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입학할 7세 남아를 두고 있는 맞벌이 부부입니다.
현재는 남편은 강남 저는 홍대쪽에서 일하는데, 프리랜서라서 향후 일하게 될 위치가 고정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알맞은 동네를 구하기가 참 어렵네요.
그래서 경험과 혜안을 가지신 선배님 후배님들께 조언을 구해봅니다.
제가 생각하는 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초/중 학교 인근
2. 서울의 동,서,북 한쪽으로 너무 치우치지 않은 곳.
3. 너무 대로변이나 도심지(공기 나쁜 곳)는 아니었으면 좋겠고
4. 준공 15년 이내의 25~32평 아파트
5. 되도록 비탈지지 않은 곳
제가 알아본 곳 중에는...
강남3구는 비싸서 제외
목동쪽은 아파트가 너무 오래되고, 직장맘이다보니 거센 교육열이 좀 부담돼서 ^^;;
남산타운, 동작구 일부, 성동구 일부는 너무 비탈이라서 제외 (근데 제가 다 가본건 아니니..)
그렇습니다. ㅜㅜ
그냥 주변 아파트와 동네의 생활수준이 어느정도 균질한, 적당히 중간쯤 하는 동네를 원합니다.
초등학교 가깝고 학원이나 편의시설같은거 적당히 있고 서울 동서쪽 어딜 가기에도 심하게 멀지 않은 곳.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