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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2 아들놈..서럽습니다. 미치겠습니다.

아들놈 조회수 : 26,049
작성일 : 2014-08-18 20:51:25

아무리 중2가 밑도 끝도 없는 사춘기라 이해해야한다지만,

아무리 내 아들이니 사랑으로 보고 사랑스런 말만하고

듣는 거라도 잘해주자 싶다가도.... 엄마인 저는 제 아들놈이

참으로 저를 힘들게 하는 존재인 듯 하여 오늘 밤 정말...진짜

너무너무 힘듭니다.

 

학원보다 집에서 공부하는게 좋겠다하여 그리하라했더니

일년 내내 그 때려죽일놈의 스마트폰만 끼고 히히덕거리더니

어느날은 인터넷에 미쳐 닫지 못한 싸이트를 보니...이거

야한 만화 사진만 가득한 싸이트더군요.

그것도 파일로 사이트주소를 죄다 복사해서는 저장도 해놓았고...

 

남편에게 얘기했더니 다 그럴때라며 그냥 넘기라길래...

남자들은 그런가 싶어 넘겼습니다.

 

헌데, 오늘 컴퓨터에 깔아놓은 카톡이 열린걸 모르고는

프린트 하나 하려고 아들 컴을 쓰려하니 카톡 창이 열려있길래

울 아들이 얼마나 인기가 있나 싶어 하나 열어보았는데....

판도라의 상자더군요..

 

여성의 성기를 고대로 줌 업해서 찍은 사진과 전나 사진들...

친구에게도 보내고 아는 형에게도 보내고 학원친구에게까지...

사진들이야 물론 어딘가에서 다운받은 거겠지만..

그런 것들을 겁도 없이 친구며 아는 사람들에게 퍼다 나르다니...

 

이때부터 정신도 혼미하고 손이 떨려 아무것도 할 수가 없네요...

나 지금까지 열심히 산다고 살다보니 몸도 이곳저곳 고장이 나기

시작해서 한동은 우울한 나날들을 보내며 그래도 자식 놈 보며

세월  잘 간다... 아이들 잘 큰다... 무거운 물건 엄마 대신해서

덥석덥석 참 잘도 들어주니... 저리 천진난만한 아들이 어디있나...

공부 좀 바닥이면 어떠냐... 성깔 좀 있으면 어떠랴...그렇게 그렇게

스스로 위로하며 지냈었는데....

 

뒤통수를 이리 맞게 될 줄이야...

 

언니, 동생, 이모님들...

제 마음 진정되고 아들 눔 제 자리 찾게 할

좋은 방법 좀 없을까요?

 

아무에게도 말 못하는 제 고민....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이렇게라도 외쳐야 좀 시원할 듯 하여 글 올립니다.

 

저의 우문에 현답해주실 분 어디 안 계세요???????

딱 죽을 것 같습니다.........

IP : 115.137.xxx.48
9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 ㅇ
    '14.8.18 8:53 PM (223.62.xxx.65)

    한창 그럴 때긴 한거 같다는, . . ㅜ

  • 2. 정상
    '14.8.18 8:54 PM (121.163.xxx.51)

    그나이때 애들 다 그래요..변태가 아니라 성적호기심이 있는 피끓는 10대죠
    누구 성추행 한것도 아닌데 걱정하지 마세요
    저는 그래서 울 아들 카스 카톡 이런거 아예 안들어가봐요

  • 3. ...
    '14.8.18 8:54 PM (119.192.xxx.47)

    그 정도면 모른 체 넘어갈 일은 아니고 남편이 대화해야 할 상황이네요.
    호기심은 이해한다 하지만 선은 지켜야 한다 등등
    남자 성인으로서 같은 시기를 겪은 사람인 아빠가 부드럽게 타일러 보는게 좋을 것 같아요.

  • 4. 아들눔
    '14.8.18 8:55 PM (115.137.xxx.48)

    난 또님, ㅇ ㅇ님
    저럴때는 그냥 내비둬야하나요?
    저렇게 퍼 나르다 그 집 엄마들 알면 죄다 소문 나고
    생매장 당하지 않을까요?

  • 5. 심플라이프
    '14.8.18 8:57 PM (106.243.xxx.254)

    괜찮아요. 그 집 아들도 어디론가 퍼나르고 있을 거예요. 초등학생도 카톡으로 익숙하게 주고받는다던데요.
    사법고시 패스하고 지검장으로 근무하는 사회 지도층도 아랫도리 꺼내서 흔드는 세상에 뭐 놀랍지도 않네요.

  • 6. 제발....
    '14.8.18 8:57 PM (59.27.xxx.212) - 삭제된댓글

    여자애들에게는 보내는거 아니겠지요
    아무에게 보내지 말라고 예기좀 해주세요

  • 7. 그건...
    '14.8.18 8:59 PM (116.121.xxx.14)

    혼자 보는 건 몰라도 퍼 나르는 건 많이 위험합니다. 아빠가 알아듣게 타이르셔야 할듯요.
    음란물 유포죄..이런거 해당될겁니다. 아이들이 다 그렇다고 하긴 하지만 범죄라는 사실은 알려줘야 해요.
    힘내세요...

  • 8. ...
    '14.8.18 9:00 PM (61.253.xxx.22)

    아무리 그럴 때라지만 주의는 줘야겠네요..
    님 말씀대로 주위에 소문나면 인간취급 못받고 크게 문제 될 수 있다고..

  • 9. 아들눔
    '14.8.18 9:00 PM (115.137.xxx.48)

    정상님,
    그러다 성추행하면... 어릴때 막을 걸...그런 생각 들까봐...
    ..님,
    남편에게 얘기했더니 한번 말 꺼내보겠다 하는데.... 에휴...
    심플라이프님,
    사회지도층은 바라지 않습니다만, 아무데서나 본능대로 아랫도리 놀릴까...
    제발님,
    여자아이들에게는 보내지 않은 것 같습니다...다행히...
    이러다 크게 연루되면..... 망신살...감당을 어찌할까요....

  • 10. 아들눔
    '14.8.18 9:02 PM (115.137.xxx.48)

    비도 추적추적 오는데... 마음도 추적추적입니다.
    그건님,
    음란물유포죄....범죄지요... 혼자보는 것도 경악을 했는데
    그걸....
    ...님,
    맞아요... 망신...

  • 11. 카레라이스
    '14.8.18 9:03 PM (117.111.xxx.72)

    제가 중학교때 30년 전이나 똑같네요.^^
    남자놈들은 다 그렇습니다.
    그게 문제라기 보다는... 공부포기해도 좋아요.
    그냥 엄마는 00를 믿는다.
    00는 나중에 중요한 사람이 될거야..
    이렇게 정말로 믿어주세요.
    세세하게 통제한다고 될일이 아닙니다.
    깊은 믿음을 주면 나중에 철들어서 뭔일을 해서라도 성공자가 될겁니다.

  • 12. ㅗ헉
    '14.8.18 9:03 PM (61.253.xxx.25)

    이성에 관심있을때랑...저렇게 야동보는 거는 다른거 같아요
    이런 분위기가 나중에 성추행에 관대한(?)분위기가 되는거죠
    남편하고 이야기하거나 다로 상담 받으세요

  • 13. 모든 것이
    '14.8.18 9:03 PM (112.159.xxx.98)

    오늘 개학날인데 학교 안보냈습니다.
    방학숙제 자기가 알아서 한다고 하길래 놔두었더니... 이건 초등 1학년도 이렇게 쓰진 않았을
    보고서들... 이런걸 어떻게 선생님께 가져가냐 했더니 소리를 꽥 지르더군요.

