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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가족과 만남에 숨은 노력!! 정의구현사제단 신부 “우린 서자 홍길동…”

흐린하늘 조회수 : 3,159
작성일 : 2014-08-19 09:31:00

사회적 약자에 헌신’ 사제단 삶은
“출세주의자 경계” 교황 뜻과 부합
세월호 가족과 만남에 숨은 노력

 

프란치스코 교황은 기회가 닿을 때마다 빈자와 약자, 정의, 인권 등을 강조한다. 그는 “교회는 가난한 이들을 돕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라며 “약자들의 절박한 목소리를 외면해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그리스도인의 정치 참여에 대해서도 “의무”라고 본다. “불의와 폭력에 무관심하거나 침묵할 수 없다”며 “수도자가 예언을 포기해선 결코 안 된다”고 촉구하기도 했다.

우리나라에서 이 요청에 가장 잘 부응해온 이들은 누굴까.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사제단)을 빼놓을 수 없다. 역대 독재정권에 맞서 민주주의를 지켜낸 전통을 이어가며, 여전히 권력의 전횡에 경고하고 행동하는 일을 멈추지 않고 있다. 사제단 사제들은 상당수가 박사학위를 받은 실력자들로 꼽힌다. 그러나 이들의 현실 참여는 보수 정부와 언론으로부터의 ‘종북’ 매도도 감수해야 한다. 교회 내에서도 주교 등 세속적 의미의 ‘출셋길’을 포기하고, 박해까지도 감내해야 하는 선택이 아닐 수 없다. ‘출세’가 아니라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헌신을 택한 사제단의 삶은 “주교가 되려 안달하는 출세주의자를 경계해야 한다”고까지 말한 교황의 뜻에도 부합한다.

교황 방한을 앞두고 지난 6월 말 먼저 한국에 온 교황청 정의평화평의회 사무총장 마리오 토소 대주교가 비공개로 정의구현사제단을 만났다. 이에 따라 한때 교황과 사제단의 만남이 점쳐지기도 했다. 그러나 교황이 주교와 수도자, 평신도 대표들을 각각 따로 만났지만, 사제들을 따로 만나는 일정은 없다. 교황청 롬바르디 대변인은 사제단과 관련해 “교황께서 그 존재에 대해 들어 알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교황이 15일 밤 예정에 없이, 예수회 한국관구에 가서 예수회 사제들을 만나자, 사제들끼리의 카카오톡 방과 페이스북에선 “교황께서 사제단도 찾아주면 좋을 텐데”란 바람들이 올라오기도 했다. 한 신부는 “우리는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는 서자 홍길동 아닌가”라는 농담을 하기도 했다.

사제단이 지난해 국정원 대선개입 사건 이후 시국미사를 열어 ‘박근혜 대통령 퇴진’까지 요구해온 데 비춰 보면 천주교 쪽이 교황과 사제단의 만남을 껄끄럽게 여겼을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한 시사주간지는 지난 6월 정부 쪽 입김이 작용한 것처럼 묘사하는 보도를 하기도 했으나 확인되지는 않고 있다.

교황이 세월호 유족과 잇따라 만나는 등 긍정적 결과가 나온 배경에도 사제단의 보이지 않는 역할이 있었다고 봐야 한다. 한때 정부 한쪽에선 세월호 희생자 유민이 아빠 김영오씨 등이 단식하는 광화문 농성장을 시복식을 핑계로 강제 철거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도 했다. 그런데 정의구현사제단 사제들과 수녀들이 매일 100여명씩 시복식 전날인 15일까지 16일 동안 단식에 합류하며 농성장 철거에 반대하는 입장을 밝혔다. 결국 논란 끝에 방한준비위가 시복식에 세월호 유가족들을 초청하기로 했고, 교황이 한달 넘게 단식하는 김영오씨의 손을 잡고 위로하는 감동적인 장면이 이뤄졌다.

