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양쪽 턱끝이 아파서 씹는 것이 힘든 엄마

어무이 조회수 : 748
작성일 : 2014-08-19 10:16:08

저희 엄마, 65세 넘으셨는데, 작년부터 아파서 침을 맞고는 잠깐 괜찮은 듯 하다가

겨울부터 다시 아프기 시작해서 지금까지 식사할 때 마다 한쪽 턱 끝을 손으로 누르면서

질깃한건 아예 드시지도 못하세요.

 

종합병원 구강관련 전문의, 치과 다 다녀봐도 사진 상으로는 문제가 없다고 한의원가보라고 해서

차도 없으면 시간차 두고 옮겨보기도 하고, 마사지도 해보고,

봉침도 맞았는데...소용이 없네요.

 

아직 한창이신데 씹는 문제때문에 편식을 하시다 보니,

영양 부족 현상까지 보이고 있습니다. (비타민제, 영양제같은거 드시면 쓰러지는 사람도 있나요? 저희엄마 입니다-.-)

 

서울, 경기, 대전, 충청권까지 다 커버 됩니다.

절실히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122.40.xxx.5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이
    '14.8.19 1:11 PM (122.40.xxx.59)

    족집게 같으시네요.^^; 턱에서 나는 소리때문에 무서워서 못 씹으시더라구요.
    식탁에서는 다리하나를 꼭 세워서 앉으세요. 자세 안좋은것도 영향있다고 말씀 드렸는데 무릎관절 쑤시다고...악악면과 찾아보겠습니다. 감사해요~

  • 2. 턱관절
    '14.8.19 1:17 PM (14.36.xxx.208) - 삭제된댓글

    서울대 신촌 세브란스 경희대는 구강내과에서 보구요.
    강남 세브란스만 구강악안면외과에서 봅니다.

    꼭 대학병원에서 진료 받으세요.

  • 3. 원글이
    '14.8.19 2:22 PM (122.40.xxx.59)

    네, 대학병원 예약 들어갑니다. 고맙습니다~

  • 4. 원글이
    '14.8.19 4:05 PM (122.40.xxx.59)

    근데, 왜 엑스레이 사진 몇 번 찍어도 별증상없다고들만 할까요...대학병원은 다르길 기대해봅니다.ㅠㅠ

  • 5. 원글이
    '14.8.19 4:07 PM (122.40.xxx.59)

    혹시 임플란트가 원인이 되서 악관절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는 없을까요?

  • 6. 원글이
    '14.8.19 4:27 PM (122.40.xxx.59)

    강남은 2016년까지 예약이 불가하고 일반의로 당일대기 가능, 신촌은 10월 이후에나 가능하고 당일 대기 불가라네요, 다른 병원 더 알아봐야 할 듯요 ㅠㅠ

  • 7. 그러면
    '14.8.19 8:30 PM (14.36.xxx.135) - 삭제된댓글

    서울대 병원이나 경희대 병원 가세요. 신환 접수 빨리 해 줘요.
    그리고 엑스레이로는 큰 이상을 보지는 못해요.
    보통 턱 관절 이상에는 CT보다는 MRI를 많이 찍어요.
    골수의 상태와 연골 조직을 봐야 해서요.

    처음에 가면 약물치료 먼저 하고 진전이 없으면 장치 치료합니다.
    경희대 치과병원은 물리 치료실이 따로 있어서 도움 될 수도 있어요.
    경희대 쪽으로 가시면 홍정표 선생님 찾아 가세요.

    그리고 임플란트든 보철 문제로 턱관절 질환 생기는 분들 많이 계십니다.
    교합이 잘 안 맞는 상태에서 무리하게 힘이 가해지거나 하면 그럴 수도 있구요.
    아뭏든 대학병원 모시고 가셔서 치료 잘 받으시길 바랍니다.

  • 8. 원글
    '14.8.21 11:11 AM (122.40.xxx.59)

    아...뒤늦게 봤는데 자세한 설명 정말 고맙습니다. 일단 아림치과 예약해봤는데요, 얘기 들어보고 신통치 않으면 경희대라도 가야 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6142 우리나라임금 심각하네요 6 화이트스카이.. 2014/11/17 2,339
436141 요즘 활발히 활동하는 김서라씨가 만추에 옥자, 장서라로 나오던데.. 김서라씨 2014/11/17 979
436140 파파이스 -30회 8 /// 2014/11/17 975
436139 절임배추 지금 구입가능한곳! 7 절임배추 2014/11/17 1,359
436138 한국, 네덜란드보다 800시간 더 일해도 생산성은 절반 1 세우실 2014/11/17 464
436137 장기를 왜 가족이나 친척중에서 찾는지 몰랐어요 4 저는 2014/11/17 1,742
436136 단골 의류의 교환 1 바뀐 눈 2014/11/17 620
436135 새댁인데 시어머니한테 할말 다했어요. 에휴. 57 biscui.. 2014/11/17 20,718
436134 국제중 내년부터 추첨이면 의미가 있을까요? 2 귀아라 2014/11/17 1,927
436133 82하는거 주변 분 들 아세요? 3 ..... 2014/11/17 872
436132 이재명 "해먹어봐서 안다. MB식 망국기술" 샬랄라 2014/11/17 996
436131 입천장이 까져서 껍질이 벗겨졌는데요.. 3 아파요 2014/11/17 1,723
436130 숭늉 맛있게 끓이는 법 알려주세요~~ 2 다노 2014/11/17 1,439
436129 겨울 실내용 슬리퍼 추천 좀 해주세요. 3 ... 2014/11/17 1,126
436128 요며칠 교묘하게 전업까는 글들 올라와요. 6 ... 2014/11/17 938
436127 개 키우시는분들께 궁금점 문의합니다 14 궁금 2014/11/17 1,335
436126 화순 적벽을 다녀와서 5 적벽 2014/11/17 1,263
436125 읽고나서 좋아서 권해주고 싶은책있으세요? 6 좋은책 2014/11/17 1,494
436124 반얀트리 와있는데 1 나나나 2014/11/17 2,792
436123 감자장복하면 신장안좋아지나요? 5 ㄱㄱ 2014/11/17 4,240
436122 술먹고 자는것도 주사에 속하나요? 7 아라곤777.. 2014/11/17 3,622
436121 또 다시 주말부부를 하게 되었네요,,, ㅜ.ㅜ 11 주니 2014/11/17 3,238
436120 운동 계획을 어떻게 세워야 할까요? 6 운동초보 2014/11/17 1,064
436119 요즘 참조기 맛있던데 위험해서 잘 안사드시나요? 9 참조기 2014/11/17 1,367
436118 6 엄마 2014/11/17 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