    야동은 이미 초등 때 보다 걸렸고 지금까진 걸린 적은 없지만... 자위는 하는 것 같더라구요.

    인간의 성장과정을 모른체 하는 건 아니지만 남자아이들은 최소한의 자의식도 없는가 라는 생각도 들고
    그래서 그 아이들이 커서 남자가 되었을 때 아무 죄의식도 없이 그러고 살게되는건가 하는 생각까지
    극단적인 생각까지도 하게 되네요.

  • 14. ㅇ.ㅇ
    '14.8.18 9:04 PM (223.62.xxx.65)

    아이가 수치심 갖지 않게 아빠가 지나가는 말로 그런거 퍼나르고 하는거 범죄가 될 수도 있다. 인터넷 sns류는 떠나간 화살이 되어 나중에 언제라도 그 화살 되맞을 수 있으니 욕이든 뭐든 하지 않게 조심 시키세요.

  • 15. 울아이는
    '14.8.18 9:05 PM (112.152.xxx.173)

    아직 그런쪽은 안보는것같아요
    뽀르노의 폐해에 대해 일장 연설을 했어요 중1때
    그런쪽으로 중독되지 않게 관리해줘야한다고 생각했어요
    워낙 변태들도 많으니까 우려도 됐구요
    앞으로도 볼날이 창창한데 어린나이에 접하게 해주고싶지 않았네요

  • 16. 글쎄요..
    '14.8.18 9:06 PM (180.182.xxx.117)

    야한 사진을 보는정도면 그냥 모른척 하는게 좋겠다 싶지만 위에 나열된 예는 주의를 주든가 단호하게 한번 혼내야 하지
    않을까요? 머릿속에 그 생각이 있는것과 저런식으로 나타나는 행위는 좀 다른듯 싶네요
    그때 애들 다 그렇다는 식으로 넘길일인가요?

  • 17. 대체
    '14.8.18 9:06 PM (115.139.xxx.185)

    아니 어느 중2 남자애들이 다 그런다는 거예요?
    음란물 유포가 흔히 있으니 이해해야 하는 수준이예요?
    야동 야한만화 사진 끼고 사는거 정상범주 아닙니다
    아빠랑 자리 마련해서 주의사항 알려주시고
    망신스런 일 생기기전에 큰일난다는거 알려주셔야 겠어요

  • 18. 루나틱
    '14.8.18 9:07 PM (58.140.xxx.188)

    뭐 약간 심하긴하지만 뭐.. 근데 저런거랑 그런거랑 크게 상관없습니다 혹시 살인이 게임때문에 생기는거라거나 야동때문에 강간이 증가한다거나(뭐 반대의 리포트는 봤습니다만;;) 그렇게 생각 하지 않는이상 크게 문제는 없어 보입니다.. 물론 제 친구라면 별로 좋아하지는 않았겠지만.. 그 이유는 저런걸 봐서는 아닐껍니다;;

  • 19. 소나이
    '14.8.18 9:07 PM (121.188.xxx.48)

    아드님 지극히 정상적입니다...

    그 나이에 음란물 멀리 하는 남자얘가 오히려 이상한거에요...

  • 20. 냅두세요.
    '14.8.18 9:07 PM (110.13.xxx.25)

    아드님이 건강하단 증거예요.
    다 저런 과정 거쳐요.
    아들 두 마리 키운 맘입니다.
    야동, 자위, 다 자연스러운 거예요.
    수녀님 마인드에서 벗어나시고요.
    이따금씩 윤리적인 얘기 해 주시면 돼요.
    여자들에게 예의 바르게 행동해라... 본능대로 개같은 행동하면 아웃이다..
    여친 사귀게 되면 피임 잘 해라... 책임감을 가지고 살아라...
    그렇게 과민반응하시면 점점 더 아들과 멀어질 겁니다.

  • 21. 심플라이프
    '14.8.18 9:09 PM (106.243.xxx.254)

    예전에 청소년상담만 전문으로 하는 상담소장님이 나와서 그러시는데, 십대 애들이 사귀면서 관계 맺는
    건 일상적인 일이 될 정도로 사춘기 아이들이 체감하는 성의식이 도를 넘어섰다고 하셨던 걸 기억해요.
    사귀면서 자기 몸 부위를 찍어보내고 그러다가 실제로 그런 행위를 하기도 한다고 하니...그 이전까지 막는
    해법은 찾으셔야할 것 같아요. 이성교제는 예나 지금이나 별일 아니지만 그런 이상한 여자애 사귀었다가
    패가망신하는 집 아들을 본 적 있어요. 거쳐간 남자애들이 많았는데 유독 제일 성실하고 모범생이어서
    전교권으로 가장 유력한 특목고 지망생이었던 애였는데 정말 훅 갔어요. 여자애들도, 남자애들도 조심시켜야해요.

  • 22. ㅇㅇ
    '14.8.18 9:10 PM (211.210.xxx.26)

    카톡내용을 본건 우연히 보게 되었노라고 미안하다고 얘기하고 그런 호기심을 가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것이지만 해서는 안될 것에 대한 지도는 해야합니다. 그래야 배우지요. 저는 친구와 바닷가에 놀러가는 대학생 아들에게 예쁜 비키니 아가씨 가 아무리 예뻐도 사진찍지말라고도 가르쳐줬습니다. 아빠에게 가르치라 하세요.

  • 23. 아무튼
    '14.8.18 9:11 PM (112.152.xxx.173)

    그래서 핸펀도 잠궈놓건 말건 슬쩍 살펴보기도 하고
    컴터도 자주 살펴보고 방안에 혼자 두는 시간도 줄였어요
    컴터는 노트북으로 겜 할때 말고는 아이방에 가져가는걸 허락하지 않아요
    게임시간도 관리하구요
    그렇다하더라도 호기심많은 친구들과 영상도 돌리고 사진도 보고 했겠죠
    하지만 방구석에서 파일을 그런거로 꽉 채우며 보고있는 중독된 아이는 아닐거라고 믿어요

  • 24. 아들눔
    '14.8.18 9:12 PM (115.137.xxx.48)

    카레라이스님,
    30년 전이면 80년대를 말씀하시는지...
    sns가 발달된 요즘은 아마도 그때보다 몇 십, 아니 몇 백배 이지 않을까..싶어요...

    헉 님,
    상담을 받아야할까요..?
    모든 것이님,
    지금 제 생각이 그러합니다.
    꿈도 희망도 없이 그냥 하루하루 재미있는 것만 쫓아가며
    살아가는 이 10대를 어찌 도와주면 좋을까... 어떻게 하면...
    지나가는 과정님,
    따뜻한 밥...부들부들 떨립니다.
    ㅇ.ㅇ님,
    그 화살이 돌아와서 인생 망칠까 그 걱정이 먼저됩니다.
    울아이는님,
    흠..... 한숨뿐입니다.
    정말이지 목 놓아 울고 싶습니다.