사제단은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교황의 모습만으로도 만족스럽다는 표정이다. 한 사제는 “교황께서 세월호 참사의 상처를 진심으로 어루만지는 모습이 감동적이다 못해 눈물이 난다. 명동 미사에서 만날 밀양과 용산, 강정과 쌍용의 형제들도 위로해준다면 나 자신이 위로받는 것보다 더 기쁠 것”이라고 소망을 내비쳤다. 교황과 사제단은 상처받는 사회적 약자들을 통해 이미 만나고 있는 셈이다. 토소 대주교도 “교황이 모든 사람을 만날 수는 없다. 주교와 사제, 수도자, 신자들이 가난한 자와 약자들 곁에 머물러 주는 것이 교황에게 협력하는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교황은 현실참여에서 사제단의 선배 격인 남미 해방신학 사제와 수도자들이 고난받는 모습을 지켜본 산증인이다. 교황은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관구장이 된 1998년 <내 죄>라는 문헌을 발표해 “우리는 자유와 인권을 해친 사람들에게 너무 너그러웠다”며 “책임있는 이들의 침묵을 용서해 달라”고 참회했다. 이어 교황이 되기 직전엔 추기경으로서 군부독재에 의해 암살된 사제인 카를로스 데 디오스 무리아스(1945~1976) 신부 등 3명을 성자로 추대하기 위한 시성을 교황청에 청원하기도 했다.

 

http://www.hani.co.kr/arti/society/religious/651589.html
IP : 1.243.xxx.114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흐린하늘
    '14.8.19 9:31 AM (1.243.xxx.114)

    정의사회구현단 신부님들 항상 고맙고 감사드립니다!! 항상 응원&지지합니다!!

  • 2. 실제로
    '14.8.19 9:35 AM (121.174.xxx.62)

    현 교황님이 아르헨티나 민주화 운동 때, 전면에 나서서 행동하지 않았고, 그것으로 인해서 궁극적으로는 교회를 지켰다..하기도 합니다. 이 분이 교황이 되었을때 아르헨티나 친구들이 불만족스러워 해서 놀랐습니다.
    제가 볼때,
    이 분의 한국에서의 행동은 '변화'의 한 모습이라고 봅니다.(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아뭏든 정의구현사제단 신부님들! 존경합니다!

  • 3. 정말
    '14.8.19 9:37 AM (183.99.xxx.117)

    정의구현사제단의 숨은 노력이 있었군요.
    항상 정의를 위해 모든걸 희생하시는 분들이네요.

  • 4. 브낰
    '14.8.19 9:38 AM (24.209.xxx.75)

    그때 박근혜 퇴진을 외쳐주셔서 얼마나 감시했는지 모릅니다.
    감시합니다. 감시합니다.

  • 5. 교황님이
    '14.8.19 9:38 AM (182.219.xxx.214) - 삭제된댓글

    함세웅 신부님과 사제단 신부들을 만나시길 간절히 바랐는데
    ...그래서 그분들을 빨갱이라고 매도하는 자들이 부끄러워지고 다시는 그런 소리를 못하게 되었음 했는데
    들리는 얘기론 정부에서 다른 건 다 해도 그것만은 안 된다고 막았다는군요.
    교황님이 말씀하시는 대로 거리로 나가 약자와 소외된 자 곁에서 함께 더러워지고 두드려 맞고 외면당하고
    천주교 신자라는 인간들에게도 모진 핍박을 당하는 그분들이
    언젠가는 교회 안에서 제자리를 얻으리라 믿습니다.
    어제 명동미사에 초대된 밀양, 강정, 용산참사......희생자들의 곁에도
    늘 그분들이 계셨는데.

    이런 일에 일희일비하는 분들이 아님을 알면서도,
    그런 분들이라면 애초에 그렇게 살지 않을 거란 걸 알면서도
    한번쯤은 그분들에게도 누군가의 위로가 있었으면 했어요.
    정말 고맙고 미안한 분들.
    주님의 은총이 늘 함께하시고 늘 평안하기만을 바랍니다.

  • 6. ....
    '14.8.19 9:38 AM (211.114.xxx.82)

    정의사회구현단 신부님들은 항상 제목소리르 내주셨지요..감사합니다.

  • 7. 22
    '14.8.19 9:39 AM (59.187.xxx.109)

    정의 구현 사제단 치시면 전화 번호 있어요 거기로 문의 하셔서 후원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 8. ..
    '14.8.19 9:43 AM (180.229.xxx.230)

    정의사회구현단 신부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 9. 흐린하늘
    '14.8.19 9:44 AM (1.243.xxx.114)

    아..그랬군요~~ 위에 교황님이
    함세웅 신부님과 사제단 신부들을 만나시길 간절히 바랐는데
    ...그래서 그분들을 빨갱이라고 매도하는 자들이 부끄러워지고 다시는 그런 소리를 못하게 되었음 했는데
    들리는 얘기론 정부에서 다른 건 다 해도 그것만은 안 된다고 막았다는군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그러게요..정말정말 아쉽네요 ㅠㅠ
    당장 후원신청 하겠습니다!!

