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edia.daum.net/breakingnews/newsview?newsid=20140818150008529
교황이 도착하기 전 명동성당에 입장한 박 대통령은 조용히 제단에 마련된 특별석에 앉았습니다.
박 대통령은 주교단과 눈인사를 나눈 뒤 기도서를 받아들고 1시간 넘게 진행된 미사를 끝까지 함께했습니다.
교황은 강론 도중 박 대통령을 언급하며 시선을 주고 받기도 했습니다.
▶ 인터뷰 : 프란치스코 / 교황
- "한국을 떠나기에 앞서, 박근혜 대통령과 정부·교회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미사를 끝내고 퇴장하기 전 교황은 박 대통령과 작별의 인사도 나눴습니다.
박 대통령은 공항 환송식에는 참석하지 않아 이번 미사가 교황과 마지막 만남이었습니다.
http://media.daum.net/culture/religion/newsview?newsid=20140818093305053
[교황방한] "박 대통령 명동성당 미사 참석..면담은 없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18일 오전 9시45분 4박5일 방한일정의 마지막 행사인 '평화와 화해를 위한 미사'를 명동성당에서 집전한다.
교황 방한위원회 대변인 허영엽 신부는 18일 오전 브리핑을 통해 "이날 미사에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하지만 면담 등 교황과 별도로 만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교황이 입국한 14일 서울공항과 청와대에서 두 차례 만났고, 명동성당 일정을 교려해 따로 시간을 내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밝혔다.
'평화와 화해를 위한 미사'는 평화와 화해가 필요하고, 이들을 위해 일하는 사람들 1000여명과 전국 16개 교구 성당 종사자 700여명 등이 초청됐다.
일본군 위안부 패해자 7명(김군자, 강일출, 이용수, 김복동, 길원옥, 김양주, 김복선), 새터민 5명, 납북자 가족 5명, 밀양·강정마을 주민, 쌍용차 해고노동자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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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는 참석하는데 교황측에서 박대통령과 면담하지 않는다는 조건을 걸고
명동 미사 참석하게 했더라고요.
저렇게 내내 쫒아다니면서 느낀것은 없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