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생자들을 마음 속 깊이 간직합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14일 오전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입국하며, 영접 나온 세월호참사 유가족들을 위로하고 있다.'세월호 유가족'이라는 통역 신부의 소개를 받은 교황은 "희생자들을 마음 속 깊이 간직한다. 마음이 아프다."며 위로했다.
아주 작은 교황 서명
14일 방한한 프란치스코 교황이 서울 광진구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를 방문해 한국주교단과 만남을 가지고 있다. 주교단과의 만남후 강우일 주교가 교황의 아주 작은 방명록 서명을 보여주고 있다.
교황 집전 성모승천대축일 미사
15일 오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이 집전하는 '성모승천대축일 미사'가 열리고 있다.
눈물 흘리는 유가족에게 다가가는 교황
프란치스코 교황이 15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성모승천대축일미사'에 입장하며, 세월호참사 유가족들을 위로하기 위해 다가가고 있다.
'노란리본' 단 프란치스코 교황
프란치스코 교황이 15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성모승천대축일미사'에서 미사를 집전하고 있다. 미사 직전 세월호참사 유가족들을 직접 만난 교황은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노란리본'을 가슴에 달고 미사를 집전했다.
김대건 신부 생가에서 기도하는 교황
15일 프란치스코 교황이 한국인 최초의 사제인 김대건 신부 생가가 있는 충남 당진시 솔뫼성지를 방문해 기도를 하고 있다.
서울광장까지 가득 찬 시복미사 참가자들
16일 오전 프란치스코 교황이 집전하는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 123위 시복미사'가 광화문광장에서 열리고 있다. 시복미사 참석 인파가 광화문광장에서 서울광장까지 가득 메우고 있다.
순교자 124위 시복미사
16일 오전 프란치스코 교황이 집전하는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 123위 시복미사'가 광화문광장에서 열리고 있다. 무대가 보이지 않는 참가자들을 위해 곳곳에 대형 모니터가 설치되어 있다.
세월호 유가족앞에 멈춰 선 교황
프란치스코 교황이 16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123위 시복미사'에 앞서 카퍼레이드를 하던 중 차에서 내려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34일째 단식농성중인 세월호참사 유가족 김영오씨를 만나고 있다.
단식 34일 유민아빠 손 잡은 교황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34일째 단식 중인 '유민아빠' 김영오씨가 드디어 프란치스코 교황을 만났다. 16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시복식 전 카퍼레이드를 하던 교황은 김영오씨 등 세월호 유족을 보자 일부러 자동차를 멈추고 그들에게 다가갔다. 김씨는 교황에게 "세월호를 잊지말아달라"며 직접 쓴 편지를 건넸다. 교황은 그를 위로한 뒤 김씨의 편지를 자신의 주머니에 넣었다.
입 맞추며 축복하는 교황
프란치스코 교황이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 123위 시복미사'를 집전하기 전 카페레이드 도중 아이에게 입 맞추며 축복하고 있다.
폰카 찍는 주교들
프란치스코 교황이 16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 123위 시복미사'를 집전하기 위해 입장하자, 각국에서 온 주교들이 핸드폰으로 촬영을 하고 있다.\
꽃동네 희망의 집 방문한 교황
프란치스코 교황이 16일 오후 충북 음성군 꽃동네 '희망의 집'에서 오미현양의 이마에 입을 맞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