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에네스가 팽목항 터키 케밥 봉사자중에 한명이었네요?!!
1. ...
'14.8.18 11:15 PM (182.212.xxx.8)2. 음
'14.8.19 12:21 AM (221.146.xxx.234)전 이 사람 마초라 너무 싫어요. 비정상회담에서 유일한 비호감. 권위적이고 자기만 옳고 앞뒤 꽉막힌 꼰대.
오늘도 이사람 말할때 짜증이 나는걸 샘보면서 참았네요.3. 좋아요
'14.8.19 12:35 AM (175.197.xxx.88)에네스 얘기들으면 우리나라랑 정서도 비슷한 점이 많고, 무엇보다 한국말을 재미있게 잘해서 처음부터 호감이었어요.
결혼도 한국분이랑 해서 더 친근하고요. 비록 유교느낌이 너무 심해서 예전 사람같은 답답함은 언뜻언뜻 보이지만 그래도 말 중간에 따뜻한 진정성이 느껴져서 좋아요.4. 구름에낀양
'14.8.19 1:41 AM (119.206.xxx.215)몰랐는데...대박이네요...
좀 답답하긴하지만 사람은 좋아보여요.5. 음님
'14.8.19 1:49 AM (125.178.xxx.133)이슬람 치고 마초 어닌 남자가 어딨겠어요.
이슬람권 남자들 다 그래요.
자라면서 보고 배운거라.6. 저도 싫어요.
'14.8.19 2:51 AM (81.14.xxx.5)팽목항 봉사는 고맙지만
정신세계는 마초를 뛰어넘어 미친사람 같아요.
집에서 부인도 때리고 그럴 사람 같아 보여요.7. ...
'14.8.19 3:19 AM (182.212.xxx.8)이슬람권 남자니 약간 마초기질 있는거 이해해요..
혼자 뚝 떨어진거 아니고 나고 자란 환경이 그랬으니... 문화의 차이로 이해해요~
실제로 터키 가봤는데...뭐 그쪽 남자들 좀 그래요~;;
지난주에 에네스 친구 나왔을 때 친구어머니와의 관계나 친구의 진심이 든 메세지에
에네스가 쓴소리 하는 친구가 진짜 친구라며 좋아하는거 보고 괜찮다 싶었는데
팽목항 봉사로 호감도 완전 상승했네요~~ 좋은 사람 같아요~8. 바다
'14.8.19 6:43 AM (58.143.xxx.74)이 사람은 한국인의 정을 진심으로 이해하는 외국인인 것 같아 호감입니다. 자기 주관이 확실한 제 친구같은 느낌? 공감 안 갈때도 있지만 일단 말을 잘하는 외국인이 신기해서 몰입도 짱입니다. 지켜봐주고 깊네요. 일단은^^
9. 터키
'14.8.19 6:58 AM (223.62.xxx.42)우리의 정서로 이해하려는게 모순이지요.
그들의 정서를 알고 서로 이해의 폭을 넓히자는게 프로그램의 목적이었듯이 옳고 그름이 아니라 다만 나와 다를 뿐
싫다고 짜증낼 이유가 뭐가 있나요?10. 참
'14.8.19 8:44 AM (39.115.xxx.87)터키님, 에네스 자체가 다른 나라사람들 말자체를 잘라먹고 자기말만 옳다고 하잖아요. 그 사람은 왜 우리나라와서 살면서 그리 꼰대짓을 하는건데요? 다른 나라사람 말에 절대 수긍하지않는 마초를 왜 이해를 해요? 진상도 그런 진상이 없던데.
11. 에네스는
'14.8.19 9:26 AM (121.174.xxx.62)비정상회담의 '꽃'이죠.
다른 의견을 자신있게 말하는.
종교적 신념이 확실한 사람이죠.
자신의 의견을 정확히 전달하는 사람이라 인정!
다른 의견을 싸우지 않고 이야기하는 '상징적' 인물입니다.(기독교계/무슬림계)
에네스가 케밥 봉사자 중의 하나였다니, 감동!12. ..
'14.8.19 1:34 PM (125.131.xxx.56) - 삭제된댓글와..멋지네요..
13. ...
'14.8.19 6:28 PM (121.134.xxx.20)양쪽 입장으로 갈라져서 토론하는 프로니까 자기 의견을 강하게 내세우는 사람들이 필요하죠.
그래서 에네스와 줄리안 같이 서로 강력하게 반대하는 사람들이 필요한건데
그게 그 사람의 100%라고 생각하고 비난하는 분들은 좀 오버하는 것 같아요.
비정상회의 다시보기로 봐서 아직 다 보지는 않았지만 말은 좀 강하게 해도 인상도 밝고
실제로는 싹싹한 사람일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