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월호2-25일) 교황님도 잊지 않으시고 계시는 실종자님들,돌아와주세요!

bluebell 조회수 : 995
작성일 : 2014-08-18 22:41:19
교황님이 돌아가시기 전에 실종자님 이름을 하나하나 불러주시고..
실종자님들 가족분들에게는 묵주를 한개씩 준비해주셔서 내일,가족 분들께 전달이 된다고 합니다.
그 서러운 맘들..알아주는 이 있다는 것이 이렇게 눈물나는 일인걸. .
이 나라서 지금을 살아보니 알게되네요..

교황님이 함께 기도하고 기원해주셨는데 ..꼭 돌아와주세요.
로마에 가시면 승현아버님과 다른 아버님이 드렸던 십진가로
희생자분들을 주심께 의탁하는 미사도 집전하실거에요.
위로는 당신들을 가슴에 품은 우리가 드리오니,부디 육신이라도
꼭 돌아와 가족들의 가슴에 든 ..이제는 시커멓게 변했을 멍을 풀어주세요 ..
기다릴게요...
IP : 112.161.xxx.65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bluebell
    '14.8.18 10:44 PM (112.161.xxx.65)

    우리 어린 혁규와 혁규아빠 권재근님과
    현철이,영인이,은화,지현이,다윤이,
    이영숙님과 고창석 선생님,양승진 선생님..
    교황님의 기도로 우리들의 부름으로 가족의 염원으로
    당신들이 하루속히 돌아오시게 되기를 간절히 기도의 심정으로 불러봅니다.
    우리의 이맘 받아주세요.
    하느님..세월호 희생자와 가족분들,그리고 저희를 위하여 자비를 베풀어주세요 ..

  • 2. ,,,,
    '14.8.18 10:52 PM (59.0.xxx.217)

    날도 추워지네요.ㅠ.ㅠ

    이젠 그만 가족들 품으로 돌아오세요.

    선생님~ 아이들 데리고 나오세요.

    간절히 기도합니다.

  • 3. 가족의품으로
    '14.8.18 10:53 PM (39.7.xxx.199)

    하느님
    부처님
    알라신
    성모마리아님
    별님
    달님
    우주의신들이여

    이 약하디 약한 자들을 굽어살펴주세요
    어서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주세요
    가족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도와주십시요

  • 4. 파이
    '14.8.18 10:55 PM (180.66.xxx.152) - 삭제된댓글

    오늘도 하루가 조마조마하게 갔습니다.
    유민아빠도 걱정
    먼 팽목항도 걱정..

    교황님의 기도력을 믿고 내일이라도 모두 돌아오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이제 그만 돌아와주세요 ㅠㅠ

  • 5. 기도
    '14.8.18 11:00 PM (211.63.xxx.207)

    교황님께서 편지에서 아직 남은 열 분들 이름을 부르시니
    블루벨님이 매일 올리시는 기도 같아서 마음이 벅찼어요.

    기도 드립니다.
    모든 분이 발견되시길...
    그리고 유민이 아버님의 건강을 하느님께서 끝까지 지켜주시길...

  • 6. 둥이
    '14.8.18 11:02 PM (59.25.xxx.100)

    혁규야,혁규아빠님,
    현철이, 영인이, 은화, 지현이,다윤이,
    이영숙님, 고창석 선생님,양승진 선생님
    빨리 나오세요
    날씨가 점점 차가와지고 있어요
    제발

  • 7. 블루마운틴
    '14.8.18 11:05 PM (121.190.xxx.75)

    혁규야. 권재근님

    이영숙님

    양승진선생님. 고창석선생님

    은화야. 영인아. 단윤아. 현철아. 지현아

    어서어서 나오세요.

    가족들이 기다리고 있어요. 국민들이 있어요.

  • 8. asd8
    '14.8.18 11:07 PM (175.195.xxx.86)

    팽목항에서 한달전 조리사분 발견되시고 이후 10분의 실종자분들 중 한분도 아직
    가족들에게 돌아오지 못하고 계십니다.

    교황님께서 한분 한분 실종자님들 이름을 불러 주시고 애간장 다 녹아 내린 가족들께 위로도 보내셔서
    지켜보는 저희들도 위안을 얻고 가슴 뭉클했습니다.

