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모로 도움을 많이 받았고 앞으로도 쭉 병원에서 만나야하는 분이기에
추석맞이해서 개인적으로 선물을 드리고 싶은데 어떤걸 드려야 하나요?
종합병원 40대 미혼이고요 굉장히 수수한 분이세요
늘 간호사 복장으로만 만나서 개인적인 취향을 잘 모르겠어요
그냥 작은 귀걸이 하시고 화장은 연하게 하는정도...
간호사끼리 나눠먹는 음식같은건 말고 개인적인걸 드리고 싶은데 막막하네요
좋은 의견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여러모로 도움을 많이 받았고 앞으로도 쭉 병원에서 만나야하는 분이기에
추석맞이해서 개인적으로 선물을 드리고 싶은데 어떤걸 드려야 하나요?
종합병원 40대 미혼이고요 굉장히 수수한 분이세요
늘 간호사 복장으로만 만나서 개인적인 취향을 잘 모르겠어요
그냥 작은 귀걸이 하시고 화장은 연하게 하는정도...
간호사끼리 나눠먹는 음식같은건 말고 개인적인걸 드리고 싶은데 막막하네요
좋은 의견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상품권이죠.
주고 받는 상황과, 그걸 어디다 두느냐를 감안했을때 부피도 과하면 안되고 그래서요.
병원 환자와 간호사 의사 사이에 개인적 선물 주고 받을수 없게 되어있는 병원이 많아요.
큰 병원이면 그렇고, 작은 병원이라면 상품권 같은거 괜찮을듯..
뮤지컬 티켓은 어떨까요?
커피 가게 상품권.....
저는 미혼이 아가씨의 경우..그냥 이걸로 선물 해요..
이게 제일 무난한것 같아서요..
주고 받기에 서로 부담없어야 선물이지 그 선을 넘으면 뇌물이고 큰 병원에서는 향후 문제 될 수 있습니디ㅣ.
저도 커피상품권이요~
텀블러에 넣어서...
상품권 좋은 것 같아요. 커피도 일종의 기호식품일 수 있으니 문화상품권이 제일 낫지 않을까요~
롯데나 신세계나. 병원 근처에 있는 마트 브랜드나 백화점 브랜드로 하시면 되겠네요.
그나저나 저도 병원에서 월급 받고 일하는 간호사 환자에게 신경쓰는 게 업무인데
업무 잘한다고 잘 부탁한다고 따로 선물까지 챙겨주는 거 보면 좀 그렇더라구요.
당연한걸 더 의미를 부여하는 문화가.....
가끔 성형외과, 피부과, 치과 이런데 돈 많이 드는 패키지 끊고 다니는 분들이
빵이며 과일이며 보내줬다고 병원 홈페이지에 선물게시판까지 따로 만들어져 있는 거 보면 좀.....
근데 큰수술하게되면 선물 보내게되더라구요
암. 이런거...
국산 참기름, 들기름 세트나 국산 고추장 같은 장류 시리즈요.
상품권같은건 주위 간호사들 눈에띄면 별로 좋지 않을수도 있어요 간호부에서 알게되면 시말서쓸수도있구요
제딸은 칭찬카드 써주시는분들이 제일 고맙다네요
그걸받고나면 좀 더 잘해드릴걸 시간이없어서 챙겨드리지 못했다고 많이 미안해하거든요
그 병원내 커피전문점 상품권이요
그게 젤 좋턴데요