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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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등교에 대한 경기도교육감의 인터뷰(오늘아침자)
1. 잠이 보약
'14.8.19 10:17 AM (175.214.xxx.120)우리아들이 대1인데 고등학교때, 작년까지 170cm가 안됐어요.
매일 아침 전쟁였어요. 못일어나는 아이 야단치고 얼르고 달래고...그땜에 집안 싸움까지 난적도 있었어요.
근데 올해 군대 간다고 바로 휴학하고 매일 자더니 한 5cm가 자란듯 해요.
저보다 작았는데 이젠 눈에 보이게 커요.
진짜 잠에 원수 맺은 듯 자요.2. ㅁㅁㄴㄴ
'14.8.19 10:19 AM (122.153.xxx.12)윗님 맞습니다. 수면시간이랑 성장과 큰 관계가 있다고 하더군요
3. ㅁㅁㄴㄴ
'14.8.19 10:25 AM (122.153.xxx.12)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40819045745410
서울 초·중·고도 9시 등교 추진4. ...
'14.8.19 10:28 AM (121.136.xxx.150)고딩 아이가 7시 40분까지 등교라
아침잠 많은 저도 날마다 고역입니다.
밥맛 없다고
시리얼이나 빵으로 아침 먹이는데
엄마로서 맘이 안 좋죠.
성장기 아이들 건강을 위해서라도
9시 등교에 무조건 찬성입니다.
인간다운 삶을 보장해 주는 교육의 첫걸음 아닐까요?5. ^^
'14.8.19 11:11 AM (118.131.xxx.4)교육감님의 인터뷰 내용 다 읽어보았습니다
학창시절 아침 등교시간 힘들었던 기억이 나고, 편안한 하루 시작할 수 있게
등교시간 늦추는거에 전적으로 동감하고 지지합니다^6. 날개
'14.8.19 3:31 PM (110.8.xxx.227)아홉시등교..지지합니다.
7. ...
'14.8.19 4:32 PM (121.144.xxx.115)전국이 다 9시 등교였으면 좋겠어요
8. ...
'14.8.19 4:33 PM (121.144.xxx.115)직장인도 9시등교하면 무리가 없을 것 같은데...
9. .....
'14.9.5 4:31 AM (115.139.xxx.210)전 결사반대에요...
경기도만 마루타도 아니고요..
벌써 아이 학교 오케스트라반은 8시5분부터 운영되더라구요
말이 좋아 잠 늦게 자고 9시지...
수능은 8시부터 입실한다고 하는데... 신체리듬도 그렇고..
아침형인간이 되라고 다들 하면서... 왠 9시...
방과후 시간은 더 쳐져서 학원갔다오고하면 하루 일정 뒤로 쭉 뺄뿐이지
등교시간 늦췄다고 아침잠 푹자고 간다는 생각은 어디서 기인한 것일지...
혹시 중등학생 안키우시는82쿡님들이 난 지지한다 이러는거 아니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