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께서 동서에게 못마땅한점을 제가 가르치길 원하시는데....
1. 시어머니도
'14.8.18 7:57 PM (121.155.xxx.167)당신이 못하실껄왜 님보고하라고,,,
좋게 직접 말씀하시라고하세요2. 교통정리
'14.8.18 7:57 PM (114.204.xxx.116)그건 시모몫입니다 저희시댁도시모가 교통정리 못해 큰형작은형하고 엄청싸웠습니다 그건 시모가 해야 합니다
3. ㅇㅇ
'14.8.18 8:00 PM (61.254.xxx.206)동서 잘하고 있는거 같은데요? 앞으로 저도 동서처럼 할래요.. 한술 더 뜨세요.
4. .....
'14.8.18 8:02 PM (116.41.xxx.18)그러다가 큰며느리도 안하면 어떻게 하려고....
작은며느리한테 좋은 시어머니로 남고 싶으니
본인이 꼭 해야할 일마저 큰며느리 시키는 군요.
절대 하지마시고
제 며느리 아닙니다.
어머니 며느리이니 어머니 알아서 하세요.
하고 짜르세요
정말 잘해주면 업어달랩니다.
뭐,,,, 말해 뭐해요. 남편이 나쁜놈이지.5. ..
'14.8.18 8:05 PM (220.76.xxx.234)제가 할 일이 아닌거 같다고 하셔야될듯..
어머님도 못하시는 일을 제가 어떻게..
저도 잘 압니다
자신은 괜찮은 시어머니되고 싶어서 꼭 남에게 떠넘기는 사람있어요6. ㅇㄹ
'14.8.18 8:08 PM (211.237.xxx.35)네 하고 안하면 됩니다.
저도 맏며느리에요 동서에게 가르칠게 뭐있나요. 같은 형제끼리 몰라서 안하는것도 아닌데^^7. 꼭이렇게
'14.8.18 8:17 PM (112.164.xxx.193) - 삭제된댓글주변을 동원시키는 사람들이 있어요.
형제간 싸움나면 어쩌려고 그러시는지.
자기 와이프한테 머라하면 싫어하는 남편들 종종 있습니다,
혹시 시동생이 까칠한가요?
자기 둘째아들하고 사이 나빠지기 싫어 님한테 총대매라고 하시는건 아니지.
그러다 님남편하고 시동생 사이가 나빠질 수도 있어요.8. 원글이
'14.8.18 8:20 PM (114.206.xxx.53)오오....댓글 감사드립니다...
...이제껏 그냥 뭐 내일이려니 하고 그냥 후딱해치우는것이 맘이 편했습니다.
하지만 저에대한 이런 처우가 제 아이들에게도 영향끼칠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기우이겠지만요,,,
윗님...빙고 시동생엄청 까칠해요...
이제는 그냥 일잘하는 사람보단 접근하기 힘든 포스가 있는 어려운 사람으로 컨셉잡고 싶습니다.9. 본인도
'14.8.18 8:22 PM (183.100.xxx.240)못하는걸 누구에게 하라는건지.
동서지간이 서열이 얼마나 대단하다고.
명절에나 보고 참으면 되는데
사이 나빠지면 더 힘들어요.10. 나무
'14.8.18 8:36 PM (115.140.xxx.10)잘못하면 님이 옴팡 뒤집어씁니다...
11. 브낰
'14.8.18 9:56 PM (24.209.xxx.75)최악의 시나리오를 쓰면, 원글님이 혼내고,
동서, 시동생 들고 일어나고,
그 와중에 시어머니가 동서, 시동생 편을 들고, 원글님을 꾸중하실수 있어요.12. 은짱호짱
'14.8.18 10:18 PM (1.254.xxx.66)네~하고 안하믄 됩니다
13. ..
'14.8.18 11:46 PM (1.252.xxx.173)우리집하고 너무 비슷해서 로긴하게 만드시네요 무슨 일만 있으면 큰아들과 며느리한테 장남노릇하라고 떠미는 울 시모랑 너무 비슷해요 저도 제 할도리만 하고 신경 끊기로~~ 정말 독박쓸수도 있겠더라구요
14. 평생 웬수
'14.8.19 12:54 AM (211.187.xxx.151)됩니다.
동서는 원글님 자식이 아니예요.15. 원글이
'14.8.19 7:10 AM (114.206.xxx.53)어이쿠....
평소 에 그리 애틋하신 동서네에게 갑자기 왜그러시는가 했는데 ....
집안내력인가 봐요ㅠㅠ 처세술에서 어찌그리 교활한지.....처량하게 도와달라는 그 눈물도 다 가식같네요,...16. 민이네집
'14.8.19 8:00 AM (223.62.xxx.183)어머 저희 시어머니같은 분이 또!!!!!!!
ㅣ동생 결혼계획없을때부터 저보고 동서 들어오면 가르치라며....-_-
그앞에선 웃고 말았습니다 그다음 제가 아이아빠한테 뭐라했구요
담에 또 그런말씀하심 노!하려구요
이런저런 사건들로 저 역시 어려운며느리 컨셉을 잡았는데
일단 시댁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줄여야 되더군요
시시콜콜 알고있음 간섭도 많고 귀찮은 일이 생깁니다
중요한 일만 나누시고 사소한 일들은 신랑보고 부모님과 나누라고 하세요
위에 어떤분이 쓰셨는데 잘되면 자기자식 덕이고 안되면 며느리탓입니다 그런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