  • 25. 다 그러지 않아요
    '14.8.18 9:13 PM (182.209.xxx.106)

    심각합니다. 어디 상담 할 곳 없나요? 같은동 아들 친구가 게임 에 빠져사는듯한데 아이 눈빛이 좀 그래요. 절대 피씨 끼고 사는 애들 문제있어요. 걱정입니다. 저도 아들 둘이 키우니 남자애들은 그런게 염려돼요. 중2때 그러면 너무 빠르네요.

  • 26. 아무리 그럴 나이라도
    '14.8.18 9:14 PM (218.51.xxx.171)

    지켜야 할 선은 있다고 봅니다. 합법적인 선, 그리고 올바른 성가치관은 정립할 기회를 줘야지 그 나이때는 그렇다와 그런 주제로는 아들과 대화하는게 불편하다는 걸로 묻어둔다면 어떤 어른으로 자라날 지 모르는거지요.

  • 27. ...
    '14.8.18 9:19 PM (106.245.xxx.131)

    사춘기는 동물로 따지면 발정기입니다.
    동물 수컷이 발정했을 때를 생각해 보세요. 사람도 그렇게 반응하도록 호르몬이 방출됩니다.
    그것을 분출하지 못하니 다른 행동들이 나올 수 밖에 없는거죠.
    건전하게 관리하도록 인간사회의 틀을 벗어나지 않도록 가르치는 것도 필요합니다.
    하지만 먼저 자연스러운 본능에 의한 것임을 받아들여야 이해가 됩니다.

  • 28. 루나틱
    '14.8.18 9:19 PM (58.140.xxx.188)

    흠... 여자분들은 남자 잘 모르시는구나;;; 하긴 여자 방은 ㅎㄷㄷ하게 깨끗한 줄 아는 남자 애들도 있긴했죠(케바케지만 누나 있는 애들이 들으면 웃겠죠) 중2면 이제 어린이 벗어난 애라 저정도가 "너무" 심하다(사실 은밀하지 않게 저렇게 퍼날르는건 좀 신기하긴합니다만 제입장에서는).... 10년전에도 인터넷이 그렇게 안 퍼졌을때도 웃기는 이야기라서요;;;

  • 29. 루나틱
    '14.8.18 9:21 PM (58.140.xxx.188)

    웁스;;; 죄송 20년전입니다...

  • 30. 문제는
    '14.8.18 9:33 PM (59.27.xxx.47)

    아들님이 다운 받은거 다른사람에게 돌린거 ... 그 기록이 삭제해도 여전히 어느 서버에는 그대로 남습니다
    그이야기를 항상 해주세요
    욕이나 이상한 이야기 절대 쓰지 말고 다운 받지 말라고요
    커서 어떤 일을 하게 될지 어떤 어른이 될지 지금 모른다
    그런데 그런 기회가 왔을 때 기업이든 정부든 확인한다고요
    지금도 하고 있는 회사 많다고요
    계속 이야기 해야지 알아 들어요 한번 말하면 잊어 버립니다
    그리고 야한 생각하지 마라 성호르몬이 나와서 키 성장호르몬이 더이상 생기지 않아 키 안큰다고 수시로 말해주세요

  • 31. 루나틱
    '14.8.18 9:35 PM (58.140.xxx.188)

    흠...;;; 성호르면 이야기는 과학적 근거가 없어 보이는데요... 자위 하면 뼈삮는다 키안큰다 그런급 같은데요;; 자위하면 키안큰다는 이야기는 겁줄려고 만든거 아니면 왜만들었는지 모르지만... 어쨌든 그런 근거는 없는걸로 압니다 제가 아는한... 뭐 자위 하려면 야한 생각을 해야하니까 아마 야한생각해도 키 안크지는 않을겁니다..

  • 32. 루나틱
    '14.8.18 9:37 PM (58.140.xxx.188)

    아.. 그리고 카톡은 아마 3일 보관 하는걸로 압니다... 제가 아는한... 지난번에 그래서 그전에 카톡 서피나 받으려고 그랬던걸로 아는데.. 물론 토렌트 기록은 남을 수도 있겠네요...

  • 33. 남편분이
    '14.8.18 9:44 PM (59.6.xxx.151)

    븥잡고 얘기를 한번쯤 하심이--:

    3초에 한번 성적인 상상을 한다고 보시면 맞습니다

    대체로 포르노란 성의 환타지죠
    여자에게 드라마가 연애의 환타지인것처럼.
    그러니 어디까지 수용해야 하는지, 당사자는 안다고 생각해도 같은 성의 어른과 대화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간단하게
    신데렐라만 나오는 드라마 달달 하다고 애가 그것에만 심취하 그릇된 이성관을 갖는건 곤란한 것처럼요

  • 34. ...
    '14.8.18 9:47 PM (112.171.xxx.80)

    카톡이나 토렌토 기록 모두 기업에서 운영하는 수퍼컴에 남아요.
    잘못하다가는 음란물 유포죄에 걸린다고 말해주세요.
    그리고 만13세 까지만 형사미성년자여서 만 14세부터는 형사처벌 받는다는 사실도요.
    중2면 한국나이로 15세니까 형사처벌 받을 수 있어요.

  • 35. 그게
    '14.8.18 9:53 PM (180.182.xxx.117)

    그땐 다 그런거야. . 하는 관점으로 너무 가볍게 생각해서는 안될거 같아요
    여성의 성기를 줌업해서 찍은사진을 혼자 한번 보고 마는것과 여기저기 유 포 하는것은 분명 다릅니다

  • 36. 루나틱
    '14.8.18 9:54 PM (58.140.xxx.188)

    기업은 수퍼컴을 운영하지 않습니다 서버를 운영할 뿐이죠 그러고 카톡기록을 모두 저장한다면 그건 웹하드 업체이지(서버 용량 말하는겁니다) 카톡업체가 아닙니다 그러므로 만약 지운다면 3인지는 정확하지는 모르겠지만 천년만년 저장해놓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토렌트는 다릅니다..... 기록은 남을 겁니다... 그리고 토렌트는 다운과 동시에 업로드도 되기때문에 뭐 걸고 넘어지면 통신매체를 이용한 음란물 유포죄에 들어갈 수 있겠죠 제가 한번도 못봤지만... 토렌트 단속한다고 해서 지난번에 어느정도 잡아가고 나서 요즘엔 기사가 안나더군요

  • 37.
    '14.8.18 9:54 PM (112.152.xxx.173)

    여자들은 잘모른다느니 남자는 다 본다느니...
    이런이야기는 좀 우습네요 성인여성이 그런것도 안봤을거라 믿는건지
    여자도 봐요 어린여자애들도 보더라구요
    내용도 알죠 얼마나 현실과 괴리되어 있는지
    뽀르노는 환타지예요 그나마 건전(?)한건 무난하게 성행위만 보여주는데
    상상력이 가미되면 온갖 변태행위와 가학 강간 근친 수간 어린애등등 난리나죠?
    호기심으로 성행위 자체만 보는거정도야 그럴수 있죠
    하지만 저런 변태행위에 빠져들고 중독된다고 생각해보세요 중 2가
    자칫하면 그릇된 성의식에 빠져들수도 있습니다 여자를 아무렇지도 않게 도구화해서볼수도 있고요
    게다가 많이 볼수록 머리나빠진다는 연구결과도 얼마전 신문에 나왔네요
    절대 보면 안된다는게 아니라 좀더 사고가 성숙해진다음에 접하는게 낫다는거죠

  • 38. 루나틱
    '14.8.18 9:58 PM (58.140.xxx.188)

    112.152.xxx.173// 성인 여성 이야기 하고 있는게 아니니까요... 여자애들도 보지만 조사해보면 훨신 적게 나올겁니다... 엠팍에가면 가끔 볼까? 나오지만 보겠죠 당연히.. 근데 여기 분들 답을 보면... 저런건 나 몰라요~ 라는 반응 이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하는 말이죠.
    175.125.xxx.33//뭐 요즘애들은 잘 모르겠지만 안들키려고 죽어라고 노력할텐데 들키면 안되는거죠 그러니까 저렇게 돌리는걸 잘 이해 못하겠다고 하는거죠(근데 과거랑 수단만 달라졌죠 돌리는 방법이 쉬워진만큼 들키기도 쉽겠죠..)

