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아들이랑 윤일병 죽인 이병장이랑 다를게있나요?

[...]

피해자가 죽고 안죽고 뿐이지
폐쇄적인 군대에서
가해자로서 한 행동은 다를게없어 보이는데요.
누구하나 꼭 죽여야만 죽일놈 되는건 아니잖아요.
남경필 아들한테 당한 군인도
윤일병 못지않게 심신이 많이 다쳤을텐데...

[둘 다 나쁜 거 맞아요]

그래도 정도의 차이가 있겠죠.
이병장은 악마고, 남경필 아들은 양아치 정도 되겠네요.....

[......]

동감이에요

그 사병이 죽어야만 윤일병처럼 관심 가질 건지...

[자살한다고 ㅈㄹ들 하는데]

그나마 자살이라도 해야 잠시나마 관심을 가져주니 죽는 거지요.
남경필 아들에게 당한 군인도 몸과 마음이 망가질대로 망가졌을텐데 권력자 애비 덕분에 사과 몇 마디로 넘어가는 건가요?

[......]

안 죽었으니까 악마가 아닌 양아치???

그건 아니죠

[자살하지 않았으니까 양아치?]

결국 죽어야만 손톱만큼이라도 억울함을 알아준다는 거군요?

[......]

그렇게 치면

죽을 만큼 때리고 나서 인공호흡하고 응급처치한 인간들이랑

그냥 죽을 만큼 때린 인간들이랑

정도의 차이가 있다고 봐야 하나요?

[...]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그 본질은 같다고 봅니다.

[ㅇㅇ]

본질뿐만 아니라 극악함도 완전히 똑같음.............................

애비나 아들이나 악마

[둘다]

악마새끼들입니다
첫째냐 둘째냐가 뭐 그리 중요할까요?
그래도 밝혀져서 너무 다행입니다
제2의 윤일병 사건날뻔 했습니다
남상병은 사회적으로 매장시켜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