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설책이 잘 안 읽혀져요..고비를 넘길 수 있는 팁좀...

공돌이 조회수 : 1,368
작성일 : 2014-08-18 18:43:15
말 그대로 입니다
하두 놀았더니 책이 손에 안 잡히네요..
재밌다는 소설책마저도 전개가 조금만 지루해도 손에서 놔버리는게 허다합니다..
어떻게 첫 장부터 재미나겠어요.,?
하지만..책 아주많이 좋아라 하시는 분들은 팁같은 게 있을 듯 싶은데요..
어떠세요?
IP : 223.62.xxx.4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루한 부분에서
    '14.8.18 7:00 PM (59.27.xxx.47)

    소리내어 읽어보세요
    오딧세이아...아들과 같이 서로 소리내어 읽어주고 있는데 신세계입니다
    왜 예전에는 소리내어 읽었는지 이해가 되요

  • 2. 재밌으려고
    '14.8.18 7:38 PM (218.51.xxx.171)

    소설을 읽은 기억은 없는듯해요. 그냥 읽다보니 재미까지 있어지면 감사한 정도? 소설도 사회과학, 철학, 역사책보듯 합니다. 그저 허구라는 것만 바탕에 깔구요.

  • 3. 가끔은
    '14.8.18 7:43 PM (222.237.xxx.156)

    다음장을 어느정도 읽다가, 재밌다 싶을 때 다시 앞으로 가서 읽기도 합니다.
    정이 붙어서인지 초반의 느린전개도 재밌게 읽을 수 있었어요.
    저의 이해력 문제일수도 있지만, 작가의 문제일수도 있구요...^^;;;;

  • 4. ,,,
    '14.8.18 8:34 PM (203.229.xxx.62)

    젊었을때는 재미없는 책도 5분만 읽으면 몰입이 됐었는데
    요즘은 재미 있든 지루 하든 30분 정도 읽어야 몰입이 돼요.
    천천히, 진도가 안 나가면 읽은 부분 또 읽고 30분만 씨름하면 그 다음엔 푹 빠져요.
    의무적으로 억지로라도 읽으면 읽혀져요.

  • 5. ...
    '14.8.19 12:28 AM (175.201.xxx.38)

    팁 같은 건 없어요. 저도 책을 재밌으려고 보진 않습니다. 위에 어느 분 말처럼 보다가 재미까지 있으면 그건 덤이고요. 오히려 문장이나 지식적인 욕구를 만족시켜주는 부분 때문에 보는 경우가 더 많아요.
    제 경우는 작가의 문장을 음미하는 경우가 많아서 읽다가 잘 쓴 문장 보면 읽다가 멈춰서 입으로 속삭여보는 경우가 있어요. 아, 이런 단어를 쓰는구나 하고 눈에 띄는 단어가 나오면 되뇌이기도 하고요.
    재미가 있으면 속도가 빨라지긴 하는데 재미가 없다해도 문장이 주는 맛이 있어서 읽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책을 꼭 읽어야겠다 싶으면 제 경우는 타이머 이용합니다.
    책이 재미가 있든 없든 타이머 30분 정도 일단 정해놓고 처음엔 의무적인 느낌으로 읽다가도 어느 순간 집중하게 돼 있고 대부분은 타이머 30분 넘겨서 2시간까지 읽게 되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6519 맞벌이 하시는 분들 알뜰하게 살림 하시나요? 3 종종 걸음 2014/09/14 1,779
416518 개인은 선거법 유죄, 국정원이 하면 무죄 2 사일런트힐 2014/09/14 395
416517 베스트에 한 사람이 쓴 글이 두개가 올라와 있는데..ㅋㅋ 1 ,,, 2014/09/14 1,079
416516 초등4딸아이가 부모에게 깐죽깐죽..! 이럴때 어떻게 참으세요. 8 깐죽 2014/09/14 1,983
416515 66일이면 성공으로 가는 습관을 만들 수 있다 7 자기확신 2014/09/14 2,531
416514 초등 3 초등 6학년 애들.. 명량과 해적중에.. 5 영화 2014/09/14 841
416513 꿈속에서 연예인과 튕기기만하고 깨요 3 아쉬워 2014/09/14 656
416512 최근에 산거.. 2 화장품 2014/09/14 837
416511 비엠울트라 매트리스 쓰시는분 계셔요? 1 .... 2014/09/14 1,781
416510 정신과 의사가 한심한 눈초리로 쳐다봤어요 50 .... 2014/09/14 16,508
416509 마흔 넘은 여자의 화장법...고수이신분들 도와주세요~ 25 ㅇㅇ 2014/09/14 7,044
416508 영어 한 문장 맞는지 좀 봐 주세요 11 ,, 2014/09/14 999
416507 부모에게 잘하는 자식에게 재산준다고 26 가마니 2014/09/14 4,584
416506 베스트 글이 온통 이병헌... 12 헐~~ 2014/09/14 2,547
416505 서울에 브런치 맛있기로 소문난 곳들 좀 알려주세요^^ 4 브런치 2014/09/14 1,950
416504 뮤지컬 위키드 별로인가봐요? 6 000 2014/09/14 1,762
416503 냉동실안 식품들 정리하는데 5 조구 2014/09/14 2,137
416502 목화 솜으로 만든 무거운 옛날 이불이랑 요.. 어디서 파나요? .. 5 123 2014/09/14 4,052
416501 박희태식 주물름과 제주지검장식 노출 중 어는 것이 더 중죄에 해.. 7 .... 2014/09/14 1,249
416500 애가 없을뿐 아니라 리스에요.. 4 나이도 많은.. 2014/09/14 2,571
416499 증여세 관련 여쭈어봅니다. 4 ... 2014/09/14 1,449
416498 대통령은 모두 왕(王)이었다 1 그립다 2014/09/14 620
416497 그닥인 드라마 챙겨보는 남편,,ㅜ 13 별루 2014/09/14 2,379
416496 무미건조한 남자와의 결혼 어떨까요? 8 에효 2014/09/14 2,893
416495 일요일에 보톡스 맞을 수 있는 병원 아시나요? 강남, 분당,용인.. 1 자글자글 2014/09/14 1,8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