  • 39. 게다가
    '14.8.18 10:01 PM (112.152.xxx.173)

    성추행과 성폭행 을 저지르는 연령대도 점점 내려가고 있어요
    10대 아이들의 성범죄가 비약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경찰정에서 통계도 냈지요
    무방비하게 저런 그릇된 성을 가르치는 뽀르노에 사춘기에 들어서는
    초등 중학생아이들이 접하게 마냥 내버려두면 안됩니다
    아이들 성의식과 관념에 좀더 부모님들이 주의를 기울여서 잘못된 의식은 바로잡아줘야 해요
    학교에서야 기본적인 성은 가르친다지만 그런 의식적인 세심한 부분은 어릴때 부모가 인도해줘야죠

  • 40. 루나틱
    '14.8.18 10:06 PM (58.140.xxx.188)

    112.152.xxx.173// 흠... 야동이 성범죄를 낮춘다는 논문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 41. ohlalaster
    '14.8.18 10:10 PM (223.62.xxx.89)

    재수 없으면 그거 본 친구네 집 가족이 경찰에 신고할 수도 있다고 겁주세요. 경찰은 신고 들어와서 웬만큼 타당하면의무적으로 조사해야 할 걸요. 실적 없으면 더 적극적으로 할 거고요. 님 아드님은 지금 신고만 안 됐지 음란물 유포죄를 범한거예요. 네이버 까페에 경찰에서 보낸 출석요구서 종종 올라와요. 이 정도까지 말해도 안 들으면 강심장이죠.

  • 42. 루나틱
    '14.8.18 10:10 PM (58.140.xxx.188)

    175.125.xxx.33// 네 저는 남자 입니다.. 모든 아이들이 그럴꺼라고 생각안합니다.. 모든 여자들 방이 다 더럽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하나의 경향을 이야기하는 것일 뿐입니다~ 흠..175.125.xxx.33님꼐서 여성인지 남성인지 모르겠지만 여성이시라면 저는 남성이야기를 하고 있는겁니다 남성이라고 하신다면.. 지금 펼치신 논리에 따르자면 본인이 그런 오류를 펼치고 계시는데요 175.125.xxx.33님이 중2때 그 시대는 콘돔이 뭘까? 조심스럽게 이야기 나누는 "시대" 라구요? ㅎㅎ;;; 다 다른데 왜 그게 "시대" 여야 만하는겁니까?

  • 43. 루나틱
    '14.8.18 10:13 PM (58.140.xxx.188)

    에이 40 이든 50 이든 제 윗 세대에서도 빨간 비디오 도색잡지 청계천에 있었을때 아닌가요? 그리고 여기서 한가지 제가 말슴드렸지 않나요, 그래서 다들 싫어하니까 다들 숨기려고 하지 않습니까 애든 어른이든 그런거 보는 사람들이요 보통은? 근데 저렇게 하는게 신기하지만 사실 말슴드려서 당시는 도색잡지고 요즘은 카톡이라서 르허지 돌려 보는게 달라지지 않고 그런 부류들은 어느시대에나 있었습니다.. 그리고 방법이 달라지니 걸리기 쉬운것이지 다른건 없고 말입니다..

  • 44. 루나틱
    '14.8.18 10:16 PM (58.140.xxx.188)

    당시에 도색잡지 걸리면 여자애들이 어맛 저게 뭐야 변태 인거고 요즘은 카톡이 걸리면 저게 뭐야 변태인거지 뭐가 다를까요 같은 점은 어느시대에나 그런거 보는 사람 그런거 돌려 보는 사람이 있었고 그게 금기시된건 마찬가지고 싫어했던것도 마찬가지이구요 문제는 그러니까 다들 감추려고 하는거고 그러니까 이렇게 실제적으로 봤던 인구와 걸려서 나타난 인구가 다르게 느껴져서 여기 분들이 너무 심하다고 생각하시는거고.. 아 하나는 다르겠네요 잡지는 복제가 힘드니까 카톡이나 토렌트 같은 것때문에 속도가 빠르고 양도 많아지긴 했겠네요 하지만 그건 기술의 발전이지 사람이 달라서 시대가 달라서라는 생각은 안합니다..

  • 45. 루나틱
    '14.8.18 10:22 PM (58.140.xxx.188)

    175.125.xxx.33// 글쎄요 "시대" 라는건 그냥 한 댓글에만 있는걸텐데요... 그리고 제가 말꼬리 잘 잡는다면 175.125.xxx.33님은 남의 의견대신 허수아비를 세우시는 경향이 있다고 해드려도 되련지 모르겠는데요 그러니까 모든 애들이 그렇다고 하지 않았습니다만... 그러니까 그런거 한번 걸리면 동네에서 기피대상 되던건 예전이나 지금이나 마찬가지고... 그러니까 다들 안걸리려고 하는거고.... 실제 보는수> 집에서 걸린수> 동네에 걸린수 그러니까 지금 175.125.xxx.33님이 아시는 것보다 훠~~~~~~~~~~~~~~~~~~ㄹ 씬 많은 애들이 보고 있다는 겁니다.. 왜냐면 175.125.xxx.33님께서 아시는건 동네에서 걸린 수를 보신거니까요 당시 학창 시절이나.. 지금이나... 그리고.. 왠만하면 동네에 혹은 학교에 소문나게 걸리기 힘들어요 돌려보든 어쩌든..

  • 46. 루나틱
    '14.8.18 10:24 PM (58.140.xxx.188)

    그러니까 여성이니까 알수가 없다는겁니다 :). 분명 여성 커뮤니티랑 남성커뮤니티랑 다르니까요. 저위에 여성도 본다고 하셨지만 분명 비교적 적게 볼테니까요.. 그리고 지금 글쓴이 아이도 다른 집에서도 걸린게 아니고.. 그냥 본인 집에서 걸린거고..

  • 47. ...
    '14.8.18 10:25 PM (112.171.xxx.80)

    하긴 한 친구 엄마에게만 들켜도 경찰에 신고 안한다고해도 그 집 엄마가 다른 집 엄마에게 말해서
    소문 안 좋게 돌긴하겠네요. 지 친구들끼리는 엄마 몰래 잘 지낸다고해도 엄마들 사이에서 평판ㅠㅠ

  • 48. 루나틱
    '14.8.18 10:26 PM (58.140.xxx.188)

    남자는 애도 보고 어른도 보고 결혼해도 봅니다..

