2014/11/17 595
436201 진공청소기 비싼게 좋은가요?? 6 순백 2014/11/17 1,401
436200 공부를 잘 하지 못했지만 성공한 사람? 14 궁금줌마 2014/11/17 4,666
436199 코트수선집 추천해주세요 ... 2014/11/17 581
436198 80년대 술집포스터 같은 블로그?? 1 tlstpr.. 2014/11/17 2,115
436197 30대들은 식당에 무슨 반찬이 나오면 좋아하나요? 35 식당 2014/11/17 4,174
436196 밑에 우리집 강아지 읽고 (반려동물 이야기 싫으신 분 패쓰) 2 고양이 엄마.. 2014/11/17 1,095
436195 허리통증 1 통증 2014/11/17 645
436194 8개월 아기 데리고 한국에 왔는데요 몇가지 질문드립니다 11 msm 2014/11/17 1,298
436193 제 과실로 종업원이 다쳤는데 어떻게 해야 될까요? 16 파라다이스7.. 2014/11/17 3,612
436192 최민수씨도 젊은시절에는 잘생기지 않았나요..??? 14 .. 2014/11/17 4,665
436191 "'카트'가 그려낸 것은 세련된 자본의 폭력".. 1 샬랄라 2014/11/17 871
436190 겨스님이 뭔가요? 2 !! 2014/11/17 2,761
436189 수리논술 준비하러 학원간 조카가 갑자기 논술 포기하겠다고. 6 이모 2014/11/17 5,873
436188 동생 결혼할 사람을 결혼식에서 처음 보는 거 이상한가요? 9 닌자시누이 2014/11/17 2,204
436187 찬바람 불기 시작하면 유난히 발목 앞이 시린분 안계신가요? 2 달팽이 2014/11/17 1,146
436186 손담비 얼굴은 왜그래요? 19 춥다 2014/11/17 19,2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