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책이 잘 안 읽혀져요..고비를 넘길 수 있는 팁좀...
작성일 : 2014-08-18 18:43:15
1855860
말 그대로 입니다
하두 놀았더니 책이 손에 안 잡히네요..
재밌다는 소설책마저도 전개가 조금만 지루해도 손에서 놔버리는게 허다합니다..
어떻게 첫 장부터 재미나겠어요.,?
하지만..책 아주많이 좋아라 하시는 분들은 팁같은 게 있을 듯 싶은데요..
어떠세요?
IP : 223.62.xxx.4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지루한 부분에서
'14.8.18 7:00 PM
(59.27.xxx.47)
소리내어 읽어보세요
오딧세이아...아들과 같이 서로 소리내어 읽어주고 있는데 신세계입니다
왜 예전에는 소리내어 읽었는지 이해가 되요
2. 재밌으려고
'14.8.18 7:38 PM
(218.51.xxx.171)
소설을 읽은 기억은 없는듯해요. 그냥 읽다보니 재미까지 있어지면 감사한 정도? 소설도 사회과학, 철학, 역사책보듯 합니다. 그저 허구라는 것만 바탕에 깔구요.
3. 가끔은
'14.8.18 7:43 PM
(222.237.xxx.156)
다음장을 어느정도 읽다가, 재밌다 싶을 때 다시 앞으로 가서 읽기도 합니다.
정이 붙어서인지 초반의 느린전개도 재밌게 읽을 수 있었어요.
저의 이해력 문제일수도 있지만, 작가의 문제일수도 있구요...^^;;;;
4. ,,,
'14.8.18 8:34 PM
(203.229.xxx.62)
젊었을때는 재미없는 책도 5분만 읽으면 몰입이 됐었는데
요즘은 재미 있든 지루 하든 30분 정도 읽어야 몰입이 돼요.
천천히, 진도가 안 나가면 읽은 부분 또 읽고 30분만 씨름하면 그 다음엔 푹 빠져요.
의무적으로 억지로라도 읽으면 읽혀져요.
5. ...
'14.8.19 12:28 AM
(175.201.xxx.38)
팁 같은 건 없어요. 저도 책을 재밌으려고 보진 않습니다. 위에 어느 분 말처럼 보다가 재미까지 있으면 그건 덤이고요. 오히려 문장이나 지식적인 욕구를 만족시켜주는 부분 때문에 보는 경우가 더 많아요.
제 경우는 작가의 문장을 음미하는 경우가 많아서 읽다가 잘 쓴 문장 보면 읽다가 멈춰서 입으로 속삭여보는 경우가 있어요. 아, 이런 단어를 쓰는구나 하고 눈에 띄는 단어가 나오면 되뇌이기도 하고요.
재미가 있으면 속도가 빨라지긴 하는데 재미가 없다해도 문장이 주는 맛이 있어서 읽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책을 꼭 읽어야겠다 싶으면 제 경우는 타이머 이용합니다.
책이 재미가 있든 없든 타이머 30분 정도 일단 정해놓고 처음엔 의무적인 느낌으로 읽다가도 어느 순간 집중하게 돼 있고 대부분은 타이머 30분 넘겨서 2시간까지 읽게 되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411655 |
생계형바람피는 남자도 잇나요? 요즘요 14 |
생계형바람 |
2014/08/26 |
4,422 |
411654 |
오피스텔 단기입주시 청소비 내는 게 관행인가요? 2 |
급합니다. |
2014/08/26 |
2,788 |
411653 |
저혈압인 분들 운동 할 때 느끼는 피로감... 4 |
저혈압 |
2014/08/26 |
3,401 |
411652 |
나이가 죄인가봐요. 40 |
미놀 |
2014/08/26 |
13,240 |
411651 |
서울 비오는 곳 있나요? 11 |
지금 |
2014/08/26 |
1,628 |
411650 |
말빨 좋은신분 ..말 잘하시는분들은..타고 난건가요 ? 10 |
스킨 |
2014/08/26 |
4,027 |
411649 |
전 동서와 사이가 정말 좋아요 10 |
형님과 동서.. |
2014/08/26 |
4,502 |
411648 |
집 살때 마음에 쏙 드는집을 사나요? 12 |
집사기 |
2014/08/26 |
3,503 |
411647 |
늙은 개도 아닌데 검버섯, 여드름, 점이 많이 생겼는데 정상일까.. 6 |
... |
2014/08/26 |
2,121 |
411646 |
사춘기 아이키우기 힘드니~ |
포기한 딸 |
2014/08/26 |
812 |
411645 |
명절선물은 뭐가? 7 |
선물 |
2014/08/26 |
1,241 |
411644 |
사귄지얼마안됬는데 지병이있다면.. 3 |
헐헐 |
2014/08/26 |
1,934 |
411643 |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민변 변호사들의 움직임입니다. 13 |
민변 |
2014/08/26 |
1,326 |
411642 |
고민을 말할사람이 아무도 없는데 님들은 어떻세요? 19 |
.... |
2014/08/26 |
6,355 |
411641 |
우울증으로 약 복용 3주일접어들었습니다. 6 |
..... |
2014/08/26 |
3,590 |
411640 |
미제 아닌 종결로 꼬리자르기... 1 |
/// |
2014/08/26 |
514 |
411639 |
의견을 여쭈어 봅니다 2 |
하늘 |
2014/08/26 |
684 |
411638 |
이경우 제가 어떻게 일처리를 해야 할까요? 1 |
.. |
2014/08/26 |
525 |
411637 |
미국 등교늦추기 확산 성적 쑥, 폭력 뚝.. 5 |
악어의꿈 |
2014/08/26 |
1,523 |
411636 |
추석 당일 성묘 3 |
아자아자 |
2014/08/26 |
1,216 |
411635 |
아파트 사도 될까요? 59 |
들어주오 |
2014/08/26 |
15,897 |
411634 |
이승환, '우린 참 불쌍한 국민입니다' ·세월호 단식 돌입 28 |
단식돌입 |
2014/08/26 |
3,380 |
411633 |
이와중에 죄송하지만 아이키우기는 정말 갈수록 힘드네요 3 |
애키우기 |
2014/08/26 |
1,725 |
411632 |
매릴랜드와 달라스 4 |
미국 |
2014/08/26 |
1,312 |
411631 |
돈빌려 주기가 쉽지는 않겠지만... 3 |
aa |
2014/08/26 |
2,48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