    물론 모든 남자는 당연히 아니겠죠? 한번 야동찾는법 글이나 써볼까요 그럼 배신이라고 욕먹을 텐데;;

  • 49. 루나틱
    '14.8.18 10:29 PM (58.140.xxx.188)

    여기서 궁금한점... 그 집엄마가 다른 집 엄마에게 말했다면... 그건 어떻게 알게 되었을까요.. 흠... 우리 아들이 그러는데 저아이가 본다 고 그러더라? 자기는 저런거 싫다고 안본다고 했는데? 라고 혹은 어떻게 알게 되었다고? 그걸 믿는다면 신기한 분들..;; 그러니까 보통 말하기 힘들껍니다.. 저런건 말이죠.. 누가 저에게 저렇게 말한다면... 저거 안 믿을 꺼니까요 ㅎㅎ;; 물론 진짜 일 수도 있겠죠.. 한 10프로 정도..

  • 50.
    '14.8.18 10:32 PM (175.223.xxx.40)

    헐..!
    전 고딩 남자애가 폰을 놓고가서 사진첩좀봤다가..
    수영복나 비키니 입은 여자 연옌 이런거 잔뜩 있어서..
    뭐야 했는데..
    중딩이 더하네요

  • 51. 루나틱
    '14.8.18 10:34 PM (58.140.xxx.188)

    두줄결론 : 다 그런다는건 편견.. 다 안그런다는것도 편견, 저러다가 성적으로 나쁘게된다는 것도 편견, 제가 남자면 다그런다는건 편견이 아니라 누군가가 세운 제 의견 대신 세운 허수아비. 이상끗.

  • 52. ...
    '14.8.18 10:35 PM (112.171.xxx.80)

    친구네 집 엄마도 이 집 엄마처럼 우연히 아들 카톡 봤을 수도 있겠지요. ㅎㅎ

  • 53. 루나틱
    '14.8.18 10:37 PM (58.140.xxx.188)

    175.223.xxx.40// 남자들이 그런거 숨기는거에 얼마나 열과 성을 다하는지 모르십니다... 그래봤자 안 걸린다는것도 착각이지만;; 약간만 조심한다면 핸드폰에 저런게 걸릴리 없죠 ㅎㅎ;;

  • 54.
    '14.8.18 10:38 PM (203.226.xxx.74)

    루나틱 같은 인간 정말 싫다 ..자기 여친이나 직장여동료한테도 얼굴보고 연구결과 들먹일건가?,, 결혼해서도 보는거니까 자기딸 앞에서도 당당히 볼수있나요.. 남잔 원래 다보는거라고... 전 이런사람의단계를 압니다 보는 거랑 실제 섬범죄를 저지르는건 전혀다른 문제라고...그런데 누가 실제로 범죄를 저질렀다면 여자책임도 있다 남자는 본능이 강해서 그렇다...는 핑계댈것이구요...남자들은 무리끼리 성적가치관이 비슷해지기 때문에 루나틱님 주변 인물들도 그럴가능성이 높구요.주변에 보고 들은 것이 그것밖에 없으니 다른 입장은 인정안하실거에요

  • 55. pq
    '14.8.18 10:40 PM (59.15.xxx.199)

    일단 어머니가 아들의 치부을 훔쳐, 혹은 몰래 봤다는 것이 아들에게 얼마나 치욕적일지 ... 신뢰관계 문제이고요. 그런건 남편분께 일임하심이 옳다고 봅니다. 그냥 컴퓨터에 곽티슈 하나 놓아주면 아들이 알아서 눈치채고 조절할겁니다.

    혹시 서러움의 원인이 자위 자체가 아니라 다른 것에 있지 않나요? 아들의 평소 생활이라든지, 성적이든지. 자위로 인해 아들의 생활이 망가지는 것을 걱정하시는지, 아니면 남자가 야동을 보는 행위가 질색이신건지 잘 생각해보세요. 전자라면 어머니의 사랑으로 돌봐주시고, 후자라면, 성교육 좀 받으셔야합니다.

    물론 유포는 자제시킴이 좋겠죠.

  • 56. 나거티브
    '14.8.18 10:42 PM (175.223.xxx.160)

    1. 사진이나 동영상이 어디서 다운받거나 한건지 확인(엄마가 하기 어려우면 남편에게 맡기시는 걸로..) 최악의 경우 직접 촬영한 걸 수도 있습니다.

    2. 카톡이건 문자건 타인에게 전달하는 건 안하는 걸로. 단체문자로 뭘 돌렸다가 사단 난 경우 봤습니다. 법문제까지는 안갔지만 학교가 뒤집어질수는 있습니다. 예전에 책, 비디오 돌려보던 것과는 달라요. 원하는 아이들이 돌려봤지 아는 친구네 우편함에 도색잡디 꼽아두지는 않았잖아요.

    3. 실제적인 성교육 방법을 찾으셔야해요. 20년전에도 고등학생들은 성관계를 실천에 옮기려는 경우 그리 드물지 않았어요. 연령대가 더 내려가고 있다고 하니... 저도 솔직히 방법은 잘 모르겠어요.

  • 57. 루나틱
    '14.8.18 10:43 PM (58.140.xxx.188)

    203.226.xxx.74//
    1.흠..;; 저기 죄송한데 그래서 숨긴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2.흠... 그럼 그 연구결과는.. 뭔가요.. 거기에 반박하는 과학적논문이라도?
    3.말도 안되는개소리죠 제가 법학도인데 그딴 개소리를 어떻게 참습니까 여성이 누드로 술취해서 길에서 자고 있어도 강간을 하면 강간범이 나쁜놈이지 여성은 피해자일뿐입니다.. 뭐 여성분은 공연음란죄 정도는 될수 있을지도;; 근데 술취한거면 고의는 아닐테니 공연음란죄에 실수로 한걸 처벌하는 게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4. 저는 여기서 저런걸 봤다고 한적 없는데요? 여기 쓰신분들 입장이라면... 저정도는 심한거고... 많이 보지도 않으니.. 저도 안봤을 확률 높은거 아닌가요? 다들 왜 자기들 멋대로 논리를 쎄우시는지 모르겠지만;; 같은 잣대를 좀 대봅시다..

  • 58.
    '14.8.18 10:43 PM (203.226.xxx.74)

    그리고 대부분의 성범죄들이 모방범죄라는건 부인못하실겁니다 ... 범죄시 그림이 떠올라야 되는데 대부분 성범죄자들은 영상에서 본 장면을 모방합니다. 그러니까 성교육이 잘 안되면 성행위와성범죄의 구분이 모호하게 될수있든것이죠.

  • 59. 루나틱
    '14.8.18 10:44 PM (58.140.xxx.188)

    아.. 참고로 술취한거면 고의는 아니라는거 그 음주하고 사고 만들때 많이들 싫어하는 건데.. 저경우도 그럼 없어질겁니다.. 최소 감경같은게 있다하더라도... 만약 저게 공연 음란죄에 해당되는거라면.. 말이죠

  • 60. 루나틱
    '14.8.18 10:45 PM (58.140.xxx.188)

    마지막으로 본능이 강하든 말든 죄는 죄입니다 무슨 그런 개소리를 누가 하는지 모르겠지만요;;;

  • 61. 루나틱
    '14.8.18 10:49 PM (58.140.xxx.188)

    175.125.xxx.33// 복사 붙여넣기라는 편한 방법이 있습니다... 제가 전에는 이름을 썼는데 전에 .. 님하고 ., 님하고 헷 갈려서 헛소리한적이있어서 그 다음부터는 아이피 씁니다.. 문제가 있나요?