  • 10. 삼성비자금사건
    '14.8.19 9:53 AM (207.244.xxx.4)

    그때도 정의구현사제단이 뒤에 있었죠. 안 그랬으면 이렇게 알려지지도 않았을거예요.

  • 11. 늘 어려운 곳에 계시죠.
    '14.8.19 9:56 AM (175.223.xxx.207)

    함세웅 신부님, 문정현 신부님, 문규현 신부님 등 연로한 신부님들 부디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대단히 고맙습니다.

  • 12. 사람
    '14.8.19 9:58 AM (59.0.xxx.99)

    정의구현사제단 신부님들 항상 존경하고 감사합니다.
    분쟁이 있는 곳곳에 계신 성직자님들... 교황님과 같은 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 13. ...
    '14.8.19 10:01 AM (223.62.xxx.82)

    너무 감사한 분들입니다~

  • 14. 22
    '14.8.19 10:01 AM (59.187.xxx.109)

    세월호 십자가 순례에도 문규현 신부님께서 함께 하셨죠 정말 눈물 많은 신부님이세요

  • 15. 사랑하고
    '14.8.19 10:03 AM (1.238.xxx.104)

    존경합니다♥ 15일 집회에사 까맣게 타신 문규현 신부님 뵜어요.

  • 16. 문정현신부님....
    '14.8.19 10:15 AM (121.141.xxx.119)

    16일 시복미사 때도 세월호 가족들과 함께 계셨어요... 하얀수염 덕에 알아보았어요...

  • 17. 천주교 신자가 되고싶은
    '14.8.19 10:17 AM (203.249.xxx.10)

    사람인데요... 정의구현사제단 신부님들은 다 각자 성당에 흩어져계시는건가요?
    아님 하나의 성당안에 모여계시는건가요?
    서울 어느 성당엘 가야 저렇게 좋은 신부님들께 가르침을 받을 수 있죠??

  • 18. 흐린하늘
    '14.8.19 10:21 AM (1.243.xxx.114)

    기자: 세월호 유족들을 잘 보살피셔서 굉장히 국민적인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감동한 분들이 많은데요. 34일째 단식하신 김영오 씨가 교황님께 편지도 전달을 해 드렸는데, 교황님께서 직접 주머니에 넣으시고 하셨는데, 또 학생들도 편지를 전달하고 그랬는데, 그런 분들의 편지나 그런 것에 대해서 교황님께서 답을 주시든가 액션을 해 주실 수 있는지.?또 하나는 사제들하고 만나는 시간은 없었는데… 교황님께서는 ‘사제들이 교회 밖으로 나가야 한다.’ 또 ‘가난한 사람들에게 다가가야 한다.’ 또 ‘예언자 정신을 가져야 한다.’ ‘불의에 침묵해서는 안 된다.’ 그런 말씀을 자주 하셨는데, 한국에서도 그런 활동을 가장 앞장서서 하시는 분들이 정의구현사제단인데 그분들의 존재를 교황께서 아시는지, 그리고 그분들을 왜 격려해 주시지 않으시는지 그런 부분에 대해서 상당히 궁금해 하기도 하는데요. 내일 만날 사회적 약자들 이런 분들을 가장 많이 도우신 분들인데 그런 사제단에 대해서 교황님께서 아시는지 궁금합니다.

    ?

    - 페데리코 롬바르디 신부: 편지에 대해서 먼저 대답을 하겠습니다. 세월호 유족, 아버지가 편지를 건네주셨는데요. 교황님께서 번역된 편지를 읽을 시간이 있으셨는지는 아직 모르겠습니다. 어떤 방식으로 답을 드릴지는 모르겠습니다. 아시다시피 교황님께서는 요즘 상당히 바쁘십니다. 하실 일들이 많으신데요. 로마에서 받은 편지들 다 읽으시고, 또 때로는 직접 답을 보내시고, 또 어떤 때는 다른 분을 통해서 답을 보내주십니다. 그래서 지금 이 시점에서는 정확하게 교황님이 어떤 방식으로 편지들에 대해서 답변을 해 주실지는 말씀드릴 수가 없습니다. 일단 편지는 받으셨고요, 받으셨기 때문에 읽으실 겁니다. 편지의 내용을 읽으실 것은 확실합니다. 이것만으로도 참 소중한 사실이죠. 일반인들은 이런 편지를 통해서 본인들의 마음이라든지 문제라든지 고통을 알려줄 수 있다 라는 것을 아니까요. 아쉽게도 이렇게 밖에 답을 할 수가 없습니다.?