    개개인이 할수 있는 일이 너무 적지만 오늘 108배 하면서 기도했습니다.
    어서 어서 올라 오셔서 가족들과 만나시라고.

  • 9. 교황님도 기억하시는
    '14.8.18 11:10 PM (1.233.xxx.128)

    열 명의 실종자분들..
    부디 돌아오세요.
    온 국민이 기다립니다.

  • 10. 콩콩이큰언니
    '14.8.18 11:11 PM (219.255.xxx.208)

    매일 매일이 전쟁인거 같은 요즘.
    모두가 돌아 왔단 소식을 들으면 마음이 좀 가벼워질것도 같은데..
    유민아빠도 걱정이 되고...참...힘든 하루하루입니다.

    부디 어서 돌아와주세요.
    우리가 이렇게 간절히 기다리고 있단 것을 알아주세요.
    어서 오세요...기다립니다.

  • 11. 호야맘
    '14.8.18 11:12 PM (125.177.xxx.181)

    하루빨리 가족품으로 돌아와 주세요
    모두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늘도 기도드립니다

  • 12. 산우
    '14.8.18 11:18 PM (49.1.xxx.151)

    어여!!!!!!!!!!!
    오세요!!!!!!!!!!!!!!

    지금 비 와 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여 오세요!!!!!!!!!!!!!!!!!!!!!!!

  • 13. ...
    '14.8.18 11:24 PM (58.233.xxx.96)

    은화야

    다윤아

    지현아

    영인아

    현철아

    고창석 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혁규야

    권재근님

    이영숙님

    아직 밝혀지지 않은 실종자분들



    교황님께서 한분 한분 이름 써주신 거 아시죠?

    우리처럼 교황님도 기다리고 있어요

    따뜻한 가족품으로 어서 돌아오세요

    오늘도 미안합니다

  • 14. 날개
    '14.8.18 11:28 PM (110.8.xxx.227)

    실종자여러분들...얇은 옷입고 떠나셔서 이젠 추울거에요.어서 따뜻한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셔요...

  • 15. ...
    '14.8.18 11:44 PM (220.73.xxx.16)

    다윤아, 은화야, 영인아, 지현아, 현철아.
    고창석 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혁규야, 혁규아빠 권재근님, 그리고 이영숙님.

    아직도 그 바다에 계신다고 생각하니 미칠 것만 같아요
    이제 따뜻한 가족품으로 돌아오세요.
    기다리고 또 기다립니다. ㅠㅠ

    하느님..제발 한 사람도 빠짐없이 돌아올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 16. ...
    '14.8.18 11:45 PM (210.216.xxx.242)

    혁규야,권재근님
    이영숙님
    은화야,지현아,다윤아,현철아,영인아
    양승진 선생님,고창석 선생님
    교황님의 기도가 위로가 님들께 꼭 닿길 기원합니다... ...

  • 17. 청명하늘
    '14.8.18 11:52 PM (112.158.xxx.40)

    직접 쓰신 편지글에 실종자 한 명, 한 명의 이름을 부르시고 기도해주셨지요.
    교황님의 기도에 함께 기도드립니다.

    은화야, 지현아, 현철아, 다윤아, 영아아!
    권재근님 그리고 아들 혁규야!
    고창석선생님, 양승진선생님!
    이영숙님~!
    이름모를 세월호 실종자님들~~!
    어서 돌아오시길 기도합니다. 간절히...

  • 18. 호수
    '14.8.18 11:59 PM (182.211.xxx.30)

    교황님의 편지속 우리 아이들과 실종자분들 이름이..감사합니다 교황님

    은화야 현철아 다윤아 지현아 영인아
    양승진선생님 고창석선생님
    혁규야 권재근님
    이영숙님
    기다릴께요 어서 어서 올라오세요

  • 19. paris99
    '14.8.19 12:23 AM (115.22.xxx.16)

    혁규야,혁규아빠님,
    현철이, 영인이, 은화, 지현이,다윤이,
    이영숙님, 고창석 선생님,양승진 선생님

    어서 돌아오세요~~~
    가족분들이 애타게 기다리세요
    국민들이 애타게 기다리세요

    내일 모두 돌아오세요

  • 20. bluebell
    '14.8.19 12:43 AM (112.161.xxx.65)

    오늘도 변함없이 실종자님들의 이름을 같이 불러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덧붙에 한가지 제안드리자면, 내일 낮에는 전화통 붙들자고
    말씀드립니다.