  • 62. 루나틱
    '14.8.18 10:52 PM (58.140.xxx.188)

    203.226.xxx.74// 대부분의 성범죄들이 모방 범죄인건 어디서 나오는 이야기인가요 혹시 근거가 있나요 처음 허수아비를 쎼우면 그것부터 이상한 논리가 나올 수 있어서요 아 203.226.xxx.74님이 허수아비 쎄운다는게 아니라 확실히 하자는 거죠.... 그러니까 그런 근거가 어디서 있나요 아 참고로 야동이 성범죄 줄여준다는 연구결과는 제가 찾아 드릴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한번 보여주시는것도;; 저게 하나님은 계시다 왜냐 성경에 하나님이 계시다고 하잖아 라는거랑 비슷하게 될 여지가 있거든요 만약 사실이 아닌경우..

  • 63. 루나틱
    '14.8.18 10:55 PM (58.140.xxx.188)

    175.125.xxx.33// 보통은 상대가 싫어하면 제가 별 이유가 없거나 중요한게 아니면 하지 않습니다. 어쨌든 기분이 나쁘시다면 죄송합니다.. 하지만 상기한 이유로 저는 계속 하겠습니다 법에 어긋나거나, 82쿡 운영원칙에 어긋나지 않는 이상 계속 사용할것입니다 전에도 다른분과 이런이야기를 한적 있습니다만 그때도 같은 이유로 거부한적이 있습니다.. 어쨌든 기분 나쁘시면 죄송합니다.. 하지만 계속 사용해야겠습니다.. 당시에는 어떤분이 본인은 리플이랑 글을 다 지운다고 쓰지 말라고 하셔서 저는 죄송하지만 안된다고 했었습니다.. 죄송합니다.

  • 64. 제가
    '14.8.18 10:58 PM (175.125.xxx.33)

    댓글 지우겠습니다. 좀 이상한 분 상대한거 같아 댓글 의미가 없어졌습니다

  • 65. 루나틱
    '14.8.18 10:59 PM (58.140.xxx.188)

    175.125.xxx.33// 그러시지요 뭐 그렇다면

  • 66. 루나틱
    '14.8.18 11:00 PM (58.140.xxx.188)

    아.. 고정닉인경우에는 제가 자주 뵙는 경우에는 이름을 붙이기도합니다 저처럼... 고정닉으로 한번 활동하신다면 이름을 쓸 수도 있겠네요.. 그때는 헷갈리지 않을테니까요

  • 67. 루나틱
    '14.8.18 11:03 PM (58.140.xxx.188)

    근데 다들 안헷갈리시나요 여기저기 .. 도 있고 ., 도 있고 ㅎ 도 있고 ㅎㅎ 도 있고 해서 저는 헷갈리던데 그래서 저는 고정닉을 쓰고 고정닉이 아닌 상대방의 경우 보통 아이피를 씁니다만;; 어찌 이렇게 잘들 보시는지;; 저는 지난번에 .. 님과 ., 님(마침표 마침표 /마침표 콤마) 하고 이야기하다 헛소리한이유로 거의 닉은 붙이지 않습니다;;

  • 68. 아들 아머니면서 너무 모르시네요
    '14.8.18 11:15 PM (218.144.xxx.19)

    남자애들 그냥 그 나이때는 그럽니다 너무 하늘 무너진듯 절망 안하셔도 되요 정상입니다 지극히...엄마에게 들키는건 너무너무 부끄러워하는 사랑스러운 아들이고요.. 그런쪽으로 전혀 관심이 없다면 오히려 걱정을 해야 할 일이지요 그런데... 다만 그게 환타지이고 너무자극적이고 그런면에선 아빠가 현실성있게 충고는 해줘도 좋을거 같아요 아드님 너무 걱정마세요 아들 키우는 엄마가 좀더 유연하셔야죠

  • 69. 루나틱
    '14.8.18 11:15 PM (58.140.xxx.188)

    58.229.xxx.62//그냥 남자를 없애자고 하시는걸 추천합니다..;; 한국만 그럴꺼라는건 경기도 오산입니다.. 그리고 본문의 예는 저는 잘 이해가 안가는 예긴 하죠.. 물론 저희 때도 보면 돌려 보고 하긴 했지만... 저렇게 막 유포하면 걸리는게 두렵지 않은가? 라는 생각도 해보고.. 근데 뭐 40 대든 50 대든 다들 돌려보긴 했으니까요(다들이라는건 모든 세대를 말하는겁니다... 모든남자라는게 아니고) 그렇다고 상기한 것처럼 제가 봤다는건 아닙니다.. 비꼬는게 아니라 여기 분들 기준대로라면 제가 안봤을 확률이 높은거죠 이렇게 저렇게 봤을 확률이 높은것이지.. 안 그렇습니까?

  • 70. 루나틱
    '14.8.18 11:24 PM (58.140.xxx.188)

    참.... 조선시대때는 춘화라는게 있었습니다... 조상님들도 그거 돌려 보셨습니다... 조상님들 욕되게 하는게 아니라요 참...;;; 그리고 여기서 조상님이라는건 모든 조상님을 말하는건 당연히 아닙니다..

  • 71. 루나틱
    '14.8.18 11:29 PM (58.140.xxx.188)

    58.229.xxx.62// 그랬나요? 근데.. 58.229.xxx.62님은 왜 토다시나요? 여기 달린 맆들이 혹시 58.229.xxx.62님한테 맆단건가요? 아닐텐데요? 그럼 그 댓글들에 토는 왜 달고 계시나요 토달지 마시죠 같은 논리라면;;;

  • 72. 루나틱
    '14.8.18 11:30 PM (58.140.xxx.188)

    본인도 못지키는거.. 그리고 지킬 필요도 없는걸... 왜 반말 비슷하게 남에게 강요하시는지;;

  • 73. 루나틱
    '14.8.18 11:33 PM (58.140.xxx.188)

    자.. 커뮤니티 사이트란 무엇인가에대해 58.229.xxx.62 님께 말씀드리겠습니다 법과 그 법을 지키는 운영 원칙하에서 서로 알아서 글쓰라는게 커뮤니티 사이트입니다... 운영원칙에 어긋나면 블락되고 그 운영원칙이 법에 어긋나면 물론 법적 절차를 밟을 수도 있겠죠.. 그 운영원칙에 대해. 어차피 운영원칙 따위는 법도 뭐도 아니니까... 어쨌든.. 자... 그런게 커뮤니티 사이트입니다.. 그러니까.. 다들 자기 한테 쓴 글도 아니고 맆도 아닌데 거기에 대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는겁니다..

  • 74. 루나틱
    '14.8.18 11:35 PM (58.140.xxx.188)

    아.. 일부 사이트에서는 오히려 누구한테 글쓰면 저격이라고 알아서 쪽지로 하라고 합니다.. 여기야 익명이니까 58.229.xxx.62님같은 분이 반말 비슷하게 하시는거죠.. 클리앙이나 엠팍이었으면 징계버거나 DL가셨을겁니다 예전에..