    또 두 번째 질문에 대해서는, 아마도 교황님께서는 이 단체에 대해서 알고 계실 것 같은데요. 정확하게 여기에 속해 있는 사제들이 내일 미사에 오실지 안 오실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교황의 방문일정을 계획했을 때, 준비를 할 때 많은 정보를 받으셨고요 또 한국의 상황을 잘 아는 분들로부터도 보고를 받으셨습니다. 오늘 기차를 타고 다시 서울로 올라오면서도 계속 통역을 해 주신 신부님과 이야기를 하면서 올라오셨습니다. 예수회 회원이셨기 때문에 그분은 한국 가톨릭교회에 대해서 아는 내용을 많이 전달해 주셨을 겁니다. 그래서 아마도 한국에서 어떤 단체가 얼마나 적극적으로 열심히 일을 하고 있는지는 잘 알고 계실 겁니다. 또 예수회 회원들이 이런 일을 많이 하고 있다는 것, 저도 아니까 교황님도 아실 겁니다.

  • 19. ...
    '14.8.19 10:23 AM (210.216.xxx.242)

    정의구현사제단 정말 고맙습니다

  • 20. ...
    '14.8.19 10:25 AM (175.223.xxx.207)

    203님 정의 구현 사제단 신부님들도 각자 담당 성당 있어요. 동네 가까운 성당 가셔서 미사 참석하시고 강론 들어보시면 대충 어떤 신부님인지 알겠더라고요.

  • 21. 흐린하늘
    '14.8.19 10:27 AM (1.243.xxx.114)

    천주교신자가 되고싶은분 에 대한 답을 드리자면..
    각자 전국 각지에 흩어져 계시구요..성당은 자신이 원하는곳으로 다닐수없고..거주지역의 성당이 있어요.
    동네마다 있구요..거기로 가시면 됩니다~^^

  • 22. 흐린하늘
    '14.8.19 10:29 AM (1.243.xxx.114)

    아 그리고 한말씀 더 드리자면 신부님 수녀님들은 인사이동이 있으세요..
    계속 같은 신부님이 계시는게 아니고 정해진 주기마다.. 예를 들자면~ 4년 2년 이렇게요..

  • 23. 후원계좌번호
    '14.8.19 10:38 AM (58.232.xxx.40)

    좀전에 전화로 문의했는데, 후원계좌 번호가 달라요.
    국민은행 031-01-0415-387 문규현,정의구현사제단

  • 24. 정의구현사제단
    '14.8.19 10:49 AM (121.190.xxx.247)

    신부님들이 참신부님들이죠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사목과도 진정 일치하시는 분들입니다
    정구사 신부님들은 각자 본당 사목하시는 신부님들 중 뜻이 있는
    분들은 가입하고 활동하시는 걸로 알고 있어요.
    서울교구 정의구현사제단 위원장인 박동호 신부님같은 경우는
    정말 엄청 똑똑한 신부님(처음 사목을 명동성당 부주임 신부님)으로
    출발 하셨는데 정구사 신부님 되고는 그저 서울 변두리 성당으로만
    발령.(정진석과 염수정의 작품이죠)
    얼마전에 발간된 교황님의 "복음의 기쁨"이란 책도 이 신부님께서
    번역하셨다고 들었어요.
    근데 교구의 주교님의 성향에 따라 다르더군요.
    수원교구 같은 곳은 주교님께서 진보적이고 정평위 위원장이시다 보니
    정의구현 신부님께 그런 압박이나 불이익은 없더군요.
    어쩌면 더 힘을 실어주시는 분위깁니다.
    그래서 어디나 리더가 중요하다고 새삼 느낍니다.

  • 25. 함신부님
    '14.8.19 10:54 AM (121.135.xxx.168)

    함신부님은 은퇴하시고 지금은 상도동성당인가에서 어린이 미사 하나만 하신답니다.
    복숭아를 좋아하셔서 복숭아보면 신부님생각이나네요.
    복숭아 맛난거 한상자 보내야겠네요~~

  • 26. asd8
    '14.8.19 4:12 PM (175.195.xxx.86)

    “우리는 자유와 인권을 해친 사람들에게 너무 너그러웠다”며 “책임있는 이들의 침묵을 용서해 달라”고

    참회하신 교황님과 정의구현사제단, 신부님과 수녀님들 감사드립니다.

    카톨릭 신자들이 늘고 교회보다 성당을 더 찾게 되는지 알것 같습니다.

    교황님 같은 분이 더 많이 많이 나오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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