    가만히 수백명이 수장되는 것을 온국민이 지켜 보았는데..유민이 아버님마저 가만히 앉아 생명의 불이 꺼져가게 할수는 없습니다.
    근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유경근씨도 살자..살아서 싸우자 말씀하시는데..

    유민이 아버님께서 많은 국민의 맘은 이미 아시지만,그걸로 굽히지 않으시니 일단 내일 새누리부터 가열차게 전화돌리고,
    새정치연합에게는 오늘처럼 그냥 얘기 나누는것이 아니라,국회의원직 걸고 옆에서 단식하며 무릎꿇어서 유민아빠 살려내라 ..합시다.
    되든 안되든..뭐라도 해야겠어요.ㅠㅠ

  • 21. ....
    '14.8.19 1:26 AM (1.237.xxx.250)

    은화야

    다윤아

    지현아

    영인아

    현철아

    고창석 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혁규야

    권재근님

    이영숙님

    어서 돌아와주세요

    ㅠㅠ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9562 도대체 박근혜는 왜 빚쟁이처럼 피해다니나요? 9 .. 2014/08/21 1,546
409561 혹시 대구사이버 대학에 대해 아시는분 계신가요? 4 저절로다이어.. 2014/08/21 1,426
409560 1~2만원 내외 신혼 선물 아이디어 좀... 12 제제 2014/08/21 2,117
409559 1인칭으로 잔잔하게 서술해나가는 소설 없을까요..? 4 체셔캣 2014/08/21 1,078
409558 바뀐애 7시간,한계레 제대로 한방먹이는군요. 4 닥시러 2014/08/21 3,472
409557 신장부위 농양수술할때 선택진료교수 바람 2014/08/21 918
409556 CCTV확인해야 할까요..? (주차문제) 4 dd 2014/08/21 1,054
409555 딸아이이름 장차희 어떤가요 53 앙대유 2014/08/21 3,485
409554 유민아빠가 잘못되기라도 한다면,, 4 국민이 외침.. 2014/08/21 725
409553 이런 사람 무슨 생각일까요? 1 직장생활 2014/08/21 746
409552 상암동 주변에 깨끗한 숙소 있을까요 5 습도 높음 2014/08/21 1,584
409551 유민아빠 오늘 몇일째인가요? 1 단식접어든지.. 2014/08/21 461
409550 어제 식단 나온 사이트 뭔가요?아무리 찾아두 안나오네요 2 dre 2014/08/21 943
409549 난 불의에 분노한다. ㅂㄴ 2014/08/21 453
409548 이 영화제목 좀 찾아주세요! 1 영화 2014/08/21 722
409547 흑염소 엑기스 먹으면 어떨까요? 4 몸보신 2014/08/21 2,020
409546 일본어 공부중 8 일본어 해석.. 2014/08/21 1,595
409545 먹을땐 환상인데 젓가락 딱 놓자마자 후회되는 음식.. 32 ... 2014/08/21 14,250
409544 남경필은 나타났나요? 6 미친세상 2014/08/21 2,176
409543 30평 청소비용 적당한지 봐주세요. 1 지니큐 2014/08/21 1,042
409542 물건 잃어버렸을때 분노가 나는 사람 8 할로 2014/08/21 4,210
409541 서영석의 라디오 비평 [8.21] - 가해자가 자신을 조사할 수.. lowsim.. 2014/08/21 487
409540 빵 위에 돈을 던지고 가던 노인 7 빵집에서 2014/08/21 2,466
409539 "세월호 유족 비방글, 조직적 움직임 있다" 6 샬랄라 2014/08/21 1,046
409538 유민아빠 목숨이 위험하다,박근혜는 골든타임 또 놓치려는건가? 15 골든타임 2014/08/21 2,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