  • 75. 루나틱
    '14.8.18 11:41 PM (58.140.xxx.188)

    흠... 솔직히 우리나라 성의식은 성적인거 관련해서 다들 금기시하니까 더 이상해지는거 같은데 말입니다.. 물론 저런 19금을 19금 미만이 보는게 잘한다는건 아니구요, 근데 이런 우스갯소리있지 않나요? 애들이 아이는 어디서 나오냐 하면 손잡고 자면 나온다 하는거요 이런것 때문에 더 이상한 판타지에 빠지죠. 별거 아닌데;; 왜 그걸 두려워 하는건지;;; 다들 숨기면 더 보고 싶은게 많은 사람들의 마음이지요.. 외국처럼 성교육좀 잘하죠 요즘은 잘하는지 모르겠네요 약 20년 전쯤에는 그딴거 거의 없었는데 했긴했죠 대충 대충 보여주기식으로 했지요. 그래서 그렇다고 저는 생각하는데...

  • 76. ...
    '14.8.18 11:59 PM (118.223.xxx.28)

    이제 곧 사춘기 다가올 아들 생각하니
    두렵기도 하고... 남편이 아들과 성적인 부분에
    대해 자연스럽게 대화 하도록 해야 겠어요

  • 77. 비니
    '14.8.19 12:20 AM (220.117.xxx.35)

    같은 중2 남자아이를 두고있는 엄마로 남일 같지 않아요. 나중에 자세한 답글들 읽어보려고 저장합니다.

  • 78.
    '14.8.19 1:02 AM (121.125.xxx.110)

    아이고. 글만 읽어도 한숨이 절로 나오네요.
    얼마나 속이 상하실지..
    그런짓해서 느끼는 재미보다 더 한 재미를 알려주세요.
    영화도 같이 보고 뮤지컬이나 연극도 같이 보고 콘서트는 친구랑 가라고 표도 사줘보고
    음란물보다 더 재밋는게 많은걸 알려주시면 되죠.
    물론..애들은 음란물을 젤 재밌어하는게 문제지만요.ㅡ..ㅡ
    스트레스나 재미를 좋은쪽으로 풀지못하면 음란물쪽으로 더 빠지게 되는 경향이 강하니까
    운동도 좀 하게 해주시고.
    취미생활을 할수있도록 뭔가 예체능쪽으로 배울수있게 해주셔도 좋고요.

    자신이 잘할수잇는것 재미있으면서도 자신의 성취감이 생기는것들을
    하게되면 나쁜쪽으로 덜 빠지게 되겠죠.
    에효....그거 봤다고 화내진마시고 너무 놀라지도 마세요.

  • 79. ...
    '14.8.19 1:43 AM (211.36.xxx.182)

    제가 쓴 글인 줄 알고 깜짝 놀랐어요
    스마트폰 갤러리 모음집에 야한 장면, 동영상 많이도 모아놓았더군요.
    잠금 패턴을 알고 있어 가끔 살펴봅니다.
    빈틈이 많아 아들 가입한 카페들도 알게 돼 저도 가입해서 아들이 쓴 글들도 보고 있어요.
    야동 가지고 사기치는 사람들도 있나봐요.
    그 사기치는 사람 잡아내려는 카페도 있더군요.
    거기 올라온 글들 보고 정말 바보같은 자식쉐끼들이란 말이 저절로...

    중2는 야동본다고 학교선생님들은 백퍼센트 확신하던데요.
    다만 몰입의 정도 차이는 있겠죠.
    ebs에서 고등학생들 대상으로 성관계를 한다면 뭘 준비하겠느냐...
    그 준비물 갖고와라... 이런 과제를 내준 다큐를 본 적이 있어요.
    남자들은 대체로 향수, 초... 이런 거, 여학생들은 그래도 피임도구를
    갖고 온 애들이 있었어요.
    그 다큐 결론이 뭐였는지는 보면서도 모르겠었지만
    저런 방송을 내보낸다는 자체에도 무지 놀랬네요.

    공부 안하고 게임 야동에 탐닉하는 거 잠정적으로 내버려두고는 있지만
    인터넷에 글 올리는 거는 평생 남는다,
    몇몇 연예인들이 인터넷에 무심코 올린 몇해 전의 글에
    연예인 생활 끝나는 것도 얘기해주고는 있는데요...
    문제는 자기가 올린 글이 문제가 되는지 판단하는 능력이 없다는 거죠.

    좀 두고보면서도 중간중간 해서는 안되는 범위는 알려줘야겠어요.
    남일이 아니라 두서없이 떠들었어요.

  • 80. 여자들이
    '14.8.19 2:24 AM (112.121.xxx.135)

    아들 보기에 그런 면들이 껄끄럽긴 하지만 남자들 세계에서는 다 그렇게 컸어요. 여자들이 들으면 혐오할 수준의 청소년 일화들 많고도 많을 겁니다.
    남에게 해를 끼치거나 위법한 수준 아니면 보통이에요.
    다만 중독되거나 심취하지는 말아야 하는데, 이런 건 남자를 잘 아는 아빠가 나서야죠.

  • 81. ..
    '14.8.19 2:34 AM (222.97.xxx.222)

    지금 야동이 어린애들에게 좋지않은 이유는 너무나 변태적이라서입니다. 단순 19금이아니라 강간, 고문? (이상한거 쑤셔넣기 등) 교복입힌 애들강간, 소아포르노, 선생님 집단강간,지하철 성추행 심지어 근친(친어머니 강간) 수간 . 윤간. 때리고 스타킹찟고. 쓰리썸은 기본. 판단력이 없는 아이들은 잘못된 가치관을 가지고 쉽게 중독되죠. 몇년적 초등학생 성폭행한 소아성애자도 범죄전에 밤새 그런 동영상보고 나가서 바로 실천?에 옮겼죠. 고등학생들이 집단 성폭행하는 사고들이 왜 생기겠습니까. 올레 티비의 19금 정도는 넘어가줄수있지만 그 이상의 것은 아빠가 자제시키거나 아빠가 교육똑바로 시켜야됩니다. 한번씩 밤에 야동보고 출근하면 저도 잘생긴 이성보면 기분이 묘한데 애들은 오죽하겠습니다

  • 82. 지나가다
    '14.8.19 5:26 AM (148.88.xxx.153)

    여기 너무 관대한 분들이 많네요. 다 그럴 때라고 넘어가기엔 지금 세상이 얼마나 안 좋은 방향으로 청소년들에게 영향을 사방에서 무자비하게 끼치고 있는지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이 의식이 제대로 형성되기도 전에 인터넷의 각종 컨턴츠에 무자비하게 노츨되고 있는데, 이런 환경 속에서 아이들이 바르게 커나가길 바라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
    부모님들이 인터넷을 속속들이 모르셔서 그렇지, 아이들의 행동들을 그냥 무심히 성장과정의 하나인 듯 넘길 일만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신문에서인가...10대 아이들이 인터넷에 까페를 만들어 자기 몸을 이용해;;; 아르바이트 해서 부모님 모르게 용돈 버는 걸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한다는 기사 읽었을 때 정말 어쩌나 싶었습니다...그 아이들의 부모님은 그걸 아시겠어요?
    전 이런 환경들에 대해 어른들이 정말 심각하게 책임의식을 가지고 뭔가 변화시킬 수 있는 방법을 조금씩이라도 찾아야 한다는 생각이에요...

  • 83. 지나가다
    '14.8.19 8:03 AM (148.88.xxx.153)

    청소년 범죄들 기사 뜰 때마다 다 남의 자식 비난하고, 집에서 잘 못 키워서 그렇다는 등 얘기 정말 많이 이곳에서 하잖아요. 그 부모도 어쩌면 그냥 커나가는 과정의 하나려니 하고 맘 편히 생각했을 수도 있다는 얘기에요. 사회에서 일어나는 그런 일들은 우리집과는 아무 상관 없지 라는 안일한 마인드는 정말 문제라고 생각...

  • 84. 저도 지나가다..^^
    '14.8.19 8:52 AM (175.115.xxx.123)

    성적 호기심이 최대로 극상승할때는 맞습니다
    그러니 정상이긴 합니다...아니 정상입니다^^
    그런데 순수한 호기심으로 지나가기에는 잡지 몇 권으로 끝내는 환경이 아니라는..
    시기에 맞춰서 성교육도 자연스럽게 해줘야합니다
    은밀한것이 아닌 자연스럽고 남자가 되어가는 좋은 현상이라는 이해를 시켜주고
    인간의 몸이 신비로운 것이며 아름다운 것이라는것...
    내 몸이 소중하듯이 상대방의 몸도 소중하다는것..사랑할 수록 서로가 소중히 다뤄야하며
    사랑의 행위는 책임이 따른다는것을 알려줘야합니다
    부모님이 그저 쑥스러워 그려려니하고 넘어가는것보다는 잘 성장하고 있는 아이의 미래를
    위해서 교육해야하고 끌어주는게 맞다고 봅니다
    저희는 참고로 초등부터 자연스럽게 대화해왔고 신체변화가 왔을때마다 기뻐하며 알려주려고
    뛰어나오는 아이에게 축하해주고 멋진 외식을 하면서 다음 변화를 기대하는 대화를 합니다
    또 너무 음란하고 퇴폐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성을 과도하게 잘못 이용한것라고 알려주고요....
    또한 이 시기의 아이들은 운동을 해서 축척된 기를 해소시켜줄 필요도 있습니다.

  • 85.
    '14.8.19 9:30 AM (203.226.xxx.73)

    루나틱아! ... 나도 법학도..가 아니라 법학석사까지 하고 법무팀에서 송무했던사람이다. 진짜 ..내후배는 아니겠지..맞으면 큰일이고... 이게시판이 특히 이글이 법학도 운운하면서 법률단어 나열할 글로 보이냐? 진심으로 쪽팔린다...

  • 86. ...
    '14.8.19 10:39 AM (211.36.xxx.108)

    거의 비슷한 일로 속 썩다가 성교육 기관에서 교육 받게 했습니다. 조금 비용이 들기는 했지만 아이도 교육 받기 잘했다고 말하고 제가봐도 이제 최소한 음란물을 돌리지는않는 거 같아요. 자위도 좀 준 거 같고. . . (청소하다보면 압니당. . . ) 혼자 감당하기 힘드시다면 전문기관의 도움을 받아보시길. .

  • 87. 원글님
    '14.8.19 11:28 AM (1.234.xxx.97)

    이 댓글 안보시더라도 꽉 껴안아 드려요.

  • 88. 루나틱
    '14.8.19 11:34 AM (58.140.xxx.188)

    203.226.xxx.73//흠... 글쎄요 그럼 뭐라고 할까요 그분이 말씀하신대로 그럼 남자는 본능이 강하고 그건 여자 탓이고 블라 블라 할까요? 법학 석사는 받으셨는데 변호사는 안어울리실듯 싶네요

  • 89. sunwood
    '14.8.19 12:59 PM (119.66.xxx.22)

    사춘기 성호기심은 생리학적 당연하다는 의견에 대해서는
    그것을 촉발,혹은 강화시키는 과정은 당연하지 않다는 의견이지만, 요즘 사회가 제어되기는 어렵죠..
    음란물을 보는것보다 더 우려되는건, 아이가 자신의 정체성과 관계 설정을 구축해나가는 시기라는겁니다
    지금 아이는 자극적인 음란물을 친구들에게 돌려서, 그것을 관계의 매개물로 삼는거같은데
    그렇게 타인을 마주하는 자신의 정체성과 존재 이유를 자극적인 유인물 배포로 습득이 된다면
    아이의 앞으로의 관계형성도 이같은 패턴으로 이뤄질 가능성이 위험한거죠
    그런 패턴으로 구축된 관계가 건실한 관계일 가능성도 높지는 않아, 아이의 미래를 생각하면
    당장 그런 행위를 중단시키고, 너는 평생 남들과 친하게 지내려고 이런 서비스를 제공할거냐'
    이렇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람이 되고싶냐 아니면 좀더 친구들과 가까워질,
    화감받고 인정받을만한 다른 방법을 찾는게 좋지않겠냐' 라고 일깨워주시는게 필요한건 아닌지...
    내내 님의 고민이 맘에 걸려, 주제넘게 적어봅니다

  • 90. sunwood
    '14.8.19 1:00 PM (119.66.xxx.22)

    화감=>호감 ;;

  • 91. 진짜
    '14.8.19 1:40 PM (180.70.xxx.234)

    중딩 남자아이들이 그리 많이보나요?
    울아이도 중2인데 핸폰을 하루종일 끼고 하게 내버려두지 않아요.
    아이들 조절 못하드라구요.중독성이 워낙 강해요

    학교다녀와서 한시간 정도 쓰게하고 엄마책상에 갖다놓으라고 합니다.
    아직은 어린나이인데 야동을 어린나이게 접할수록
    여러모로 안좋다고 봐요.
    그나이때 건강에 증거라는 댓글이 많은데요..
    이건 정말 충격적입니다..아빠랑 대화많이 해서
    성에 대한 인식을 바로 잡아줄필요가 있어보이네요.ㅠ

  • 92. 아들눔
    '14.8.19 9:00 PM (115.137.xxx.48)

    미처 들어와보지 못한 사이 많은 이야기들이 오고 갔군요.ㅠ.ㅠ

    이 나이때 건강하다는 증거가 왜 꼭 그런식으로 발산이 되어야하는지를 이해 못하겠습니다.

    sunwood님께서 제가 우려하고 있는 가려운 부분을 꼭 찝어서 말씀해주셨네요.
    아이가 친구를 사귀는 방법이 계속 저런식이였어요. 자극적이고 재미만을 추구하는...
    서칭을 통해서 재빠른 뉴스와 정보를 알고서 친구들에게서 호감을 사고
    핸드폰을 새로 장만한다던지, 자전거를 새로 산다던지, 해드폰을 아이들 말로
    쌈빡한 걸로 바꾼다던지...그런 방법으로 친구들을 사귀는 아이거든요.
    제가 낳은 아들이지만, 아이가 내실을 좀 다져서 친구들이 친하고 싶은 아이로
    커주길 바라는 것이 진정 이기적인 엄마의 마음일까요?

    계속 주시하고 있는 아이의 행동들이 마음에 안 들고 좀 긍정적인 방향으로 스스로
    생각에 전환이 있었으면 좋겠단 마음이 많으니 더 힘들고 또 힘들어요.

    그냥.... 나랑 안 맞는 아이인가.... 그냥... 내가 내려놓아야하는 아이인가....
    자꾸 그런 생각만 듭니다.

  • 93. ...
    '14.8.20 10:56 AM (175.195.xxx.16)

    아들만 둘인 엄마로서 긴장되네요.
    아직 유치원생이지만, 원글님의 고민이 남의 일이 아닐 듯 싶고
    sunwood님의 현명한 댓글에 저도 감사드려요.
    남자의 사춘기와 더불어 인간관계의 패턴까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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